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에서 방비엔으로~
2시간전에 방비엔 입성 했습니다. 비엔티엔은 정말 자전거로 반나절이면 다 구경 하더군요..;;
비엔티엔에서는 막사이게스트에 묵었습니다. 막사이 파라다이스는 방이 풀이더군요.
막사이게스트 하우스는 7만에 싱글팬룸을 썼습니다. 현재 날씨가 새벽에는 쌀쌀하기에 절약을 생각하신다면
에어컨룸은 크게 필요없을 듯 합니다.(전 한국에서 10월말까지 에어컨트는 사람입니다.)
(참고로 게스트하우스 방은 그리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공동 욕실과 화장실이 깨끗하더군요.)
자전거로 근처 아무 인포샵에서 맵 받은 뒤 유명한 곳을 천천히 돌아다니니 약 4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왠만한 모든 유적지에서는 요금을 받습니다. 3000~5000, 얼마 안하는 돈이지만 유적에 크게 관심없으신 분들...Phra That Laung에는 들어가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안에 정말...아무것도 없습니다. 밖에서 보이는 탑이 전부 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남푸분수대는 현재 공사중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게스트 하우스 바로 옆 강변에 열리는 장이 있는데 눈요깃거리는 제법 있었습니다.
방비엔버스는 막사이케스트 하우스에서 3만5천에 구입을 했구요. 대형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시간은 딱4시간30분 소요되었습니다. 2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니 버스정류장에 무료 툭툭이라고 두대가 있
더군요.조금 미심쩍었지만 탔습니다. 방비엔 초입의 어느 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더군요. 8만킵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 정해놓은 숙소가 있었기에...)
내려서 빨리 갈 길 가시면 될듯 합니다. 어물쩡거렸다가는 미안해서라도 그곳에서 하루 묵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무조건 걍변으로 예상되는 (큰 산이 보이는 곳쪽입니다.) 곳으로 걸었습니다. 약 5분~10분만 걸으면
강변쪽 게스트 하우스가 보이실 겁니다. 저는 popular view라는 곳에 들어갔습니다.(친구소개...)
확실히 뷰는 좋더군요. 그런데 성수기라 가격이 올랐다며 시티뷰10만 리버뷰15만이라 하시더군요.
방이랑 욕실이 워낙 넓고 끼끗한 것이 마음에 들어 일단 하루 예약 했습니다.
조금 더 돌아보고 이것보다 좋은 곳이 있다면 내일 정보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강변쪽을 제외한 아주 저렴한 곳들은(청결은 조금 포기하신다는 조건하에...)약 5만 내외였습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여행들만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