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및 여행 정보(여행기간 : 2005년 8월 27일 - 8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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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나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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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 및 여행 정보(여행기간 : 2005년 8월 27일 - 8월30일)

푸른 3 2609
  오랜만에 떠난 여행 정말 즐거웠습니다.
  떠나기전 이곳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구요.
  그 부분에 대해 다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다시금 그 땅을 밟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녀온 후 여행사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심심하실 때 한번 들려주세요. ^^

  http://blog.naver.com/eleventhhour

 
 * 여행 정보 정리 *


  1. 태국 -> 캄보디아

      저도 많은 분들처럼 육로를 통해서 들어갔습니다.
      북부터미널에 도착하면 외부와 내부에 버스표 창구가 있습니다.
      아란행은 내부로 들어가시면 30번 창구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창구에서 간단하게 '아란'이라고 말씀하시면 돈을 받고 표를
      건네 줍니다. 버스 승강장 번호는 표에 적혀 있습니다.
      저는 121번 승강장에서 탑승을 했습니다. 

      제가 7시 30분 버스를 타고 갔는데 대략 6시간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2. 국경

      아란 버스터미널(종점)에 도착해서 오토바이(60바트)를 타고
      뽀이펫으로 향했으며, 시간은 약 10분 정도 였습니다.     

      제가 떠난 시기가 비수기여서
      그런지 여행객들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비자피는 1000바트
      였고 비자발급 시간은 10분 정도 였습니다.

      태국 이미그레이션 -> 캄보디아 비자 오피스 -> 캄보디아 이미그레이션

      국경에 도착하시면 약간의 긴장감을 느끼면서 무리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이미그레이션 에서 공항과 마찬가지로
      급행료를 지불하는 사람들은 순서를 무시하고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3. 뽀이펫 -> 시엠리엡

      저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역시 비수기여서
      그런지 900바트(앞자리)를 지불했으며 뒷자리는 700바트를
      요구했습니다.  물론, 깍는 요령이 있는 분들은 더 아래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었으나 저는 그런 재주가 없었습니다.

      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우기여서 그런지
      도로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원한 에어콘
      택시를 타서 과거의 인도여행보다 편했습니다.

  4. 시엠리엡 도착

    스타마트 앞에 내려달라고 해서 한국게스트 하우스로 향했습니다.
    스타마트는 시엠리엡에서는 모두 아는 곳이고 바로 옆골목에
    게스트하우스가 몇개 있습니다. 찾기는 무척 쉽습니다.

    저는 한국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루 5달러(선풍기방)를 지불하고
    묵었습니다. 아침은 빵과 커피, 계란이였으며 숙박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다른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아침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별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5. 앙코르 왓트 둘러보기

  가. 교통

    저는 한국게스트 하우스 2 에서 보유하고 있는 툭툭이를
    3일 동안 35불을 선불로 지불하고 대여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 한국사장님이 선불을 요구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그곳 사장님하고 이야기했던 3일 동안의 스케줄을
    기준으로 35불을 지불했으나 제가 피곤해서 오후에 투어를
    하지 않고 새벽 일출 또한 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상식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환불을 기대했으나
    저의 소극적인 행동으로 요구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처음에 말씀하실 때 확실히 하실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나. 둘러보기

      낮 동안에 햇볕은 장난이 아닙니다. 간혹 비가 내리기도
      하구요. 관련된 여행용품은 잘 챙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3일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참고로 여행하시는 분들의
      개인 성향에 따라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앙코르 유적 관람료는 1일, 3일, 1주일에 따라 다르며
      기존 정보와 같았습니다.

 6. 시엠리엡 -> 뽀이펫

    나름대로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돌아올때 보통 많은 분들이 교통편을 버스를 이용합니다.
    저 또한 그랬고 사전 정보가 부족해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습니다.

    보통 여행사에서 버스표(시엠리엡 -> 방콕, 파타야 등)를 판매합니다.
    저는 12달러를 11달러로 깍아서 표를 구입했습니다.

    이들 방식은 이렇습니다.

    여행사에서 버스표를 주며 출발하는 날(출발시간 : 오전 7시 30분)
    몇시까지 숙소로 픽업을 오겠다고 합니다.

    저 또한 당일 아침에 미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약속한 시간보다 40분이 지나도 오지 않아서
    그곳 여행사로 발걸음 했습니다. 조금은 화가 났죠.

    여행사에 항의를 하고 난 후 픽업 버스가
    오더군요. 20인승 승합차인데 사람이 가득차있었습니다.
    이때 시간이 8시 20분경이였습니다.

    그리고, 조금 시내를 돌고 마지막 픽업을 하더니
    그대로 뽀이펫을 빠져 나가는 것이였습니다.

    맞습니다. 이 버스는 픽업을 전문으로 하는 버스가
    아니가 뽀이펫까지 가는 원래 버스였던 것입니다.

    20인승 승합차에 운전사, 조수, 부조수를 비롯
    외국 승객들을 가득 실고 뽀이펫으로 향했는데
    소요된 시간은 8시간이 넘었습니다.

    정상의 도로 상태도 아니고 차량도 극히
    불량하고 에어콘은 없고 창문을 통해 먼지는
    다 들어오고 어느 정도 각오는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7. 뽀이펫 -> 아란

    뽀이펫에 도착하면,

    여행사들만의 버스 정류장 도착 -> 다른 차에 옮겨 탑승 ->
    캄보디아 이미그레이션 앞 하차 -> 캄보디아 이미그레이션 통과
    -> 태국 이미그레이션 통과 -> 국경을 걸어나오면 왼쪽편에서
    여행사 사람들이 기다림 -> 또 다른 차에 옮겨 탑승 -> 방콕가는
    버스 승강장까지 감 -> 방콕가는 버스 탑승

    복잡합니다. 하루 다 갑니다.
   
    태국 땅을 밟으면 진행 방향으로 오른쪽에 2층 버스 정류장이
    있고 왼쪽편 카페쪽에 여행사 사무실이 있습니다.

    저는 너무 힘들어 여행사 버스 이용을 내심 포기하고
    2층 버스 정류장쪽으로 혹시나 해서 갔더니
    방콕까지 100바트라고 해서 얼른 탔습니다. 알고 보니
    카지노 버스더라구요. (이때는 너무 힘들어서 감성이 이성을 앞지른 때임)
    아마도 다른 대중버스 회사 모르게
    영업하는 것 같더군요. 아뭏튼 100바트를 주고 편하게
    3시간 30분만에 방콕 룸비니 파크에 도착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감사합니다.
3 Comments
넌내꺼 2005.09.03 23:16  
  사진잘봤습니다...근사해요...
수정^^* 2005.09.06 19:25  
  저희는 저희 숙소 톰사장님의 말씀으로 후불했습니다... 차량비용말이죠~ ^^* 사장님 曰 "모든 교통 수단은 가격 흥정을 한 후에 타고, 내릴 때 돈을 주셔야 합니다. 대절 비용 또한... 다 하시고, 마지막 날 싸인하면서 주시면 됩니다..." 그랬는데.. 좀 안타까운 경우셨네요... 이궁
푸른 2005.09.09 23:26  
  맞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여행의 기본이죠.
근데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처음에 선불로 지불해야 한다기에 방심(?) 했죠.  저야 뭐~ 지난 일이고 다른 분들은 그런일 없으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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