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방콕왕복
그녀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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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5 15:39
방콕에서 어제 도착했습니다.
제주항공 얼리버드 요금으로 해서 3개월전에 198000 원에 예약했어요.
택스 + 유류 할증료 포함하면 28만원 정도 되었구요.
제주항공의 좌석간격이 많이 좁다는 얘기를 익히 들어왔기에 각오 단단히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죠. 게다가 19개월 아기가 있었기 때문에 잔뜩 긴장하고 있었구요~
1. 인천 -> 방콕
인천공항에서 수속을 할때 아기좌석을 블럭으로 줄 수 없느냐 했더니 O.K 랍니다.
게다가 배행기 첫번째 줄!
완전 편하게 갔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이 가위바위보 게임도 하고, 캐릭터 모자 가지고 와서 가족 사진도 찍어주고!
기내식은 유부초밥이였어요. 저는 입에 안 맞는 기내식보다는 오히려 이게 더 깔끔하고 좋았어요!
어른과 같은 것이긴 하지만 아기것도 주었구요.
그리고, 방콕 도착할때까지 끊임없이 승무원이 왔다갔다 하면서 물 필요하지 않은지 물어보고.
보통 다른 비행기에서는 식사 시간 끝나고 한 시간 정도 지나면 잘 안 돌아다니쟎아요~~
아기가 좀 칭얼거려서 안고 출입구 통로쪽으로 가면 같이 놀아주고 그랬네요.
정말정말 친절했어요!!!
2. 방콕 -> 인천
아기 좌석을 블럭으로 받긴 했지만 두번째 열이어서 남편이 많이 불편해 했어요.
키가 163 인 저는 전혀 불편하지 않았구요~
첫번째 열에 한 사람밖에 없어서 고객에게 양해 구하고 바꿔줄지 승무원이 물어보긴 했는데
첫번째 열은 팔걸이가 위로 안 올라가고 고정이기 때문에 아기 재우기에는 오히려 불편할것 같아 그냥 두번째 열에 앉아서 왔습니다.
기내식은 파운드케잌 1조각, 요플레1개, 자유시간 작은거 하나. 바나나 1개였어요.
부담스럽지 않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
아기 유모차를 탑승 직전에 수화물로 보내고,
또한 목적지에 도착하면 내리자마자 바로 유모차를 꺼내주더군요. 너무 좋았어요~~
전에 탔던 항공사는 수화물 나올때 같이 나왔기 때문에 그곳까지 아기를 안고 가야 해서 무척 힘들었거든요.
전체적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100% 였습니다.
다음에 또 이용하고 싶네요~~
제주항공 얼리버드 요금으로 해서 3개월전에 198000 원에 예약했어요.
택스 + 유류 할증료 포함하면 28만원 정도 되었구요.
제주항공의 좌석간격이 많이 좁다는 얘기를 익히 들어왔기에 각오 단단히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죠. 게다가 19개월 아기가 있었기 때문에 잔뜩 긴장하고 있었구요~
1. 인천 -> 방콕
인천공항에서 수속을 할때 아기좌석을 블럭으로 줄 수 없느냐 했더니 O.K 랍니다.
게다가 배행기 첫번째 줄!
완전 편하게 갔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이 가위바위보 게임도 하고, 캐릭터 모자 가지고 와서 가족 사진도 찍어주고!
기내식은 유부초밥이였어요. 저는 입에 안 맞는 기내식보다는 오히려 이게 더 깔끔하고 좋았어요!
어른과 같은 것이긴 하지만 아기것도 주었구요.
그리고, 방콕 도착할때까지 끊임없이 승무원이 왔다갔다 하면서 물 필요하지 않은지 물어보고.
보통 다른 비행기에서는 식사 시간 끝나고 한 시간 정도 지나면 잘 안 돌아다니쟎아요~~
아기가 좀 칭얼거려서 안고 출입구 통로쪽으로 가면 같이 놀아주고 그랬네요.
정말정말 친절했어요!!!
2. 방콕 -> 인천
아기 좌석을 블럭으로 받긴 했지만 두번째 열이어서 남편이 많이 불편해 했어요.
키가 163 인 저는 전혀 불편하지 않았구요~
첫번째 열에 한 사람밖에 없어서 고객에게 양해 구하고 바꿔줄지 승무원이 물어보긴 했는데
첫번째 열은 팔걸이가 위로 안 올라가고 고정이기 때문에 아기 재우기에는 오히려 불편할것 같아 그냥 두번째 열에 앉아서 왔습니다.
기내식은 파운드케잌 1조각, 요플레1개, 자유시간 작은거 하나. 바나나 1개였어요.
부담스럽지 않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
아기 유모차를 탑승 직전에 수화물로 보내고,
또한 목적지에 도착하면 내리자마자 바로 유모차를 꺼내주더군요. 너무 좋았어요~~
전에 탔던 항공사는 수화물 나올때 같이 나왔기 때문에 그곳까지 아기를 안고 가야 해서 무척 힘들었거든요.
전체적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100% 였습니다.
다음에 또 이용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