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동남아 4개국 여행중에( 태국--캄보--배트--라오--태국아웃)

일정이었습니다..

약한달 일정이었구요.. 나름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버스에 대한 기억이 갑자기 나서 글한번 써보네요..

전 로컬+여행자버스로 4개국을 이동하였구요.. 물론 항공은 태국인아웃

배트남까지는 뭐 그냥 나름 큰 불편 함이 없었는데 (로컬버스를 타도 말이죠)

근데 갑자기 배트남에서 라오스로 넘어가는 로컬버스가 살포시 생각나서 웃음

지어 보네요.. 일인 즉슨 현지민들과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가던중에

중간에 어느 현지인이 돼지2마리와 큰 짐을 가지고 버스를 타더군요..

전 처음에는 자느라 몰랐는데 갑자기 기사가 절 꺠우는 겁니다..

제자리는 중앙 부근이었는데 내리는문 있는쪽요... 갑자기 저보고 뒤로가서 좀

앉아주면은 고맙겠다고 하길래 왜인가 봤더니 제자리에 돼지를 실어야한다고..;;

잠에서 깨서 기분이 그다지 좋지도 않았지만은 제가 돼지에 밀려 뒤로 쫒겨(?)

나는 상황도 기분이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돼지 주인이 음료수 하나를 건네

면서 부탁하길래 뒤로 가기는 했는데 그당시에는 기분이 그닥 좋지는 않았던거

같아요..ㅋㅋ 물론 지금 생각하면은 웃음이 나오지만은요.. 그 주인은 돼지들과

같이 앉더군요...ㅋㅋ 정말이지 다른지역로컬은 그런게 없었는데 호치민에서 라

오스넘어가는 로컬버스는 짐 무지하게 실더군요... 전좌석에 반에 짐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ㅋㅋ 참고하세요... 그리고 4개국에 대한 생각을 잠깐 하자면은

1... 만족도는 태국>라오스>캄보디아>배트남 순이었습니다..

1..태국: 관광국가답게 여러편리한 교통 수많은 볼거리와 할거리..4개국중 바가

지 제일 없음..안정된 치안상태..등등

2.. 라오스: 다른나라와 다르게 뭔가 조용한 분위기가 있는곳..

3.. 캄보디아: 앙코르의 좋았던 기억을 제외하고는 모든것이 불합리에 바가지 극

성.. 비자발급부터 입국시 기억이 좋지는 않았던것으로 사료..

4. 배트남: 4개국중 최악.. 각종 절경이나 볼거리는 풍부하나 4개국중 최악의

민심. 각종 치안상태 최악.. 관광지 일부 제외하고 거의 영어 통하지 않음..

한국사람은 걸어다니는 봉으로 느낀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음... 특히 배트남

자가용 택시는 두말할 필요도 없음.. 길거리서 오토바이로 소매치기하는거 자주

봄..

이상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태클은 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