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년만에 혼자 여행을 결심하고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어요..
길 위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 덕분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음식은..좀...고생했어요
제가 좀 고집이 쎈가봐요..
한 번 입에 안 맞으니까 뭘 먹어도 무서워서..ㅜㅜ
혼자 떠난 여행이라 걱정도 많아서
많은 것을 놓치지 않았나 아쉽기도 하네요

그래서 이 곳에 다시 들어왔어요.
조금 더 많이 보고 배우고
다음에는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떠나기 위해서요
꽉 쥐고 있던 걱정과 두려움 말고
그냥 자유롭게 떠나는 법을 배우고 싶네요..
특히 입맛도요...ㅜㅜ

아..그리고 저 방콕에서 지지난 주 월욜에 입국해서 어려운 상황은 겨우 피했답니다. 너무나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들만 봤는데..상황이 참 어렵네요.
얼른 빨리 해결되서 걱정없이 태국에 다시 가게 되면 좋겠어요..

참..시간 되면 정모도 한 번 참석해 볼께요^^
끼워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