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박 12일 일정으로 방콕 파타야 꼬창 다녀왔습니다.
울 초등1학년 딸이랑 남편이랑 셋이서 넘 즐거웠습니다.
오면서 무조건 1년에 한번은 나가기로 다짐을 했네요
처음 가본 꼬창 (꼬 사무이 근처) 넘 좋았구요
파타야에서 한 5~6시간 들어가는 섬인데 조용하고 리조트(카~차)좋고
푹 쉬다 올수 있는 곳이예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않아 그런지 한국사람 거의 없고, 유럽사람들이 많구요
리조트(방갈로형태)수영장에서 바다가 바로 연결되어있어 아주 편해요.
우리부부는 베드에 누워 책보고, 울 아이는 혼자서도 잘 놀았어요.
시야에들어오는 거리라 좋았습니다.
3년만에 가본 파타야는 정말 더 시끌벅적하더군요.
워킹스트리트 무에타이 공연하는 데서 한국인 단체 관광 두팀이나 봤는데
맥주한잔값이면 가는데를 한군데 더 들르는 패키지 끊어 50불주고 오더라구요 그러지 마세요^^
거리 걷다보면 그런 술집이 있어요.
방콕엔 차가 넘 많이 막히구요. 방콕에선 툭툭이보다 택시가 더 싸게 치는것 같았습니다.
참 파타야 하드락까페 꼭 가보세요.
제 1도로 락까페 호텔에 붙어있는 술집인데요.....세계적인 체인점이라네요
우리 부산엔 아직 없구요.
가서 태국 100루펜가 하는 양주 1병하고, 안주 두개 시켜먹었는데(나쵸랑 파스타) 2000밧 정도 나오네요.
노래 넘 잘 부르고,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스콜피온즈 노래 끝내주게 불러요
감동 감동^^
3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돈 정말 아깝지 않았어요
탄력받아 부산와서 락공연 디비디 몇개나 샀네요.
어쨌든 넘 좋았습니다.
이 기분 쭉 이어가서 적어도 1년에 한번은 길떠나는 여행자가 되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