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가 만든 문명 앙코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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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만든 문명 앙코르와트』

죽림산방 8 3229

제가 제일 처음 읽은 가이드 북이 이 책이었습니다.
좋은 책이지요..
그런데 다른 책들을 읽어 보면 약간의 오류가 있더군요...

그 이유는 이 책이 초창기의 해석이라 그런것같습니다
지금도 앙코르왓의 입구에 둥근원에 세겨진 동물이 무슨뜻인지 전혀 모르고 있고 아직도 연구중이랍니다

1. 신왕>>왕의 링가: 무슨단어인지를 모르겟습니다. 링가는 시바신을 상징합니다. 
   신왕: 사원의 정상은 메루산을 상징한다: 그런사원도 있고 아닌사원도 있습니다. 신을 만나러 가는 사원도 있고 조상을 모셔둔 사원도 있습니다

2. 데바라자>>모계사회의 앙코르: 데바라자와 모계사회는 관련이 없고 왕권강화를 위해 데바라자가 필요 했습니다
    데바라자>> 힌두신화의 신과 동일시: 자라야바르만 7세는 붓다라자구요 대부분 왕들은 비슈누,시바,혹은 나가라자와 동일시 했습니다
 
3. 앙코르왓: 아직도 이곳이 왕궁인지 사원인지 묘인지 모릅니다. 3층으로 나누어진것으로 보면 사원이구요. 해자가 있는것을는 궁으로 사용한것으로 추정하구요 길이 서쪽으로 나 있으니 묘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아직 확실한것은 없습니다.

4. 건축방식>>타께우: 미완성입니다. 왜 미완성인이 아무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문도 나오지 않은 상태 입니다 피라미드 방식은 890년대 이미 룰루오스 유적에 빠콩이 있습니다

5. 조각예술>>룰루오스>>가루다를 탄 비슈누: 본래 비슈누는 가루다를 타고 다닙니다
                                     사원입구를 지키는 수호신이 여신상으로 대체: 가시면 드바라팔라스가 아주 험상굿게 있죠 그러다가 반데이 스데이를 가면 아주 섹쉬한 상으로 바뀝니다
 쁘레야꼬를 가면 남자조상을 모신곳은 드바라팔라스가 여자 조상을 모신곳은 여자수호신, 데바타가 지키고 있습니다

6. 주요신과 미투나 비슈누: 정확하게는 다르마의 수호신이지만........마지막 화신 칼키가 와서 세상을 없애는 역활도 하게 됩니다. 아직 세상에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7. 나가신의 숭배: 크메르 창조 신화는 나가신화와 힌두신화의 결합입니다. 그리고 나가라자는 뱀의왕. 용을 뜻합니다. 이곳에도 머리가 7-9개로 용을 상징 합니다. 빠콩에 가면 두께가 1미터까지 나가라자가 있습니다
                 뱀왕과 동침이 아니고 소마공주와 동침입니다


아주 좋은 정리였습니다. 갑자기 그 책을 찾으니 않보여서 그러는데...
카운디야와 소마공주의 크메르 창조신화가 있으면 더욱더 좋겟고. 라마야나가 있으면 더욱더 좋겟다 싶습니다

오시면 소주 한잔 하시죠~~~
               



8 Comments
조으니 2011.07.12 19:22  
ㅎㅎ매번 죽림산방님의 좋은 도움을 얻네요~사실 이번에도 올리면서 죽림산방님께서 코멘트를 주시리라 기대했어요~앙코르왓 준비를 하면서 이책 저책, 인터넷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600년의 앙코르, 훨씬 더 오래된 힌두교를 충분히 이해할 순 없겠더라구요~지금도 머리 속이 뒤죽박죽이예요~처음이니 몇번 더 올 각오를 하고 갑니다~가셔서 한번 뵙지요~^^*
죽림산방 2011.07.13 03:58  
저도 모든것이 완벽하진 않습니다..

