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어디에 또 있는지 몰라도 혹여나 피해 입으시지 말라고 글을 쓰게 됐습니다~

작년에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을 가기위해 비행기 보다 저렴한 슬리핑 버스로 이동할려고 여행사(?) 를 통해 이곳저곳을 돌며 가장 저렴한 곳을 알아보고 밖에 광고하는 사진에 가장 좋아보이는 최신 형 버스가 있는, 금액을 조금 더 주고 예약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버스 터미널로 가보니 여행사에서 말한 최신형 버스가 아닌 구형, 2인 1침대 배정인 버스였습니다. 매표원에게 버스가 잘못됐다고 바꿔달라고하니 바꿔줫었는데 그냥 일반 의자 버스로 배정을 해주는겁니다... 황당해서... 다시 가서 최신형이 없으면 처음 예약했던 버스로 바꿔달라니 이젠 자리가 없다고 하는겁니다.. 어디가서 신고할때도 없고 여행사에 전화해서 항의할 수도 없도...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의자버스를 타고 불편하게 10시간 이상을 타고 내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행하시는 분들은 남부터미널이였나...  그쪽에서 2015년 3월 기준에는 슬리핑 버스가 고정 되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느시간에는 어느 버스밖에 출발을 하지 않아서, 여행사(?)돌아다니시며 각자 다른 버스가 있다고 하면 거짓 일 수 있으니 여행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고, 슬리핑 버스 타실려면 차라리 뚝뚝을 여럿이서 타고 터미널로 이동하여 직접 예약하시는게 안전하고 저렴한 이용법이 되겠습니다.

야근하다가 급하게 글을 작성한다고 두서 없고, 지명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은 글이지만 조금이라도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바라면서 글을 남깁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

p.s 혹여 더 궁금한 점 있으신 분은 쪽지 주시면 답해드릴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