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아저씨가 안내양하는 420원의 라오스(비엔티엔) 버스타기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
## 해당 사진과 글은 (저)개인적인 맛의 평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맛집에 대한 정답은 개개인에게 돌리겠습니다 ##
'오렌지쥬스10밧 맛집여행'은
"가격 싸고 맛있는 맛집"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가격 비싼 음식은 비싼 재료와 좋은 환경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태국에 있을때 텐밧(당시 환율 270원)이라는 최소금액으로
몇천밧하는 레스토랑 음식보다 길거리 10밧짜리 오렌지쥬스가
가격대비 더 맛났던 기억에,,
지금껏 '텐밧'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듯이
싸면서 맛있는 숨은 맛집을 찾아 텐밧은 앞으로도 숨바꼭질 계속
[ 중년아저씨가 안내양(버스차장)하는
420원의 라오스 버스타기
라오스 비엔티엔(위앙짠) ]
** 여행자 물가와 현지인 물가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렌지쥬스10밧'의 세계속 맛집여행은
가능한 현지인들의 물가를 기준으로 맛집여행합니다 **
'텐밧'에게도
우리네 70년대 '아저씨 오라이~'하며
좀~ 논듯한?! 안내양 누나에 대한 추억이 어렴풋이 있습니다.
'지구상 마지막 남은 낙원' 라오스에는
아직도 안내양(버스차장) 누나?! 형님?!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안내양-형님은 조금 나이가 있으시네요 ^^
라오스는 걸음마 시작부터
오토바이를 탄다고 할만큼
국민들의 보편적인 이동수단은 바이크 입니다.
그래서 한~가구당 가족수 만큼의
바이크를 소유하는 경우도 많고
'딸랏(시장}', '식당가' 심지어 '나이트-클럽'까지
오토바이 주차장이 아주 자연스러운 풍경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라오스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다소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30~40분 정도
걸어-다니기 어중간한 거리는
종종 버스를 이용합니다.
배차시간이 다소 길고
현지인 승객으로 가득한
라오스 비엔티엔(위앙짠) 대중교통 버스
출입문에 서서 가는 정겨움도 있고
버스정류장이 정해져 있어도
지나가는 버스에 손을 들면
정차하기 가능한 속도이면 어디에서건 태워주고
하차를 원할때도 안내양 누나*형님이나
버스-기사님께 그때~그때~ 말을 하면
바로~바로~ 세워주는
택시같은 라오스 위앙짠속
대중교통 버스
'타오라이~?(얼마에요~?)'
'쌈판킵(3000킵)'
약간?! 험상굿게 생겼지만
아주 순박한 버스-안내양 형님
우리네 예비군-오바로크(마크) 쳐진
야상을 입고 있으니
더욱더 정겨운 느낌이,,,
호기심 그득한 눈빛으로
외국인을 쳐다-보다, 서로 시선이 교차하면
언제나~ 누구나~
소박한 미소로 인사합니다.
'오렌지쥬스10밧'의 맛집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