방콕(에까마이)에서 핫렉으로 국경넘기.(시하눅빌과프놈펜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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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까마이)에서 핫렉으로 국경넘기.(시하눅빌과프놈펜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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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남들이 많이가는 포이삣으로 국경을 통과하지않고 뜨랏을 거쳐 핫렉으로 국경통과했습니다.

 

우선 동부터미널(에까마이)에서 늦어도 아침8시차를 타야합니다. 오후5시 국경닫음.

에까마이에서 뜨랏가는 1등에어컨버스(223밧,5~6시간소요)타고

뜨랏에 도착하면 터미널이 아닌 1등버스터미널에 내려줍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핫렉으로 가는 봉고버스타는곳이 나오고

왼쪽으로 가면 꼬창가는 버스나 툭툭타는곳이 나온다.

아침을 안먹은 분은 꼬창가는 버스타는곳에서 조금더 가면 큰마켓이 나오는데 아주 저렴하면서 음식도 먹을 만하다. 혹시나해서 인터넷방을 찾아가봤는데 한글은 안된다.

 

핫렉가는 봉고는 40분~1시간마다 있다고 써있지만, 사람이 열사람만 되면 바로 출발한다.(110밧,1시간소요-올3월엔 100밧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10밧올랐더군요)

국경에 도착해서 봉고에서 내리면 길건너에 있는 타이국경에서 출국심사를 받고

건너편 비자사무실에서 비자를 받으면된다.

 

비자피가 올랐다(1100밧).더웃긴것은 비자피가 얼마라고 써있지도 않다. 내가 심사관에게 왜 포이펫에선 1000밧인데 너흰 100밧을 더받냐고 물으니, 대꾸도 안하고 100밧 더내라고만 한다. 내가 안내고 버티니 아예 서류를 빼버리니....어쩔수없이 100밧 더냈다. 외국인들은 아무소리안하고 다1100밧낸다.

비자받고 나오면 바로 옆에서 비자스템프받고 입국심사를 받으면 국경통과....

 

국경에서부터 모또들이 얼마나 귀찮게 하는지....아예 봉고에서 내릴때부터 흥정을 해서 편하게가자.

전 모또를 60밧에 흥정해서 꼬꽁으로 출발...물론 다리통과비용도 포함해서지요.(1200리엘)

대부분 모또들이 다리통과비용은 달러가 안되고 리엘만 되니 자기에게 리엘을 바꾸라고 합니다.

그래 1달러에 얼마냐고물어보니 3700리엘이라니????은행에선 3900~4000리엘에 환전해주니 바꾸지말고 그냥 꼬꽁을 넘어와서 환전하세요. 아니면 깜뽕솜(시하눅빌)에서 하시던지.....

 

꼬꽁에 들어오면 하루밤을 묵어야됩니다.

방콕에서 첫차를 타도 하루만엔 절대로 시하눅빌로 못갑니다.

배시간이 아침8시입니다.(15불,4시간소요)

꼬꽁에 내려주는곳이 시장인데 그 근처에 g.h들이 많이 있으니 돌아보고 선택하세요.

보통 더블+팬+욕실 기준으로 5불, 거기에 에어컨일경우엔 7~8불합니다.

배표는 숙소에서 사도되고 아침에 선착장에서 사도되더군요.

 

배는 스피드보트로 밖으로 못나갑니다.

선실에서만 있어야하므로 파도라도 치면 거의 죽음일것같더군요.

제가 간날은 바다가 잔잔해서 별탈이 없었는데도 구토를 하는사람이 있어서....

배가 시하눅빌항에 닿으면 내려서 또 입국신고를 해야합니다. 외국인만....

사무실은 나가는 중간에 있어 찾기쉽구요.

 

항구에서 각비치로 나가는 모또는 2000~3000리엘 정도입니다.

전 우선 다운타운으로 갔는데 2000리엘로 가자니 얘가 놀랍니다. 1불 달라고 합니다.

내가 말했죠. 나 깜뽕솜에 벌써 4번째 방문이야. 그랬더니 모또기사 아무말없이 다운타운으로 갑니다.

