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노상 강도 사건 발생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루앙프라방 노상 강도 사건 발생

라오스그린 7 4245
9월14일 저녁 루앙프라방 에서 노상 강도 사건이 발생하여

한국인 여행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 하였습니다,

여행객이 메고 있던 가방을 달취 하려다 여의치가 않으니 칼로 찌르고

도주한 사건으로 현지 경찰에 신고되어 수사중입니다

여행객들은 야간에 개인 행동은 삼가 하시고 각별히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불빛이 없는 골목길은 더더욱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7 Comments
다가지슈 2011.09.15 22:26  
네, 저도 이 사건에 대하여 오늘 들었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피해자인 한국인 여성분이 손을 찔렸다는데 속히 완쾌 되기를 바랍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뿐만 아니라 위앙찬에서도
강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추세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몇 달 전, 위앙찬에서는
강도가 식사 중인 호주 대사관 직원을 밀어 쓰러 뜨리고
옆 의자에 놓았던 핸드백을 갖고 튀어,
대기해 놓은 오토바이로 도주한 2인조 강도 사건이 발생하는 등등,
이 곳 분위가가 점점 흉흉해 집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이 곳 라오스의 젊은이들이
향정신성  x약 값을 구하기 위해서
그런 못 된 행동을 한다네요.
혼자 다니시지 마시고 여러 명이서 다니세요.
암튼 라오스로 오시는 여행객은 밤 외출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에휴 ~~
바람에몸을실어 2011.09.15 23:08  
여행을 앞두고 자꾸 이런글들이 올라오네요..에효...
그나저나 범인은 잡았나 모르겠어요..
시골길 2011.09.17 22:09  
흠미야...그것 참...라오스가 라오스가..안타깝네요....ㅜ,.ㅜ
라오스맨 2011.09.23 16:46  
흐흐흐 이나라 경찰은 뒷처리 전문이지요. 신고해봐야 하늘에 혼자 누워서 침뱉는 격입니다. 본인의 몸은 본인이 보호해야 하며 밤늦게 안다니시는게 상책 입니다. 특희 라오스는 크래디트 카드가 쓰이는곳이 별로 없어서 현찰을 많이 들고 다니는 외국인을 상대로 터는거지요...
 그렇기에 되도록이면 여행객이라도 많은 현금은 들고 다니지 않는게 좋습니다. 훔치면서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본인이 그 괴한을 제합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모를까 없다면 걍 줘 버리세요... 저 같은 경우에도 항시 차에는 경창 진압용 쇠곤봉을 가지고 다닙니다.(거 쫙하면 펴지는 쇠로된 호신용 봉이라고 해야...)
 저두 예전에 한번 오토바이 소매치기가 털려고 하다가 경찰 집압용 곤봉을 꺼내니 줄행랑을 치더만요.
 자신이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하면 덤비지도 않는 라오스 인들 입니다.
 그렇기에 주 타켓이 여성이거니와 라오스를 알 모르는 어벙벙한 취객또한 타켓이 되는것이지요.
  라오스 아직 치한유지는 아직 멀었습니다. 경찰들이 삥만 뜯지 치한유지는 별로 관심없습니다. 그게 현실인것이 라오스이고 본인들에 가족만 지키면 되는것입니다.
  아직도 라오스가 밝은미소의 또한 조용한 나라로만 생각하신다면, 본인만의 착각속에서 사시는 분일겁니다. 이게 그미소뒤에 있는 라오스에 현실이니 말입니다.
다가지슈 2011.09.25 15:32  
윗 글의 라오스맨 님의 마지막 두 문장,
" 아직도 라오스가 밝은 미소의 또한 조용한 나라로만 생각하신다면, 본인 만의 착각 속에서 사시는 분일 겁니다. 이게 그 미소 뒤에 있는 라오스에 현실이니 말입니다. " 에 100% 동감입니다.

어느 나라를 배낭 여행이든, 럭셔리한 여행을 하든 여행 중 치안 문제에 대하여 각자 조심해야하는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죠.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 곳 라오스는 " 순박한 나라, 민족 " 이었더랬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곳에서 살게 되었지만,
그러나 여행객들이 밀려 들어오고, 각급 행정 관서에는 이에 대처 할 만한 공무원들의 서비스 정신을 함양시키거나, 국가 발전의 기회로 삼을 능력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만났던 고급 공무원들이나 하급 공무원들 모두 외국인을 마치 "봉"으로 생각하는 것 처럼 느꼈습니다.

어느 교포 분의 표현을 빌자면, " 높은 사람부터 낮은 사람까지 모두 빨대를 갖고 있다. 외국인 만 보면 빨대를 서로 꽂아 돈 빨아 먹으려고 환장하는 흡혈귀 같다 "라고 합디다.
그 분의 표현을 그대로 적시하다보니 , 제 생각보다는 오버 슈팅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분이 이 곳에서 수년간  대규모 투자를 하시면서 느꼈던 것을 저에게 토로하신 것 입니다.
암튼,
외국인 투자 유치나 N.G.O. 유치에 적극적이었지만, 그에 상응하는 행정력 부족인데,
여행객을 위한 치안까지 ??? 
힘에 부족합니다.

