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카페 게스트하우스 투숙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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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카페 게스트하우스 투숙시 주의

가고싶네 6 3379
안녕하세요.
므앙응오이 느아의 바나나카페 게스트하우스에 작년 3월에 갔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공동욕실에 묵었는데, 씻으려고 방을 나왔는데, 옆 방갈로 앞에 한 사내가 문앞에
서 뭔가를 쳐다보고 있었지만 그냥 인사하고 외부 욕실에 가서 빨래하고 씻고 나왔습니다.

방에 들어와 보니 누가 왔다간 흔적이 있어 급히 지갑을 살펴보니 지갑 안 지폐 순서가 바꿔져 있고 100불이 모자랐습니다. 주인 아줌마께 얘기하여 경찰 불러달라고 했고, 아까 그 사내도 있는데 아줌마의 브러더라고 하며 가이드라고 하더군요.
내가 돈 잃어버린 것에 대해 아무런 놀라는 기색도 없었습니다. 경찰이 내 방에 와서 질문 몇 가지 한 후 별 성과없이 가버렸습니다. 알 수 없는 라오스 글로된 조서 1장만 달랑 주고...
당시 당황해서인지 그 사내 몸 수색을 해보자고 제의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물론 그 제의가 받아들여졌을지도 의문이지만...

브러더는 방갈로 앞에서 안내문만 읽어봤을뿐 자기는 아니라고 했지만, 석연치 않습니다. 저는 매일 제 지깁에 돈을 세어보거든요. 방밖에 나갔다은 직후 100불이 비었어요.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고, 현장에서 잡지 못한 관계로 귀중한 100불이 순식간에 날아가버린 거죠...

바나나카페 게스트하우스에 브러더 조심하십시오. 
6 Comments
진해벗꽃 2011.05.19 23:58  
네 알겠습니다...항상 지갑은 내손 닿은곳에...
시골길 2011.05.20 01:07  
도미토리/공동욕실 이용시에..지갑 귀중품은 휴대를 하고 볼일 보는 것이 기본이지 말입니다..  여행길에서  사후약방문은 좀 심한 데미지를 준답니다..
가고싶네 2011.05.21 19:32  
그러게요.
이 사건 이후로 공동욕실 사용시는 귀찮더라도 항상 문 잠그고 다닌답니다...
부리람 2011.05.31 23:03  
네,조심에조심을해야겠습니다!!
호랑2 2011.06.01 22:41  
므앙응오이느아의 '바나나카페게스트하우스'  문제 많습니다. 이집은 가족들이 손님 지갑에 손을 댑니다. 정말 순식간입니다. 3년전 ,똑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주인 아줌마의 소행이었지만......주로 태국 바트화 빼갑니다.라오스낍보다 통화량이 크고  라오스에서도 바트화는 통용이 되니깐....  여행객 여러분, 조심하십시오!!.....
가고싶네 2011.06.12 22:13  
당한 사람이 제가 처음이 아니었네요.
주인 아줌마까지 그런 짓을 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마음 같아선 당장에 라오스 가서 혼내주고 싶지만...
횐님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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