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교통정보(택시, 버스 포함)
wawa
18
6653
2010.08.04 12:24
안녕하세요^^ 와와냥입니당~
태사랑 덕분에 3박4일의 짧은 푸켓 여행 잘 다녀왔구요
제가 얻은 정보들 조금 공유해볼까 합니당^-^
1. 공항->빠통비치 교통
공항리무진, 미니버스, 택시가 있는데요
리무진은 잘 모르겠고 미니버스는 1시간 반(정류장 많음), 택시는 45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미니버스는 150밧, 택시는 550밧입니다.(정찰제)
저는 미니버스 탔는데...비수기라 빠통가는 손님밖에 없었는지
1시간 정도만에 도착하더군요.
중간에 잠깐 서서 티켓 걷으면서 숙소 물어봅니다.
그 때 숙소 알려주면 숙소 바로 앞에서 내려주니...미니버스도 탈만하더군요^^
빠통->공항으로 갈 때
비수기인 요즘은 미니버스가 10시 이후부터 다닌다고 합니다(보통 1시간 간격)
저는 8시 반 정도에 공항으로 가야해서 택시를 예약했는데요(550밧)
택시를 길에서 잡아탈 경우 700밧 정도 요구한다고 하니
근처 여행사에서 미리 예약하시길(예약하면 당일날 숙소 로비로 픽업하러 옵니다)
2. 빠통비치 오토바이 택시
오토바이 택시는 푸른색이나 붉은색 조끼를 입고있는 분들 걸 타셔야 합니다.
(푸켓 택시와 오토바이 택시를 마피아가 운영하는 건 아시죠...조끼를 입으신 분들이
마피아(?)한테 세를 내고 영업하는 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빠통비치 중심가인 방라로드에서 제가 있던 바우만부리까지
50밧 내고 탔습니다. (택시는 100~200밧 부르더군요)
50밧도 그닥 싼 가격같진 않지만...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상쾌하게 바람맞으며 달리는 데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크게 흥정하지 않고 탔습니다^^
50밧 이상을 주진 마시길...(밤에 탈 때 100밧 부르길래 50밧을 얘기했더니 바로 콜하더군요)
3. 빠통->푸켓타운 버스
보통 썽태우라고 부르는 트럭을 개조해 만든 버스를
해변가 메인로드에서 탈 수 있습니다.
저는 첫 정류장에서 탔는데...그 때는 사람이 별로 안 많더니
자꾸자꾸 늘어나서...의자를 꺼내서 앉히기를 반복하여
나중에는 30명 이상 바글바글 타고 가더군요(나름 재밌었습니다^^)
푸켓 타운 중심가 근처의 썽태우 정류장까지 40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25밧입니다.
4. 푸켓타운 썽태우 정류장->메트로폴 택시
내리자마자, 어떤 아저씨한테 메트로폴가는 방향을 물었더니
택시가 10밧이라고 하더군요.
좀 의아했지만...일단 탔습니다.
앗...중간에 멈추더니...무슨 상가에 들어가서 쿠폰을 받아다 달라고 하더군요-_-;
다행히도 악질은 아니었는지, 시간없으니 그냥 가자고 강하게 얘기했더니
다시 타고 메트로폴에 내려줬습니다.
20밧 주고 잔돈은 됐다고 하고 왔구요.
정상적인 가격은 아닌 듯...뭔가 바라는 게 있어서 싸게 받으려던 거였겠지요?
**아참, 유명하던 메트로폴 앞 바미국수집...한달 쯤 전에 문 닫았다고 합니다.
저같이 허탕치는 분들이 없으시기를...^^;
5. 코피 드 푸켓(메트로폴 근처의 카페)->왓 나까 나이트바자 오토바이 택시
주말에 왓 나까 앞에서 나이트바자가 열립니다. (토, 일)
물가비싼 푸켓에서...나름 쇼핑을 즐길만한 시장이더군요.
노점음식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코피 드 푸켓에서 나와서 중심가로 걸어가다가 오토바이 택시를 탔어요.
처음 잡은 택시는 150밧을 부르고 두번째는 50밧을 부르더군요^^;
왓나까까지 걸어가기에는 좀 멉니다...오토바이로 10분 정도였으니.
저는 50밧 내고 탔습니다. 참고하세요~
6. 왓 나까 나이트바자->빠통
택시라고 적혀있는 간판 아래서 삐끼를 만나서
빠통까지 요금을 물어보니 400밧을 부르더군요.
우겨서 300밧으로 하기로 했고, 도착해서 팁으로 20밧을 더 줬습니다.
그런데 방콕에서는 그런 적이 없었는데
여기서는 일반 승용차로 택시 영업을 하기도 하더군요(2번 타봤어요)
자가용을 가지고 오길래...처음에는 많이 불안해서
괜히 전화기 꺼내서 전화하는 척 하고 했는데...
다행히 안전히 데려다주더라구요
총 320밧이 든 셈이죠
이 금액은 푸켓에선 비수기인 7월 말 기준이구요.
이 금액이 정상가라는 것은 아니고...저는 이 정도 냈다는 얘기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우기의 푸켓도 좋더군요.
