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정보에요~
방콕을 거처 라오스를 다녀왔습니다. 어제 들어왔는데,
라오스는 정보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기 때문에
얼마 안되는 정보나마 도움이 될까 하고 글올립니다.
물가
우선 물가는 비엔티엔,방비엔, 루앙프라방중에서
루앙프라방이 제일 저렴하더군요.
비엔티엔은 전체적으로 제일 비쌌지만, 환율은 제일 좋았고,
방비엔은 숙소는 싸지만 음식이나, 인터넷 마사지가 비쌉니다.
루앙프라방은 숙소도 싸고, 음식도 싸고, 선택의 폭도 넓었습니다.
그리고, 라오스 물가가 빠르게 오르는거 같더군요. 가이드 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교통
저는 비엔티엔에서 방비엔은 로컬버스(4시간, 25000k), 방비엔에서 루앙프라방은 미니 버스(6시간-105000k)로 이동했습니다. 로컬버스 에어컨이 안되서 덥긴하지만 현지인들 사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서 솔직히 전 미니버스 보다 좋았습니다. 방비엔에서 루앙프라방은 시간이 길어서 힘들까봐 미니버스 탔는데, 후회했습니다. 오히려 좌석은 더 불편했고, 가격은 30000k정도 비샀는데, 1~2시간 빠른거 빼고는 매력 없는거 같습니다. 제가 탄 버스는 에어콘도 세게 안틀었는데다, 함께탄 서양인의 암내가 너무 고약해서 더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툭툭은 사기가 많습니다. 무조건 비싸게 부르더군요. 루앙프라방에서 공항까지 5불 부르는데 깎아서 2불에 갔습니다. 그리고, 때론 걸어가도 되는 거리를 마치 먼것처럼 돌아가서 비싸게 받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툭툭기사믿고 타지 마시길...
숙소
비엔티엔에서 는 joe gh에서 5$에 묵었습니다. 팬에 공동화장실이었지만,
메콩캉 근처에있고, 깨끗해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비싼 감은 있습니다.)
방비엔에서는 MOUKDAVANH GH에서 묵었습니다. 방갈로 형식으로 더블배드와 트위베드밖에 없는데, 4$입니다. 팬에 개인 욕실이구요. 티 커피 무로입니다. 방갈로 형식이라 독채를 쓰는거라 편하고, 숙소가 정원(?)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인인 묵다와 마마가 너무 친절하고, 따뜻해서 감동입니다.
따뜻한 현지인과의 교류를 원한다면 꼭 이 곳에 가세요. 후회 안하실꺼에요.
위치는 로컬버스 내리는 데서 나오면 큰길에서 왼쪽방향(탐짱 동굴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왼쪽에 사원 나오면 바로 다음 골목에 있습니다. 특특 타지마세요짐들고 충분히 걸을수 있는 거리입니다.
루앙프라방에서는 SENG PHET GH에 묵었습니다. 더블에 공동욕실 4$달라는 거 깎아서 트위에 공동욕실에서 3$에 묵었습니다. 차와 바나나가 무료입니다. 좀마 베이커리 오른쪽 골목에 있고, 깨끗하고, 속소에 있는 싸이와 펫이 친절합니다. 그치만 거기서하는 투어는 다른데보다 조금씩 비싸더군요.
그니깐 다른데서도 알아보고하시던지 아니면 깍아서 하세요.^^
그리고 루앙프라방에서 방콕까지 라오항공 이용했는데, 솔직히 타기 전에는 많이 불안했는데,타보니 안전한거 같았습니다. ( 에 미국에서 이용한 국내항공보다 더 안전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항공권 끊을때 몇군데 다니면서 가격 알아보세요. 저는 처음 들어간곳에서 110$부르고 디스카운트도 안된다고 했는데, 다음에 NAGA EXPRESS라고 좀마베이커리에서 박물관가는 길에 중간쯤에 있는 곳에 있는 작은 곳에서 90$달라고 해서 다른데 안가보고 이곳에서 했습니다. 루앙프라방 야시장 반정도는 깍아야지 제값에 사는거 같습니다. 저도 모르고 처음에 조금 만 깎꼬 샀는데, 돌아다니면서 보니 비싸게 산거 였습니다.
혹시 다른거 궁금한거 있으시면 메일주세요. 제가 아는 한에서는 다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