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부픈 기대로~ 30일 비자까지 사서 들어왔는데,

30달러 아까워요. 루앙에서 첫날은 쉬고 돌아보고,
다음날은 비가오구,
다음날은 자전거타구, 내일은 폭포 갔다가.......
아침에 공양하고, 로컬시장 갔다가, 밥 먹고..뒹굴, 뒹굴...
담에 뭘 해야할지?

좀 많이 많이 지루해요 -..-
방비엥이랑 비엔도 그닥 좋고, 말고 한 정보가 많이 없네요.
라오스 어떠냐고 물으니 다들 그냥 다 이쁘다 하던데...
계속 있으니까 그냥 그렇고...

태국으로 다시 돌아갈까 고민중입니다.
태국은 그마나 음식이라도 맛있었는데..
여긴 비싸기만하고 그 맛이 그맛이라는...
맥주는 엄청싼데...이러다 알콜중독 되겠어요
비가오면 못나가서 마시고, 더우면 땀나서 마시고...
심심하고 할게 없어서...윽!!!
산책만 나가도 툭툭이가 자꾸 귀찮게해서 좀 짜증도...

그마나 여행온 착한 한국 청년 만나서 간간히 같이 돌아 댕기는데,
혼자 멍하고 있었으면 어쩔뻔...

하두 할일이 없어서 내일은 미친척하고 자전거로 광시 폭포나 갈까
생각중입니다.
가만히 있는 거 좀 못참아서....

추천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