정리해 놓으신 것들만으로 약간 수정을 했으면 싶은것을 말한것입니다..

참고만 하심 되겟죠~~~
고산청 2011.07.12 22:33  
해자(垓子)를 두었다고 왕국이라는 것은 약간 억측이 있는 것같읍니다.
해자의 역활이 성(城)을 적으로부터 보호하는역활이 있읍니다만, 많은 크메르 신전에서는 밑에 물을 둠으로써 돌로 쌓은 것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활이 주 목적이었던 듯합니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이 구분되는 이 곳의 기후에 건기에는 돌탑의 기초부분이 가라앉게 되고 우기에는 밑에서 받혀 올라오듯 융기현상의 자연현상으로 무너지는 것이 많아 지을 때도 이런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고 학자들은 이야기합니다. 즉 마르지 않을만큼 풍부한 물을 사방에, 또 자연히 신전의 밑도 말라서 기초가 가라앉게되는 현상이 안생기게, 해자를 만들어 놓은 것이 주 이유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앙코르의 많은 신전들이 밖에만이 아닌 내부에도 해자, 또는 물을 채워 놓은 곳이 많이 있읍니다특히 "반떼아이 스레이"같이. 저도 공부 중에 알게된 부분이라 올렸읍니다.
죽림산방 2011.07.13 04:03  
그것이 억측이다 아니다도  문제인듯 합니다
제가 적은것 처럼 이런 이런사유로 추측하는것이죠

지금 어디에서도 앙코르왓이 사원이다. 혹은 왕궁이다. 혹은 묘다..라고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는 곳은 없습니다.

지금 해자때문에 침식현상이 생기는 부분은 알고는 있습니다
그럿지만 1000년전에 생긴 왓의 성격을 한눈에(저자는 왕국으로)규명하기에는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조으니 2011.07.13 16:47  
데바라자에 대해 다시 공부했습니다. 앙코르문명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잘못 이해하고 갈 뻔 했네요~비토리오 로베다가 쓴 "앙코르와트(한글역)"을 보니 정리가 좀 되네요~자야바르만 2세가 평범한 왕으로 지방을 통합하면서 문제가 하나 있었던 듯 합니다. 바로 지방마다 토속신이 있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한 사제에게 지역의 신 중 하나를 선정하여 크메르를 지키는 최고의 수호신을 삼았답니다. 그래서 신왕(신들의 왕, 데바라자)이지요. 이 신왕이 나중에는 시바신의 링가로 형상화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군사력으로 지방을 통합해도 정치력(당시에는 종교력)이 하나의 지향점으로 모아지지 않으면 다시 분열될 것이라는 것을 자야바르만 2세도 알았나 봅니다. 다시 제가 알아낸 데바라자는 여기까지네요.^^; 혹시 첨언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죽림산방 2011.07.13 18:37  
모계사회와 데바라자는 아주 연관이 깊은것 같습니다
지금도 이곳은 여자의 입김이 강하고 여성 중심의 가족이 구성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왕이 아들에게 왕위를 준 경우가 단2번 있을것입니다
그럴정도로 왕권의 확립이 잘 않된곳이죠
그래서 데바라자.........가 절실이 필요했던것 같습니다
조으니 2011.07.13 18:59  
음...권력이란 빼앗기보다 유지하기가 더 힘든 법인가 봅니다. 저같으면 그런 아슬아슬 위험한 권력에는 손도 안댈텐데 말이예요~ㅎㅎ답글 감사합니다~~
고산청 2011.07.21 15:54  
"바이욘의 54개의 탑, 각각의 탑에는 로케슈바라(세계의 신)의 커다란 안면상(顔面像)이 4면에 부조되어 4방향을 향하고 있읍니다. 이 안면상은 지성(至聖)의 왕(데바라자)을 상징하며 동시에 자야바르만 7세의 초상을 이상화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바로 이 왕이 로케슈바라의 화신임을 보여 준다"고 某 백과사전에서는 설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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