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라오스 여행 계획을 짜던중 다낭티켓이 싸서 베트남 비자법 바뀐것도 모르고 베트남in - 라오스 - 베트남out 여행 계획을 짰죠. 결국 비행기표 다 끊고 출국 5일전에 비자법 바뀐걸 알아버렸고 ... 고민을 하다 가고싶은 곳이 라오스여서 비자라도 받아서 가기로 결심했죠 !!
비자대행사에서는 2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1. 무비자로 입국해서 라오스에서 돌아올때 도착비자를 받는 것
2. 복수비자를 받는것

근데 복수비자는 10만원이상 비쌋고 저는 1번을 택했죠

그런데 제가 라오스에서 돌아올때 버스를타고 국경을 넘어오면 도착비자가 안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방법이 없냐고했더니 하나가 있긴한데 도착비자를 빋이서 입국하고 라오스에서 돌아올때 무비자로 와라 하지만지금 비자법으론 가능하지만 더 바뀌면 장담을 못하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전 일단 된다니까 급한 마음에 오케이 했는데.... ㅋㅋㅋㅋㅋ

저 베트남 국경에서 "back to raos" 만 30번 넘게 들은것 같아요 ㅋㅋㅋ

지나가는 버스 아무거나 잡고 라오스 방벵?? 아시나요?ㅋㅋ 거기가서 비엔티엔 가는버스 현지인이 잡아줘서 비행기 티켓 날리고 비자값날리고 결국 지금은 태국와서 마음달래고 놀다가 귀국 예정입니다...


정확히 알아보지않은 제 잘못이.크죠 ㅋㅋ
저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흐하하
※※※※
바쁘신분을 위해서 요약하자면

베트남 갔다가 다른나라 갔다가 베트남 갈때
단수비자 먼저쓰고 두번째에 무비자로 들어가는거 안됩니다. 절대 노노
※※※※


Ps.베트남 국경 진짜 개스레깁니다.... 옆에 외국인 돈 버스에 놓고왔다는데 1달러 안준다고 라오스로 돌려보내더군요ㅋㅋㅋ 옆에있던 한국분이 보다못해 빌려줘서 통과하고..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