다들 즐거운 여행하시길^.~
태사랑 덕분에 3박4일의 짧은 푸켓 여행 잘 다녀왔구요
제가 얻은 정보들 조금 공유해볼까 합니당^-^
1. 공항->빠통비치 교통
공항리무진, 미니버스, 택시가 있는데요
리무진은 잘 모르겠고 미니버스는 1시간 반(정류장 많음), 택시는 45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미니버스는 150밧, 택시는 550밧입니다.(정찰제)
저는 미니버스 탔는데...비수기라 빠통가는 손님밖에 없었는지
1시간 정도만에 도착하더군요.
중간에 잠깐 서서 티켓 걷으면서 숙소 물어봅니다.
그 때 숙소 알려주면 숙소 바로 앞에서 내려주니...미니버스도 탈만하더군요^^
빠통->공항으로 갈 때
비수기인 요즘은 미니버스가 10시 이후부터 다닌다고 합니다(보통 1시간 간격)
저는 8시 반 정도에 공항으로 가야해서 택시를 예약했는데요(550밧)
택시를 길에서 잡아탈 경우 700밧 정도 요구한다고 하니
근처 여행사에서 미리 예약하시길(예약하면 당일날 숙소 로비로 픽업하러 옵니다)
2. 빠통비치 오토바이 택시
오토바이 택시는 푸른색이나 붉은색 조끼를 입고있는 분들 걸 타셔야 합니다.
(푸켓 택시와 오토바이 택시를 마피아가 운영하는 건 아시죠...조끼를 입으신 분들이
마피아(?)한테 세를 내고 영업하는 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빠통비치 중심가인 방라로드에서 제가 있던 바우만부리까지
50밧 내고 탔습니다. (택시는 100~200밧 부르더군요)
50밧도 그닥 싼 가격같진 않지만...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상쾌하게 바람맞으며 달리는 데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크게 흥정하지 않고 탔습니다^^
50밧 이상을 주진 마시길...(밤에 탈 때 100밧 부르길래 50밧을 얘기했더니 바로 콜하더군요)
3. 빠통->푸켓타운 버스
보통 썽태우라고 부르는 트럭을 개조해 만든 버스를
해변가 메인로드에서 탈 수 있습니다.
저는 첫 정류장에서 탔는데...그 때는 사람이 별로 안 많더니
자꾸자꾸 늘어나서...의자를 꺼내서 앉히기를 반복하여
나중에는 30명 이상 바글바글 타고 가더군요(나름 재밌었습니다^^)
푸켓 타운 중심가 근처의 썽태우 정류장까지 40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25밧입니다.
4. 푸켓타운 썽태우 정류장->메트로폴 택시
내리자마자, 어떤 아저씨한테 메트로폴가는 방향을 물었더니
택시가 10밧이라고 하더군요.
좀 의아했지만...일단 탔습니다.
앗...중간에 멈추더니...무슨 상가에 들어가서 쿠폰을 받아다 달라고 하더군요-_-;
다행히도 악질은 아니었는지, 시간없으니 그냥 가자고 강하게 얘기했더니
다시 타고 메트로폴에 내려줬습니다.
20밧 주고 잔돈은 됐다고 하고 왔구요.
정상적인 가격은 아닌 듯...뭔가 바라는 게 있어서 싸게 받으려던 거였겠지요?
**아참, 유명하던 메트로폴 앞 바미국수집...한달 쯤 전에 문 닫았다고 합니다.
저같이 허탕치는 분들이 없으시기를...^^;
5. 코피 드 푸켓(메트로폴 근처의 카페)->왓 나까 나이트바자 오토바이 택시
주말에 왓 나까 앞에서 나이트바자가 열립니다. (토, 일)
물가비싼 푸켓에서...나름 쇼핑을 즐길만한 시장이더군요.
노점음식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코피 드 푸켓에서 나와서 중심가로 걸어가다가 오토바이 택시를 탔어요.
처음 잡은 택시는 150밧을 부르고 두번째는 50밧을 부르더군요^^;
왓나까까지 걸어가기에는 좀 멉니다...오토바이로 10분 정도였으니.
저는 50밧 내고 탔습니다. 참고하세요~
6. 왓 나까 나이트바자->빠통
택시라고 적혀있는 간판 아래서 삐끼를 만나서
빠통까지 요금을 물어보니 400밧을 부르더군요.
우겨서 300밧으로 하기로 했고, 도착해서 팁으로 20밧을 더 줬습니다.
그런데 방콕에서는 그런 적이 없었는데
여기서는 일반 승용차로 택시 영업을 하기도 하더군요(2번 타봤어요)
자가용을 가지고 오길래...처음에는 많이 불안해서
괜히 전화기 꺼내서 전화하는 척 하고 했는데...
다행히 안전히 데려다주더라구요
총 320밧이 든 셈이죠
이 금액은 푸켓에선 비수기인 7월 말 기준이구요.
이 금액이 정상가라는 것은 아니고...저는 이 정도 냈다는 얘기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우기의 푸켓도 좋더군요.
다들 즐거운 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