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루앙에서 치앙마이로 넘어온지 3일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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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루앙에서 치앙마이로 넘어온지 3일쨰

현석 5 2726
안녕하세요...간만에 갔었던 라오스인데  너무 많이 변해서 놀랬네요..
1.이동
 
   비엔에서 루앙으로 바오가는표를 끊고  갔는데  넘 힘들었습니다..터미널이 시내외곽에 있어서
   뚝뚝을타고 북부로 출발하는 터미널까지 이동  오만낍줬네요..
   터미널에서 루앙까지 가는 11만낍..6.7.8.9.11.13.16.18.20  이렇게 버스가 있었습니다..그중에서9시와 20시는 13만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출발한버스는 중간에 두번이나 고장이나서 시간을 많이 소비했죠...전 중간에 루앙으로 가는걸 포기하고  방비엥에서 일정에 없는시간을 소비했죠 뭐...
 
다음날 다시 방비엥에서  루앙까지가는 미니버스(10만5천낍)를타고 루앙으로 갔습니다..
도착한날 방이 없어서 밤새고생했어요...루앙에는 여행자들로 넘쳐나더군요....
덕분에 외곽쪽에  방을 구했죠...뭐..8만낍...싱글룸...좀 비싼감이 있었지만..성수기라..
별 방법이..없었어요..참고하세요....
 
 
루앙에서 훼이사이로는 버스로 이동했습니다.....18만낍...픽업비용불포함,,,직접가야함,,,
픽업비용포함하면 19만낍...(여행사마다  다름)  저녁7시 딱하나....
여행사에서 표를 사지않고....터미널로직접가서 끊으면 145천낍..임다..
그런데 터미널이 넘 멀리 있어서  편도로  1만5천낍들어가네요  뜩뚝비용이...따지고보면 
그냥 여행사에서 끊는것도  편리한듯하네요..
버스는 울나라 현대차 상태는 괜찮았음다...
시간은 저녁7시넘어서 출발했는데  다음날 훼이싸이에 아침6섯시 조금넘어서 도착했음다.
 
참고로 전 멀미를 전혀안하는데  루앙--훼이싸이구간에서는 아주  처참하게 찌그러졌음다..
길이 5초간격으로에스자로 되어있어서 마치차가 춤을추는듯했어요,,
 
덕분에 멀미를 3번이나 했구요..윽...중간중간에 쉬지 않았으면 더 했을듯....
쉬는 시간은 중간에 밥먹는데 딱 한번이고  나머진 기사가  졸리다고 쉬고...화장실가라고 쉬고..(그냥 도로변)  또 가다가  졸리다고  쉬고(기사가)  이런과정을 반복하면서 갔네요...
 
훼이싸이터미널에 도착해서는 이미그레이션이 있는곳까진 뚝뚝을 타고  갔는데....만낍냈구요.
8시에 오픈을 기다렸다가 배타고 치앙콩으로 건너왔네요....40밧(보트비용)
참고로  라오스이미그레이션에서는 주말이다고  차지를 달라고 했네요..만낍..헐..
 
치앙콩에서는 치앙라이까지  65밧를내고 빨간색 로컬버스를 타고갔음다..
치앙콩터미널은 치앙콩이미그레이션을 올라와서  왼쪽으로 방향을 바꾼다음에 게속가면 나옵니다..
걸어서 20분정도....
그런데 에어컨이 있는 버스를 탈려면 조그만구멍가계처럼 생긴 가게에서 파는 표를 구해서 가면 되구요.
반대로 저처럼 빨간색 차를 탈려면 ,표파는곳 건너편에 보면 시장이 보입니다..그시장안으로 들어가면..
빨간색차가 서 있습니다..타고 차장한테  65밧내면 됩니다.치앙라이까지...
 
 
2.식대...
 
