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우의 황당한 타이 스카이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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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의 황당한 타이 스카이 이용기

mallow 4 806
요 밑의 글에서 멜로우... 타이 스카이 타구 부산 떠나기의 어려움에 대해 썼습니다.

이제 멜로우의 더더욱 황당한 타이 스카이 이용기가 펼쳐집니다.

자...빠져 봅시다~~~.

28일 밤 9시, 멜로우는 같이간 언니야와의 우여곡절 많았던 파타야 생활(이건 나중에

반응을 봐 가며 추가시키겠슴) 을 정리하고 홀가분한 죽순이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가

 한참이었습니다.

언니야 마지막 샤워 할 때 짐두 정리하구 경비 계산두 하구...

그리고 나서 언니야와 마지막 만찬도 먹었지요.

10시 10분, 예약한 택시를 타고 우타파오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아저씨가 운전을 잘 하시는 덕분에 11시 좀 안 돼서 공항에 도착했지요.

기사분께 기둘리라고 하구 언니야를 따라 출국장(이라고 불리우는 곳이었습니다.)

으로 향했습니다.

출국장에 들어서니 스텝 언니분이 어서 서두르라고 굉장히 늦은 것 처럼 하시더군요.

오옷...타이 스카이가 제시간에 출발을 하나? 그래도 별루 늦지는 않았는데... 혹시

이번엔 빨리 출발하나? ...... 하면서 흐뭇해 하고 있는데...뱅기 코드가 이상합니다.

우리 티켓을 받아즌 스테뿌 언니야의 표정도 이상합니다.

다시 확인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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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준비는 KE-우리의 대한항공입니다.

어엇...우리 뱅기는???

하고 두리번 거리니까 공항 안의 전 스테푸 집결... 그 중에 우리와 같은 호텔에서

지나가며 봤다는 이유로 우리를 알아 보시는  분까지 등장...통역을 해 주십니다.

하지만 아무리 통역이 훌륭해도 나오는 대답은 단 한 가지, 타이 스카이는 없댑니다.

우타파오에는 2월 1일에나 있다네요.

방콕은 모르겠답니다.

얘들도 차이니즈 뉴이얼이라 논다네요...

연락도 안 되더이다.

눈 씻고 찾이 봐도 코멘트 하나 없습니다.

30분간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 타고 갔던 택시 다시 타고 파타야로 왔습니다.

만수정으로 가서 징징 거렸죠.

"뱅기 없어서 우리 못가요. 수욜에 있대요. 비행기가 아예없어요..ㅠ.ㅠ"

첨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시던 --솔직히 나라도 이해 못합니다. 오케이 받은

티켓을 들고도 늦지도 않았는데 아예 비행 스케쥴이 없어져서 못 간다는 상황은---

만수정 사장님, 사태 파악 후엔 웃음을 못 참으십니다.

한참 억울함을 토로한 후 태국낚시꾼님께 연락이 닿았습니다.

달려 오신 태국 낚시꾼님...첫 마디가

 "얘들이 그 주인공이야?"

아...가슴에 대못이...ㅜ.ㅜ

저희도 그런 웃긴 일의 주인공이 되고 싶진 않았다구요...ㅠ.ㅠ

아아...이 사태는 어떻게 끝날까요???

과연 언니야는 한국에 갈 수 있을까나?

내일 사건 진행사항을 다시 알려드리죠.

아무튼 멜로우...파타야랑은 파장이 안 맞는 듯....ㅠ.ㅠ




P.S...새해 복 많이 받으시그요, 로또 되세요...빠이...
4 Comments
정벌 2006.01.29 08:28  
  얌마!!!!!!!! 내가뭐라디.. 자~~알해라고
낙시꾼님에게 에기잘하면 다된다고 혀튼방콕가서 애기해.....
설날아침 정벌우래비가.... 복이나많이받아라[01]
요술왕자 2006.01.29 10:25  
  아쉬운대로 이곳에 함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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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틍 2006.01.31 09:17  
  음... 정말 해로븐 타이 스카이구먼 .. 나도 싼맛에 한번 타보까 했는데
새해 부터  고생하시는모습이 눈앞에 선 합니다 그려 .. 이왕 더 계시는거 즐거운마음으로 계시다 오세요~~ 난 8일날 드가는데 그떄까지 계시라면 무리겠죠? ㅎㅎ [01]
mallow 2006.01.31 22:50  
  저 5월까정 있습니다.걱정 말고 와서 쪽지 보내삼...ㅋㅋㅋ 부럽죠?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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