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로동굴이 유명한 반나힌및 콩로 동굴및 마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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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로동굴이 유명한 반나힌및 콩로 동굴및 마을 정보.

우붓 10 2518

저는 폰사반에서 13만킵 스타렉스 미니밴으로 9시간 반정도 걸려서, "콩로동굴"여행하기 위한

전초 기지격인 "반나힌"에 오후 5시쯤에 도착하였읍니다

폰사반에서 이틀에 한번 출발하는 스타렉스는 최종목적지가 베트남 국경인 "락사오"였고

저는 락사오 도착하기 한 40여분 전의 "삼거리"에서 내렸읍니다.

그곳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으나, 구글맵스로 확인해 보시면, "반나힌"과 "락사오"중간쯤인 곳이라

생각됩니다.

스타렉스에서 내려서, "반나힌"으로 가는 썽태우를 기다리니, 20여분정도 기다리니, 썽태우를 15000킵에

타서, 한 40분 걸려서, "반나힌"에 도착하였읍니다.

"락사오"에서 "비엥캄3거리(비엔티엔이나, 빡세로 가는 버스를 탈수 있는곳)"까지 오고 가는 "

썽태우는 자주 있는듯 보였읍니다.


"반나힌"은 콩로 동굴에서 썽태우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었고, 그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재래시장이

있는 "반나힌"으로 오고 가는듯 보였으며, 크기도 아주 작은 곳이었읍니다.

"반나힌"에서 "콩로동굴"이 있는 마을 까지는 오후 3시반 썽태우가 막차였읍니다.

만약 콩로동굴이 있는 마을에서 머물고자 했던 여행자가 "반나힌"에 오후 3시반에 넘어서 도착한다면,

할수 없이 "반나힌"에 있는 GH에서 하루 머물고 첫차인 다음날 10시에 출발하는 성태우를 탈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저는 "반나힌"에 있는 한국GH인 "패밀리GH"에서 2박을 하였읍니다

반나힌이 작다는 소리에 금방 찾을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간판 설치를 하지 않아서, 쉽게 찾지를 못하였네요.

반나힌 비포장 도로 중간정도에 있고, 도로가 움푹 움푹 깊에 파인 곳에 "패밀리GH"가 있었네요.

저는 방비엔에 있던 "패밀리GH"에서는 머문적이 없었고,

예약 없이 방문했지만, 방이 8개 정도 되다보니, 숙박에는 문제 없어 보였읍니다.

여담이지만, 방비엔에 있던 "패밀리GH"는 게스트하우스 집주인이 "북한식당"이 그곳에 들어 오기로 했다고,

막무가내로 이전을 요구 했다 하네요.

방비엔에 "북한식당"이 지금 영업중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정말 천지 개벽할 노릇이네요.

"패밀리GH" 싱글룸 8만킵, 더블룸 10만킵 이었고, 쉽게 얘기해서, 혼자자면8만킵, 둘이자면 10만킵 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추운곳이었던 폰사반에서 내려왔는데도, 해가 지니, "반나힌"도 날씨가 추워지더군요.

"패밀리GH"시설은 아주 좋았읍니다. 두꺼운 이불도 좋았고, 화장실도 좋았읍니다.

식당은 아침,점심은 취급하지 않은듯 보였으나, 저녁식사는 여행자등의 건의를 받아서, 메뉴를 정해서,

인당 가격을 받으셨는데, 사장님 본인 말씀이 "패밀리GH" 식사비는 많이 비싸다라고 예기하시네요.

등갈비1인 7만킵(1만원), 숯불오리백숙+죽은 10만킵(1.5만원) 이었읍니다.

패밀리GH에 있는 "누렁이"란 개를 처음 보았는데, 방비엔에서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어서, 사장님이

누렁이가 바깥에 산책하고 싶어하는듯 보이면, 바퀴달린 보조기에 잘 실어서 산책 하게끔 해주시더군요.

"누렁이"를 보니, 건설현장에서 같이 일하다가 누렁이와 비슷한 사고를 당하신 친했던 형님도 생각 나더군요.

 

반나힌에는 GH가 5개 이상되어 보였고, 여행자 식당도 한곳 보였고, 재래시장도 있어서, 그곳에서 대나무밥,

삶은 옥수수, 바나나튀김, 훠 라 불리우는 쌀국수도 저렴하게 팔더군요.

 

반나힌에서 콩로동굴이 있는 콩로 마을로 가는 첫 성태우는 10시였읍니다.

반대로 콩로에서 반나힌으로 나오는 마지막 정기 성태우는 3시가 마지막이었읍니다.

가격은 25000킵 소요시간 한시간,

 

재래시장이 있으면서, 오후 늦게 반나힌에 도착하면 1박을 반나힌에서 하시고, 10시 성태우로 콩로 마을로

가시면, 숙소가 아주 많더군요. 예전 동료 여행자의 글을 보면, 한적한 마을 이라 했었는데, 이제는 막 개발중이더군요. 방비엔처럼 변하는건 시간 문제로 보였읍니다.

 

콩로동굴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저로 제주도의 만장굴, 협재굴도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했었고, 콩로동둘 보기전까지는 필리핀의 팔라완에 있는 푸에르토푸린세사에 있는 "지하강"이 제일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콩로동굴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동굴끝까지 갔다 나오는 시간이 2시간 정도인데,

제 느낌은 한편의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찍고 나온 느낌이었읍니다.

같이 보트투어 쉐어머니했던 이스라엘 여행자는 지난 한달의 라오스 여행중 오늘이 가장 제일 최고 였다는

소감을 얘기 하네요.

정말 대단한 동굴 이었읍니다.

 

저는 2박을 "반나힌"에서 하고, "반나힌" 성태우 정류장에서 8시에 태국과의 국경도시인 "타켁"으로 출발하는 성태우를 5만킵에 타고 이동하엿읍니다.


10 Comments
돌이킬수없어요 2016.02.14 21:43  
콩로동굴 보트비용은 요새 얼마인가요?
우붓 2016.02.14 21:46  
1인 10만, 2인10만,3인10만 입니다. 거기다가 1인당 1만킵씩 일종의 "관광세" 같은게 추가 되어 지는것 같아요.
돌이킬수없어요 2016.02.14 23:15  
감사합니다~~^^
라오지아 2016.02.21 01:42  
꽁로에서 타켁으로가는 썽태우가있나요?
아님 나힌에서 가야하나요?
조영섭 2016.02.14 22:45  
반나힌에서 콩로동굴이 있는 콩로 마을로 가는 성태우는 몇시몇시 있는지좀 알수있을까요??
역류 2016.02.15 10:57  
글을 읽으니 또 그리워지는 콩로입니다. 잘봤습니다.^^
패밀리댁 2016.02.17 10:54  
글 잘 봤습니다.  삼거리는 타박이라는 마을입니다. 나콘파놈은 기대한만큼 좋았나요?
머무는동안 참 즐거웠습니다. 
참,  간판은 오늘중 완성해서 세워둘 예정입니다. 집 찾느라 고생을 하시게 해 미안합니다.
남은 기간 여행 잘 하시고 기회되면 또 들르시길 바랍니다.  더 맛있는 음식으로 좋은 시간 또 가져보죠.
건강 유의하세요.
문경사과 2016.02.25 11:55  
조만간 라오스도 갈 예정인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mensa 2016.03.18 10:57  
아...누렁이 아직도 건강하게 살아있나보네
좀만 기다려 곧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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