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날씨가 너무 따뜾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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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꿈

부산은 날씨가 너무 따뜾해요

정벌 1 673

스키도탈겸 겸사겸사해서 무주리조트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한두어번씩 항상다녀왔는데요
요즈음 날씨가 넘 더워스리 긴기민가 하면서도
걍~ 달렸습니다 장수까지가도 눈이보이질 않길래 야~이거 삽질하는것아냐??
하며 무주 IC 내리니 서서히 눈이보입니다 허긴 스키장 개발할적에
대대로 추운 지방을 선발하는게 (응달지고) 우선순위라하더니
우째뜬 리조트 도착하여 짐풀고 스키장가서 야간 스키 한판하고 소주먹었슴다..

담날 무주구천동 입구서 출발 백련사.이수자동굴.중봉.향적봉정상(1603)도착
향적봉 대피소에서 김치찌개 끌여서 밥먹고 설천봉에서 리프트타고 하산.

역~쉬 덕유산은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터군요
눈이 등산로만 벗어나면 허벅지 까지 푸~~~욱
향적봉 대피소에서 향적봉 을바라보면 눈꽃이 말그대로 설국입니다(보장함)

1박2일 코스추천(왕년에 제가해본경험) *등산하실분만*
평일(토.일요일은 시즌이라 차가엄청...) 부산서 12시출발
구천동 주차장까지2시50분도착 3시출발 백련사4시15분도착
향적봉 대피소6시~6시20분도착 취사장에서 식사후
달빛에 비치는 눈을보며산장에서1박
단 !!!!!! 여기서 산장지기님께 적당한아부와 쏘주1병 상납하면
분위기 좋아지죵 방 무지 뜨거움 분위기 거~의 죽음
담날 설천봉 가서 구경하고 다시 컴백 중봉으로 갑니다
중봉으로가는길에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괴목군락을 만납니다
여기서 사진 한판하는 쒠쑤
이제부터는 내리막입니다 이수자동굴 지나 백련사도착하여
약1Km 내려가면 아침먹은 배도 꺼지고해서 주막에서 빈대떡한사라
여기서 추차장까지내려가면서 얼어붙은 게곡과 그 사이로 흐르는물
포토. 추천장소강추 주차장 도착하면 오후3시경 될겁니다
................ 이만 총총 ...........

P S.1월17~18일 다녀왔습니다
비료푸대 가져가셔서 내려올때 썰매 .. 스키 부럽지않습니다
단.... 엉덩이 쪼~매 각오하시길 ㅋㅋㅋ

1 Comments
산하 2007.01.22 19:57  
  시원하시겠습니다. 무지 부럽습니다.
여기는 더위 죽여줍니다.하노이 비엔티엔 까지는 완전 봄날,가을날이었습니다.
프놈펜 부터 호치민은 피부가 그냥 꿉히는 기분이네요.
빨리 그 싸한 느낌을 갖고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놀러온 게 아니라 그런지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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