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쁘리아비히아 사원--잔팍님의 조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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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쁘리아비히아 사원--잔팍님의 조수올림!

리차드권 4 3485
사흘전 특별하신 두분을 모시고 방콕 남쪽, 싸뭇쁘라칸의 무엉보란-고도를 다녀왔습니다!
 
약 43만평 부지에 태국지도 모양의 고대도시와 축소판을 만들어 놓은 곳으로,
 
1963년에 조성이 시작된 이래로, 오늘 현재까지 증축은 진행 중이고,
 
약 116곳의 태국을 상징하는 구조물들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죠!
 
무엉보란을 소개하자는 것은 아니구요, 이곳에 만들어 놓은 쁘리아비히아 사원 축소판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첨부된 사진과 같이 구석구석 참으로 정교하게 모조품을
 
만들어 내었는데요, 오리지날과는 색감이나, 자재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하지만,
 
지금까지도 그들은 쁘리아비히아 사원을 둘러싼 4.6평방킬로의 땅이
 
태국것이라고 국제사법재판소에 분쟁지역 신청을 해서, 두나라 군인들이
 
모두 철수한 상황입니다만, 대신 특공대 경찰들이 들어 왔으니, 사실 눈감고 아~~~웅!
 
그대로 대치 중이라 해야 겠지요! 지형까지도 똑같이 만들어 놓은 무엉보란의
 
쁘리아비히아 사원!! 현장이 너무 멀어 가지 못하시는 분들은,
 
방콕 근교의 무엉보란에서 축소판이나마......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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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엉보란 안내 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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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엉보란 안내지도 72번이 쁘리아비히아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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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번 태국말로는 "쁘라쌋 쁘라 위한"으로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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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아비히아 정상에서 바라본 무엉보란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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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제 1참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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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아비히아에는 유해교반이 있습니다만, 여긴 라마야나의 한장면, 인드리신과
많은 신들이 보이네요! 반테스라이의 것보다는 정교하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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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세요?? 왕의 목욕탕까지 절벽위에 세워진 모든 것들이 참 잘 빼겨왔다는 느낌이!!
 
실지를 여러차례 다녀온 리차드가 봐도 그럴 듯 했습니다.
 
무엉보란은 이뿐 아니라 다양한 크메르사원들의 축소판이 있습니다. 
4 Comments
잔팍 2012.08.11 15:01  
리차드권 2012.08.12 09:46  
헉!! 맞습니다. 제가 아무생각없이 사진도 제대로 안보고....!
당연히 쁘리아비히아사원의 유해교반이라 생각했어요!!!  같을 것이라 생각하고...
학시리... 지가 조수급이 라는 표현이 옳습니다. ㅋㅋㅋ
이 부조의 위치도 쁘리아비히아의 유해교반과 같은 곳에...이런게 무엉보란의 실수군요!!
잔팍 2012.08.11 15:09  
무엉보란. 참으로 기가 막힌 태국인들의 발상입니다. 리차드님은 가루다이신가요? 멀리 날아 어디서 이런 정보들을 모아오시는지? ㅋㅋ
쁘리아비히아 사원은 1962년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로 캄보디아로 귀속이 되었고요. 분쟁이 안 일어났으면, 태국측에서 돈 많이 벌 수 있는 관광자원인데요. 그 덕에 캄보디아 정부가 정신차려 산 중턱 옆구리에 길을 만들어 올라갈 수 있게 해두고 길도 멋지게 만들어 씨엠립에서도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잘 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축소형이긴 하지만, 사암이 아니라 세멘트에 페인트칠했네요.^^ 어떤 작가가 사암은 모래로 만들어진 것이라 쉽게 부서질거라고 그래서 나무들이 사원이 무너지지 않도록 버팀이 되어주었다고 써놓았던데(따쁘롬 사원을 두고 한 말인 듯, 사암을 잘못 이해하셨어요) 사암은 정말 견고하고 게다가 조각도 섬세하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석재인데요. 아쉽네요. 기왕 만들거라면 돈 좀 들였음. 암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네요.
리차드권 2012.08.12 10:02  
네, 그렇습니다.
이제 사원 정상까지 도로가 모두 마무리되었고,
유엔산하 국제법원 명령에 의해 양국 정예병력들은 대대적인 철수행사를 갖고 빠져나갔습니다.
다만, 병력들을 대체한다고 새로 들어온 태국경찰들!! 경찰국경순찰대로 거의 특공부대이구요!
캄보디아 역시 경찰 250명, 경비대 100명을 투입... 겉으로 형식만 갖춘 철군이었습니다.
PDZ(임시 비무장지대)를 설치하게 된 것이지요!

또한, 쁘리아비히아 사원쪽의 국경은 완전폐쇄되면서, 싸응암(안롱웽)과 쁘리아비히아 사이에
새로운 국경(Border) 안셋(An Ses)국경을 지난 7월 25일 새로이 오픈하였습니다.
우리 생각에 이 국경은 쁘리아비히아를 방문하는 태국인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양국 정부의 발표는 농민들의 농산물 유통을 위해 매주 화, 목요일만 개방한다네요!
잉락과 훈센의 꼼수가 있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날로 달라지는 캄보디아!!
요즘 자국 버스로 무진장 몰려오는 베트남인들과, 줄줄이 전세기로 날아오는 중국인들
때문에 앙코르는 시방!!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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