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방글라데시 접경지 '여행금지' 경보 발령
○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정부군과 무장단체(Arakan Army, Arakan Rohingya Salvation Army) 간 교전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언론은 4.10. 정부군이 전투기를 이용하여 무장단체(Arakan Army)와 교전 중임을 보도하였고, 이에 대해 Arakan Army측은 라카인족 대상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얀마 설(띤잔) 연휴기간(4.12. 18시부터 4.18. 06시까지) 중 양곤, 만달레이 등 주요 도시에서의 다중 참여 행사 불참 및 접근 자제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와 관련,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라카인주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특히 띤잔 연휴기간 중 인파 밀집 지역 방문이나 행사 참여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