 

*깜뽕솜(시하눅빌)

다운타운에서 우선 급한대로 인터넷방을 찾아 급한 멜을 확인하고 숙소정함.

인터넷방옆에 있는 "마린호텔"인데 아주 좋았습니다.

호주인이 주인이고 더블+에어컨+핫샤워+tv=6불입니다. 1층엔 바&레스토랑이 있고 당구대도 있습니다.

매일 청소해주고 에어컨 아주 빵빵합니다.

 

참 한글이 되는 인터넷방은 "헬로우 샵"인데 다운타운내 칼텍스주유소 건너편에 있습니다.

초고속이라는데도 조금 늦더군요. 가격도 1시간에 4000리엘이구요. 하긴 후진국에서 초고속을 찾는내가 무리이긴하지만....

 

칼텍스에서 쉘주유소쪽으로 조금 더올라오면 건너편 안쪽에 깜뽕솜시장이 있는데 아주 큰시장이다.

볼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다. 그곳에서 샌들(5불)도사고, 네일아트(3000리엘)와 훼이셜마사지(2불)도 했는데 너무싸서 만족. 시장안쪽에 노점식당이 많이있어 골라서 먹을수있다(1500~2000리엘) 그들이 먹는 간식은 왜이리 단지 당뇨병에 걸리는줄 알았음. 과일은 정말 이곳에서 3일있는동안 무지먹었다.

 

해변중 제일 유명한 곳은 오쯔띠알비치인데 외국인도 많지만 현지인도 즐겨찾는다.

주변에 저렴한 숙소와 호텔들이 아주 많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좀 지져분한 느낌이 드는곳이다.

바로 그 옆의 해변인 세렌피티 비치=라마비치가 훨씬 좋다.

이곳은 거의다 외국인이고 해변에 bar가 몇군데있어 칠흙같은 밤 의자에 누워 맥주한잔 마시면서 별을 헤어보는것도 재밌다. 주말엔 백사장에서 불쇼도 한다.

 

그리고 그옆이 소카비치인데 캄보디아에서 최고급호텔인 소카호텔의 개인해변이어서 투숙객만 이용할수있는데 외국인은 들어갈수있다. 정말 어느 해변에서건 장사꾼들에게 시달리는데 이곳은 없다. 정말 조용하고 깨끗하고 비치의자에 누워 선탠하기 무지좋다.

바다도 깨끗하고 샤워장은 개별부스에 옷장까지  달려있다. 그리고 매일저녁 1층 리빙룸에서 필리핀혼성 4인조가 라이브공연을 한다. 남자둘은 형제인데 형이 아주 노래를 잘부름.  매주 금요일저녁 부페를 하는데 1인당 15불이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다.

 

그리고 다음이 인디펜던스 비치이고 이곳도 외국여행자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마지막으로 빅토리 비치는 바다도 조용하고 아름답지만 특히 저녁노을이 아름다운곳이다.

비치앞에는 한국인부부가 캄샵호텔을 경영하고 있다.(팬:8불,에어컨:15~18불) 아주 방이 넓고 깔끔하다. 2층엔 레스토랑도 운영하는데 여기서보는 노을은 특히 아름답다.

 

다운타운내 레스토랑과 나이트

-평양친선식당:북한아가씨들이 써빙을 하는곳인데 시엠립이나 프놈펜에 비해 한적하다.

내가보기엔 공연은 제일잘하는데....좀 비싼것이 흠인데 맛은 그런대로 먹을만하다.

-해피피자:일명 허브피자라고 하며 주문할때 절대로 해피해피를 두번 외치면 안됨. 그러면 대마초를 넣은 피자를 줌. 맛은 조금 짠듯하나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평양친선식당앞에 위치.

-파키스탄 부페:월-금요일까지 카레등 인도음식위주의 부페를하는데 5불내외이다. 평양친선식당옆 홀리카우옆에 있다.

-블루스톰:Gst버스정류장 바로옆인데 좀 비싼듯하고 현지인이 많이간다.

춤추는 아가씨들은 제일 예쁜것같다.