몇달 전, 이 곳 루왕파방 꽝씨 폭포에서 한국인 의사 선생님의 익사 사고 때에도 이들의 행정력, 대처 능력의 부재를 실감했습니다.
시신 인양, 병원 후송, 장례 절차 등등.......라오스 행정 당국이 한 것이 없습니다.
한국 대사관과 이 곳 교민들이, 그리고 루왕파방 주재 영사 협력원이신 빅트리 카페 손 사장님 등등....... 이 안타까운 사태를 적극적으로 수습했을 뿐 입니다.
윗 글에서 '라오스 맨 '이 지적하셨듯이 경찰은 뒷북 때리기 전문입니다. 삥뜯기 도사 입니다.
이런 나라 입니다.
다시 한번,  꽝씨폭포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이번에 루왕파방 야시장에 가려다 사고를 당한 배낭 여행객 분의 완쾌를 빕니다.
마음 속 깊게 났을, 라오스에 대한 미움, 증오, 뭐 이런 상처도 속히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라오스를 여행준비하시는 분들은 치안 문제에 대하여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강구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아직까지 라오스를 사랑하지만,  라오스가  점점 우리를 배반하는 것 같아서 입맛이 씁쓸합니다.
아니 우리 여행객들이 이런 사고를 당하니 울화가 끓어 올라서~~~~
제가 지금 무슨 글을 쓰고 있는지...쩝.  용서하시고,
그러나 아직까진 라오스의 치안 상태가  주변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간이나마 안전하지 않을까요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
다가지슈 2011.09.25 16:31  
내친 김에 한 말씀 만 더 올립니다.
이 곳 루왕파방에서 간혹 오토바이를 렌트하여 다니시는 여행객이 있어요.
요거 대단히 위험합니다.
여기 라오스에서 오토바이 운행하시는 라오스인들은
운전 습관이 아주 엉망이라서.......
에를들어 좌회전 할 예정이면 미리 중앙선 쪽으로 붙어서 주행하다가,
좌회전을 해야 되잖습니까 ?
그런데 이 라오스 인간들은 우측으로 슬금슬금 속도를 줄이다가,
왼손을 뻗어 손을 몇번 휘저은 다음  획 좌회전을 냅다 합니다.
그러면 뒤에서 속도를 내어 직진하려 했던 오토바이들은 기겁합니다.
이렇게 엉망스럽게 좌회전하는 라오스인들 때문에 저는 여러번 충돌했습니다.
그러면 잘 잘못을 떠나  그냥 돈 몇 푼 주고 사고 현장을 빨리 떠났습니다.
왜냐구요 ?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이 곳 경찰들은 뒷북때리기, 띵 뜯기의 도사들 입니다.
사건 처리는 무슨 ~~~
리오스에서 오토바이 렌트하여 다니시는 것은
상당히 위험 합니다.
실제로 작년에는 한국 여성 여행객분이 사고로 머리를 다쳐서
태국으로 긴급 후송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재작년엔 위앙찬에서 한국 남자 청년이 오토바이 사고 사망했었구요.
제가 부정적인 사건 만 나열하여 많이 불편하시겠지만요,
여행 중에 사고 ,
이거 보통 일이 아닙니다.
언어 소통에 문제 있지,  아는 사람 없지,  대처 할 방법이 난감합니다.
특히, 라오스 루왕파방에서 오토바이 렌트하여
꽝씨 폭포 다녀 오시려 계획하시는 분덜.......
약 30 키로를 오토바이로 ?
산 넘고 물 건너서 그 험한 길을 ???
스릴 즐기다가  인생 먼저 마감 하실 각오 하십시오.
서양 아이들도 많이 다칩니다.
루왕파방 주립 병원 응급실에 한 번 가서 확인해 보세요.
어떤 유형의 사고로 응급실에 왔을까요 ?
제 2 병원장(부원장)이 말 해주었습니다.
" 응급실에는교통사고 환자 중  외국인 환자가 10% 정도 들어 옵니다. 
거의 오토바이 주행 미숙 입니다." 이렇게.......
루왕파방에서 오토바이 렌트라~~~~
여행 전 한국에서 보험이나 왕창 가입해 놓고 감행하세요.

대학 진학은 재수, 삼수, 사수, 아니 장수까지도 가능하겠지만
생명은 한 번 뿐 입니다. 딱 한 번 ......
수지오지자웅 2011.09.26 14:33  
여행객들은 한층 더 주의를 기울여야 겠군요...
너무 일직 깜깜해지는 루앙....
마땅한 빠나 카페도 없으니깐 두루...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서..
팍밧이나 열심히 하는 수 밖에...쩝~

근데...
꽝씨폭포를 수쿠타를 렌트해서 가는 사람이 있다구요??
방비엥에서 탐짱동굴 트랭킹 갈때는 오토바이 랜트해서
가는게 훨 편한데...
왜냐면...한적한 시골 길에 가끔 자전거 한 두대...
왔다 갔다 하니...
수쿠타 운전 실력이 약간 서툴러도...게안죠...
(단, 남송강 나무 다리...라오스 여행 사진으로 자주 등장하는 그 사진의
다리 말이죠...거기 수쿠타로 건널 때...맞은 편에서 자전거든, 오토바이든...
머가 오면...정말 조심 조심해야 합니다...나무 다리 바닥이 약간 묘하게
생겼거등요~)

하지만~!!!
루앙프라방에 수쿠타 렌트해서 꽝씨폭포 가는 건...
내가봐서...좀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심하게 표현하자면...
거의 자살행위에 가깝지 않나 싶은데요...

차로 가도 1시간을 넘게 가는 거리인데...
상당히 위험한 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위에 글쓴이님 말씀대로...
생명은 딱 하나인지라...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