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벌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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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꿈

정벌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산아니스 9 1606
 
 이젠 그리운 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서로 마음이 엇갈려 소원해질때도

 만남은 있었는데

 이젠 만날수도 없습니다.

 지난 1월 동대문에서 같이 마셨던

 막걸리 한잔이 정벌님의 마지막

 추억의 되어 버렸습니다.

 서로 마음 한번 제대로 풀어 보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고 너무 속상합니다.

 정벌님의 섭섭한 마음도 푸시고
 
 제 마음도 헤아려 주시고  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운 이 정벌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 Comments
우사랑 2010.05.03 11:48  
태국가는  뱅기  안에서도  우연히
만나기도  하고  제가  살던
해운대  달맞이에서  첫인연이
된후로  여러번  만나  일잔하고
그랬었는데......
안타깝네요.....

멀리서  맘이라도  전합니다...
정말  맘이  찹찹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틀란타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옛칭구..)
비다다리 2010.05.03 14:59  
아직도 뭘 해 보고 싶고 어디를 가고 싶은 열정이 끓어 올라  쉽게 삭힐수가 없으시다던 정벌님
그런 정벌님과  소주 한 잔 하며 나누던 여행 얘기들
이젠 정말 추억이 되어버린걸까요? ㅜㅜㅜㅜ
눈물만 나옵니다
못 가보신 곳, 가 보고 싶은 곳... 이젠 원없이  가 보실 수 있으시겠네요. 정벌님
자유롭게 자유롭게..... 부디
편히 쉬십시요  정벌님,,
배한성 2010.05.03 16:53  
정벌님과 2006년 초여름 4050여사모와 함께 대마도를 같이 갔었습니다.
그뒤 안동 등을 함께 구경도 했으며 호탕한 기상과 높은 목소리가 아직
생생한데...
명복을 빌며 하늘위에서 마음껏 세상구경을 하시길 바랍니다.
나나우 2010.05.03 21:32  
마음이 착잡하군요...
인천에 올라와 같이 일잔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잠도 같이 자던때가 엊그제 같고.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 만나고...등등
몆년전 태국에서 따님과 같이 여행중 만나서 해산물안주에
바닷가에서 쐬주마시던 시간들...
3/24일 전화를하여 나우님 중국자주드니 같이한번 가입시다. 하더니.
그게 마지막 말이 될줄이야...모두가 영원한 추억이 되여버렸네요.
무엇이 급하여 그리 빨리 가셨나요 ??
호탕하고 익살스런 모습을 다시볼수 없다는게 안타깝군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어 이승에서 못다한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땡깡 2010.05.04 08:25  
딱 한번 만나서
소주 1잔 했는데 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L.A. 에서 땡깡 ......................
굳펠라스 2010.05.04 08:38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재석아빠 2010.05.06 02:19  
이런....

금년초 부산아니스님 부부와 함께한 막걸리와 맥주 한잔이 마지막 잔이었네요.....

좋은곳으로 가셔서 못 다한 즐거운 여행 하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오미35 2010.05.06 09:23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나라 2010.05.18 22:08  
만나면 남을 배려 많이 하시는,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시느 분이셨는데...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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