-몽골차이:일종의 레스토랑겸 노래방같은곳인데 시설좋고 값도 저렴하다.다운타운에서 골든라이언상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있다.

-골든라이언부근의 현지인레스토랑은 직접 라이브공연을 한다. 물론 태국노래로만...

-좀 야한것이 좋다면 미알첸다g.h가 있는 웨더스테이션 힐(여행자거리)로 가시면 아가씨들이 테이블로 올라가서 무쟈게 야한춤을 춘다. 거의 남자들은 뻐억가더군요.ㅋㅋㅋ

 

투어는 빅토리비치앞의 무인도 스노클링투어(10불)와 림내셔널파크투어(15불)가 있다.

개인적으로 모또를 빌려서 돌아다녀도 됨. 아니면 모또를 흥정해서 주변의 코코넛비치,림비치,해피비치와 시내투어를 해도됨.

 

시하눅빌-프놈펜은 마린호텔옆의 까삐톨여행사에서 프로모션으로 10000리엘에 운행하고 있다.(12:30분출발,3:30분소요) 다른곳은 12000리엘.

 

까삐톨버스를 탔을경우는 까삐톨g.h앞에서 내리고, GST버스를 탔을경우엔 센트럴마켓(푸샤 트마이)부근에서 내린다. 프놈펜시내에서의 모또비용은 2000리엘이면 된다.(타기전에 항상 흥정필수)

 

*프놈펜

프놈펜은 수도이면서도 볼것은 별로없다.

하루정도는 왕궁,실버파고다,국립박물관,왓프놈,독립기념탑,뚜엉슬랭박물관등을 돌아보고,뚜엉슬랭박물관에 가시면 킬링필드엔 안가셔도 될듯한데....개인취향이지만....

 

다음날은 오전중엔 센트럴마켓과 러시안마켓을 구경하고 오후엔 긴꼬리배를 이용한 메콩강보트투어(3시간정도, 4~5불)를 하면된다. 오후3시경에 보트투어를 해야 저녁노을을 배위에서 볼수있다.

 

마켓은 두곳다 품목이 비슷하지만 센트럴마켓은 일상용품이 많고(러시안마켓보다 담배가 싸다.국산담배한보루6~6.5불,외국담배는 10불선) 러시안마켓은 골동품과 은제품,실크류와 복제CD등이 아주 저렴함.

 

프놈펜의 호텔리빙룸은 거의 다 필리핀여가수들이 경쾌한 댄스음악을 주로 부릅니다. 전 별루였구요..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칵테일 한잔 할수있는 호텔은 "레 로얄"입니다. 아주 격조높은 인테리어에 분위기 좋습니다.

비용에 부담이 간다면 톤레샵강가에 간단히 한 잔할수있는 바와 레스토랑 아주 많습니다.

그중 "리버사이드"를 추천하고싶군요. 안쪽에서 라이브로 음악을 연주하고 밖의 테이블에서 주로 마시지요. 안쪽엔 당구대도 설치되어있습니다.

 

아!!중요한 인터넷방은 센트럴마켓에서 모니봉거리로 나가는 쪽에 한글이 되는곳있음.

까삐톨G.H옆의 인터넷방도 한글입력됩니다. 두곳다 1시간에 2000리엘임. 까삐톨근처에 한인이 하는 인터넷방도 있던데 안가봤음.

 

시하눅거리에 있는 럭키마켓은 여행객들이 즐겨찾는곳이지요.

1층에 마켓이 있는데 꽤규모가 크고, 2층엔 럭키버거와 의류점이 있음.

럭키버거의 베어컨햄버거셋트(2불)아주 맛납니다.점심때 많이 이용했음. 럭키마켓 주변에 음식점이 많이있으니 골라서 드셔도 될듯...

프놈펜에도 북한식당이 두곳있습니다. 평양냉면과 해바라기식당인데 음식맛은 비슷한데 평양냉면은 음식과 가무가 있지만 해바라기는 노래방시설이 있는 식당입니다.

 

 

 

 

2 Comments
영웅조조 2006.08.21 01:01  
  아주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만석이 2009.12.03 13:1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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