  방만 비싼건 아니었고  식대도 참 많이 올랐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만낍짜리 뷔페도 있었지만
  한 번은 먹을만 했지만 그닥 추천하고싶은생각은 없네요.....
  대부분의 식대는 2만낍정도 참고로 왓시앙통쪽으로 가면은 분위기좋고 깨끗한식당들이 만았었는데
  식대도  조마베이커리와 루앙프라방베이거리주변보다 저렴했ㅅ어요 
 
 
 
5 Comments
고구마 2012.01.31 16:33  
안녕하세요. 자세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다른 여행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방비엥-루앙 프라방 구간을 미니밴으로 이동하셨군요. 저는 이 구간을 빅버스 (루앙 프라방 터미널에서 11만낍)로 이동했는데, 거의 8시간 정도 걸렸어요. 정말 굼벵이처럼 가더라구요.
여러대의 미니밴이 우리 버스를 획획 지나치던데요...
이 구간을 미니밴으로 가면 어느정도로 힘들까요? 미니밴 이동은 어떠셨나요?
하늘땅별바람 2012.01.31 17:34  
비슷한 시기에 같은 곳에 있는 글을 보는 맛도 참 신선하네요^^ㅎㅎ~
30분전에 루앙프라방 도착해서 마이라오에 묶고 있는 1인입니다.
저는 뷰티풀여행사에서 11만으로 미니벤 이용했는데요...일단 시간은 쉬는 시간포함 딱 6시간 걸렸습니다. 다 좋은데...저희 쪽만 그런건지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네요.
저희 총 인원은 3명이였습니다.저와 프랑스부부. 그런데 출발한지 10분채 안되 어느 집으로 들어가더니 기사가 너희 3명만 타고 가면 인당15만을 더 내야된다라는 겁니다. 그렇지 않을 시 중간에 사람을 꽉 채우고 가겠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화를 내고 불만을 토해봤자 아무런 답이 나오지 않자 저희는 일단 돈은 못주겠다고 애기 했습니다.
허허...이때의 결정이 저에게 얼마나 큰 실수였는지...
그 뒤로 약 20여분은 더 달리더니 시장한켠에서 현지인들을 태우더군요. 그정도 까지야 머 상관없었습니다. 조금 불편한 정도니...그런데... 바로 옆자리에 앉은 일가족 세명...도착할때까지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5분에 최소 한번꼴로 토를 해되더군요... 처음에 비닐봉지를 엄청나게 들고 탈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건데...ㅜㅜ 처음 한두시간은 이어폰으로 귀 막고 눈 감고 참았으나  시간이 지나자 그 좁은 차안에서 정말 참지 못할 만큼 힘들더군요..ㅜㅜ 미니벤 예약하실때 현재까지 예약한 사람이 몇 명인지 혹 적다면 중간에 사람을 태우는지 꼭 확인 해보시면 좋은 듯 싶네요. 이상..방금까지 죽다살아나온 1인이였습니다.
고구마 2012.01.31 23:05  
으으.... 차를 많이 타지 않는 라오스 사람들이 멀미를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풍문으로는 들었는데, 정말 이런 경우도 있군요. 5분에 한번이면, 그 가족들도 정말 식도가 다 녹아내렸을듯...
아니 그런데 인원이 안되면 안된다고 캔슬을 하던가, 태워놓고 일인당 15만낍을 내라니..
그 제안을 받아들일 여행자가 어디 있겠어요.
고생하셨네요.
고생한만큼 루앙프라방이 좋으셔야 할텐데 말이지요.
현석 2012.02.02 14:09  
길이 워낙에  커브길이 많아서  제 생각엔  대형버스보단...미니밴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방비엥에서 루앙으로 가는길은 치앙마이에서 매홍손가는것 처럼 길이 낙차가크고 커브길이 많잖아요...그런길은 큰버스보단,미니밴같은게 반응속도가 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위급시에 말이죠..큰차는 회전반경이 크기떄문에 아무래도 위금시에 대처하는 시간이(차가반응하는시간)더 걸리겠죠....

그래서 루앙이나 방비엔구간은 차라리  미니벤이 더 낫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전 미니밴으로  루앙갔는데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걸린시간은 6시간정도 걸렸구요...중간에 밥 먹으라고 40분정도 정차하더군요,,,

울나라 스타랙스같던데 미니밴은...또..봉고도 있더라구요...
앨리즈맘 2012.02.07 23:21  
멀미 심하게 하는 매홍손도 그래서 포기 했는데 걱정이 큽니다 ㅜㅜ 미니벤이 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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