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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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꿈

무지 반가웠습니다

한량 3 706
첨에 봉이김선달이래서 인터넷 검색엔진에 찾아보니, 항정살(맞나? 돼지 어깨살)이 좋은 곳이래서, '히야, 오늘 뽀지게 묵것다'하고 갔더니, 횟집이더만요.
게다가, 한 12년전쯤에 자주 가던 해운대시장안의 튀김집, 추억의 2층 골방구조!(헤헤, 허리숙이고 자리에 앉는데 웃음이 나와서^^)
약간 머뭇거리던 마음이 허리숙이고 횐님들을 만나는 순간 싸그리 사라졌습니다.
정말 탁월한 위치 선정이었슴돠!^^
일일이 연락하니라 수고하신 출산드라님, 동생들 챙기느라 욕보신 정벌형님, 쌍칼형님, 무지 반가웠습니다.
우리 횐님들 얘기 듣다보니, 생애 처음 비행기타고 던므엉에 내리던 때가 생각나더군요
'에구, 어릴 때 뭐했나, 이제 가고 싶어도(저 돈이랑, 체력이랑 만빵입니다^^;;) 시스템이 날 따라주지 않으니...'
암튼, 후일을 기약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여러 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3 Comments
정벌 2005.12.18 11:47  
  한량동상 추억의2층골방 엣날튀김집의구조 허리가쪼매....
잘내려가셨는가?? 멀리남해서 거리를마다않코 달려와줘서 고마우이
가까운시간에 쏘주라도 한잔함세 이 응아가 한잔쏨세 다음기회에봄세[01]
출산드라 2005.12.18 13:10  
  한량님~
추억의 2층 골방^^
자리가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한량님의 멋진 이해에 박수를... 보냅니다.[01]
싼야_정 2005.12.18 14:42  
  잘내려가셨어요?? 담에도 올라오세요~~ ㅋㅋㅋ[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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