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교통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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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교통편 정보

로키 1 3320

여행을 준비하면서 모아두었던 자료와 실제로 여행하면서 얻은 새로운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재 미얀마의 상황이 어지러워 다소 시기에 맞지 않아 보이지만, 장차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막막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내선 항공편>

항공사 홈피에서 원하시는 시기의 편성표를 확인하면 루트를 잡을 때 도움이 됩니다.
에어 바강 http://www.airbagan.com
에어 만들래 http://www.air-mandalay.com
양공에어 http://www.yangonair.com

물론 구입은 대행이 훨씬 저렴하지요.

개인적으로 에어 바강이 좋아보였고, 처음 출발하는 경우가 아니면 중간에 연착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공항에 최소 한시간 이상 여유있게 도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얀마에서는 방콕행 밤 8시 비행기가 7시 45분에 움직이기 시작하더군요...

<바강-만들래 페리>

Malikha 여행사 홈피에서 스케쥴 확인가능하고, 바강이나 만들래 대부분의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www.malikha-rivercruise.com

e mail : mw.nyunt@gmail.com

만들래에서 바강으로 가는 경우 오전 7시에 출발하여, 13시간 소요(USD $30)

바강에서 만들래로 가는 경우, 오전 6시에 출발하여, 14시간 소요(USD $20)된다고 했는데, 제가 탄 날은 8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최근의 편성은 비수기이어서인지 약간 불규칙했고, 만들래에서 바강으로의 편성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마케팅 매니저의 이야기로는 바강에서 만들래로의 편성이 회사차원에서는 적자를 보면서 운영하고 있는데,

조류를 거슬러 올라가야 하기때문에 기름소모도 많고 시간도 더 걸려 실제 요금을 높게 책정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 이틀에 한번꼴로 각각 왕복운항을 위해, 마케팅차원에서 프로모션 기간을 둔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만들래에서 세 번 출발하면, 바강에서는 한 번 정도 편성되어 있고,

만들래에서 연달아 출발하는경우, 승객운송후 빈배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띠뽀행 기차>

외국인에게 무척 비싼 운임을 물리지만, 무척 재미있습니다.

말로만 일등석인 나름 괜찮다는 자리의 경우,

만들래에서 띠뽀까지 내국인은 1500~2000Ks인데 반해, 외국인은 USD $6을 부르더라구요.

만들래의 기차역에서 새벽 4:45에 출발하는데, 6:45로 변경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자세하게는 대답을 듣지 못했는데, 아마도 우리의 동절기에 해가 너무 늦게 떠서 그러지는 않을까...

http://myanmartravelinformation.com 에서 확인해보면 좋을듯...

그런데, 문의사항이 있어 메일을 보내도 답신은 절~대로 주지 않더군요.

<장거리 버스>

예약은 필수로 해야 안정적입니다.

일단 목적지에 도착하면 곧바로 다음행선지 예약을 숙소 등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띠뽀-만들래 구간 새벽버스 (심야버스는 없음)

띠뽀의 남북으로 있는 주요 도로에서 서쪽으로 Y로 시작하는 터미널이 두 군데 있는데, 이 둘 가운데에서는 YOMA를 추천합니다. 이정보를 귀뜸해준 스페인 친구 말로는 다른 Y는 절~대 이용하지 말라더군요.

YOMA : 좌석이 비교적 편안하다고 합니다. 5:30 출발, 3500Ks

Duht Awadi Express :시장 근처에 있고 챨스에서 예약대행도 해 주며, 무료 픽업도 해 줍니다. 6시 출발, 3800Ks, 의자가 얕아서 불편했지만 그런대로 탈만했습니다.

이곳에서 7:30에 택시도 출발, 조수석은 13000Ks, 뒷자리는 11000Ks인데, 승객이 한 명이면 네사람분을 낸다더군요.

만들래-쉔냐웅 구간 야간버스

저는 하루전에 예약을 하려는데, 픽업해주면서 12000Ks한다던 YOMA 익스프레스의 표가 비수기인데도 남은 표가 없어

남쪽으로 시외에 위치한 Taung Paw Thar 익스프레스의 표를 10000Ks, 대행수수수료 1000Ks을 주고

여기에 택시비 4000Ks가 추가되었습니다. 또, 저녁 6시 출발인데 5시까지는 도착하라고 권유받았습니다.

비정기적으로 미니밴이 아침 6시에 운행하기도 합니다.

<택시>

목적지까지의 요금흥정을 미리하고 탑승하면 됩니다. 요즘엔 디젤가격이 급등해서 하루가 다르게 뛰기 때문에 흥정을 한두번해보시고 감각을 익히셔야 할 듯합니다.

물론 블랙택시는 조심하셔야지요...

<양공 시내버스>

43번 노선버스가 왠만한 관광지는 다 통과하는 것 같습니다. 요금 50Ks

외국인이라고 500Ks을 부르는 경우가 있었는데, 주변사람들이 막 소리를 지르더군요.ㅋㅋㅋ

<인레호수 보트>

아쿠아리우스 인에서 보트 한대당 얼마 이렇게 예약을 한 데에 끼워주어서 쉽게 했습니다.

계약시 일출과 일몰 포함으로 했다던데, 당일에 3000Ks에 인뗑까지 가는 추가를 하는 바람에 물위에서 12시간이상 있었다는...

이렇게 한다면 별도의 커누투어는 생략하셔도 될 듯...

1 Comments
깔깔마녀 2007.10.30 03:16  
  아... 정말 기다리던 교통정보입니다. ^^
마침 교통정보와 요금알아보느라 골빠지고 있던 중입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로긴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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