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경 날이 밝기 전에 호안끼엠 주변을 꼭 한바퀴 돌아보세요.
아침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는 여러사람들을 볼수 있습니다.
혼자서 달리는 사람. 체조하는 사람.
같은동작만 계속 반복하시는 할아버지.
옆에서 따라하는 손자.
에어로빅하는 아줌마들.
태극권같은걸 하는 어르신들.
옆에서 배드민턴치는 사람들.
잠옷입고 달리는 아가씨. ^_^::
수백명이 같이 체조인지 에어로빅인지 사람들.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모두들 참 인상적인 장면 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점심시간대의 호수,
  저녘시간대의 호수,
 11시 이후의 호수도 한번 꼭 한번 보세요.

하나의 호수가 여러부류의 사람들로 변해가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호수는 하나인데 용도가 전혀 달라진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인상적입니다.
가이드북의 추천형식을 빌어 저는 별4개를 주고 싶은 여행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