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guilty of being Korean...
대구발 다낭행 승객 20면 다낭병원에 격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4/2020022403713.html
안타갑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 베트남을 2주이상 여행하고 있으며 Phu Quoc섬에 들어 와 있습니다..27일날 다당으로 가는 베트남 항공 표를 예약해 놓고 3월 2일날 다낭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항공권을 예약 해놓은 상태 입니다..지금 다낭 상황을 알수는 없으나 제가 단골로 묵는 호텔에 이메일로 예약 요청을 했는데 아직 답변이 없는 상황입니다(약 10시간 경괴). 평소에는 거의 1-2시간이면 reply해 주었는데..
현지 분위기가 어떤지 아시는 분은 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
한국인에 대한 제한이 가해지면 제가 밀어 부칠수 있는 것은 한국을 떠난지 25일 이상 지났고 베트남에 들어온지 16일 이상 지나 적어도 근자에 한국을 방문한 사람에게 적용되는 원칙의 예외를 인정 해달라는 것 밖에 없습니다...그래도 나에게 제한이 가해지면 떳떳히 받아들이겠습니다..누구를 원망 하겠습니까 ? 한국이 나의 조국이고 한국인이 받는 고통을 당연이 받아야지요.. I am guilty of being Korean 입니다...그리고 베트남 정부나 현지인들이 어떠한 제한 가하더라도 절대로 그들을 미워 하거나 복수심을 품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그들도 자국민보호를 위한 정당한 조치를 하는 것이니까요...자국민 보호가 우선 이겠지요...그 우선 원칙을 우리가 지키지 못하니 세상은 냉정히도 한국을 일주일도 안되서 하류국가 취급을 하기 시작하더군요...일시적 조치라고는 하지만요...
떠날때 모친이 몸조심 해라고 신신 당부하시더니 오늘은 전화 와서 좀 더 있다 와라고 말씀하시더이다..전 그냥 원래 계획대로 3월 2일날 귀국하겠다고 말씀 드렸고 죽어도 한국에서 죽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지금와서 돌아갈 조국이 있고 날 태워줄 국적기가 있으면 됐지 뭘 더 바라겠습니까 ? Responsible traveling and responsible drinking should be a code of conduct...여러분! 당분간 feel free to stay put in Korea 합시다..그리고 시간나면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한국의 조용한 문화유산 및 산하를 둘러 봅시다..제가 추천 드리는 곳은 강화도 고려왕릉들과 그 곳을 이어주는 둘레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