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4일만의 혜택! 백두산 천지
아니스의 고구려 유적지와 백두산 탐방 사진입니다.
신의 혜택이었습니다. 이렇게 맑은 백두산은 연중 4일밖에
안된다고 가이드들 조차 감탄 합니다.
시리도록 곱고 고운 옥빛 천지 물 색깔을 본 순간 눈물이 어른거리고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또 하나의 행운은 그날따라 북한군 경비병이 나와 있지 않아
월북(?) 해서 사진도 마음껏 찍고 북한땅에 앉아 간단한 다과도
먹었구요. ^^ 너무 너무 행복 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백두산 야생화의 신비스럽고 아름다움은 표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슴이 저려오는 아쉬움과 씁쓸한 마음은 아마
고구려 유적지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막대한 돈을 주는데도 불구하고 엉망인 유적지 관리와
동북공정의 희생양이 된 고구려 역사의 안타까움은 빨리 통일이 되고
나라가 더 부강 해져야만 된다고 느꼈습니다.
<사진 설명 >
1. 백두산 천지
2. 압록강 철교
3. 백두산 천여개의 계단
4. 백두산에서 바라본 길림성 방향의 경치
5. 백두산 중국쪽의 봉우리
6. 중국쪽에서 바라본 북한 지역 백두산
8. 광계토대왕릉입니다. 너무 관리가 안되어 가슴 아파 하시는 분이 많이 계셨고 모두 합창이라도 하듯이 죄송합니다를 되뇌이며 능에 올랐습니다.
9. 북한 경비병이 없어 월북(?) 하여 찍은 제5호 경계비
11. 금강대협곡
12. 광계토대왕비. MBC에서 동북공정의 문제점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특집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11월에 방영 할 예정이라네요
13. 압록강 지류 주변 쉼터 사진입니다.
14. 광계토대왕릉 입구.
15. 너무 화가 난 사진입니다. 능 꼭대기까지 철계단을 만들어 더 흐물어 진 능 모습
16. 장군총 .
17. 또 한번 분노를 느낍니다. 국내성 성터를 아파트 담벼락으로 사용 중이었고 어린이 놀이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