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한인식당 빅트리 - 강추
5/4-7 3박4일간 루앙프라방 가족여행(3명, 9살 아이포함)을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13개월때 부터 매년 배낭여행을 시작하여 많은 한인 여행사/음식점을
다녀보았지만
저가 인복이 없어서 그런지 빅트리 사장님 같이 친절한 분을 만난적이 없습니다.
방비엔에서 VIP 버스를 타고 루앙프라방에 이동하여 집사람 몸 상태가
아주 않좋아서 빅트리 한식당에 갔습니다.
김치/된장찌게(각 5만킵)를 먹었는데 너무나 맛있고 서비스로 아이를 위해
제육볶음을 해 주시고
집사람이 아프다고 하니까 물에 타 먹는 비타민제도 주시고
더욱 감동적인 한 마디는 명함을 주시면서 자기 핸드폰은 24시간 오픈되어있으니집 사람이 더 아픈면 전화해서 같이 병원가시자고 한 말 너무나 감동.....
다음날 집사람 상태도 많이 좋아지고해서 인사 차 재 방문하여 맛있는
뚝배기불고기에 가벼운 지갑 사정을 아시는지 메뉴에도 없는 저렴하지만
양도 많고 맛있는 김치덮밥을 해 주시고....
여행 시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고마운지 느끼게 해 준 빅트리 한인식당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