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뚝] 가장 좋은 방법은..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2.29일부터 1.6일까지 방콕과 앙코르와트를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방콕시내관광 때 전 뚝뚝을 애용했거든요. 그래서 혹시 정보가 될까하여 몇 자 올립니다.
택시와 뚝뚝 중 어는 것이 좋으냐의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으나, 전뚝뚝이 참 좋더라구요.
1) 택시는 서울에도 많지만 뚝뚝은 방콕에만 있구요, (가장 중요)
2) 택시는 이리저리 빙빙돌아서 바가지를 씌울 수 있지만, 뚝뚝은 타기 전에 요금을 정하므로 그럴 염려 없습니다.
다만 뚝뚝의 나쁜 점은
1) 방콕도 공기가 좀 안 좋은데, 매연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과
2) 뚝뚝기사들이 굉장히 곡예운전을 하는데 사고라도나면 택시보단 엄청 많이 다치겠죠.
그래도 뚝뚝이 좋은 분은 타셔야지요.
1) 서 있는 뚝뚝은 타지 마세요. 그들은 하이에나처럼 어슬렁거리며 자신들에게 속아넘어가 줄 손님을 찾고 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습니다.
2) 호객행위하는 뚝뚝은 절대 타지 마세요. 말도 안되는 엄청난 값을 부르는 기사는 차라리 낫죠. 10밧에 태워 주겠다는 놈도 있습니다. 이런거 타면 큰일나는거 아시죠?
3) 그러므로 달리는 뚝뚝을 세워서 타세요. 서울에서 택시잡듯 손짓하면 옵니다.
4) 문제는 가격이죠? 여기서 저기까지 얼마를 줘야 할지 감을 못 잡잖아요? 그럴때는 길가는 태국 현지인들에게 물어보세요. 아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보통은 그들이 아예 뚝뚝을 잡아주기도 하구요. 아니면 경찰에게 물어봐도 직접 뚝뚝을 잡아 가격까지 협상해 줍니다.
5) 혹시나해서 드리는 말씀.. 뚝뚝기사와 현지인 또는 경찰이 짜고 나한테 바가지 안 씌우나? 가 보시면 알겠지만 그분들은 절대 그럴 분들이 아닙니다. 방콕을 왜 천사의도시라고 부르는지 실감하실거예요.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3 11:17)
저는 지난 12.29일부터 1.6일까지 방콕과 앙코르와트를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방콕시내관광 때 전 뚝뚝을 애용했거든요. 그래서 혹시 정보가 될까하여 몇 자 올립니다.
택시와 뚝뚝 중 어는 것이 좋으냐의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으나, 전뚝뚝이 참 좋더라구요.
1) 택시는 서울에도 많지만 뚝뚝은 방콕에만 있구요, (가장 중요)
2) 택시는 이리저리 빙빙돌아서 바가지를 씌울 수 있지만, 뚝뚝은 타기 전에 요금을 정하므로 그럴 염려 없습니다.
다만 뚝뚝의 나쁜 점은
1) 방콕도 공기가 좀 안 좋은데, 매연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과
2) 뚝뚝기사들이 굉장히 곡예운전을 하는데 사고라도나면 택시보단 엄청 많이 다치겠죠.
그래도 뚝뚝이 좋은 분은 타셔야지요.
1) 서 있는 뚝뚝은 타지 마세요. 그들은 하이에나처럼 어슬렁거리며 자신들에게 속아넘어가 줄 손님을 찾고 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습니다.
2) 호객행위하는 뚝뚝은 절대 타지 마세요. 말도 안되는 엄청난 값을 부르는 기사는 차라리 낫죠. 10밧에 태워 주겠다는 놈도 있습니다. 이런거 타면 큰일나는거 아시죠?
3) 그러므로 달리는 뚝뚝을 세워서 타세요. 서울에서 택시잡듯 손짓하면 옵니다.
4) 문제는 가격이죠? 여기서 저기까지 얼마를 줘야 할지 감을 못 잡잖아요? 그럴때는 길가는 태국 현지인들에게 물어보세요. 아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보통은 그들이 아예 뚝뚝을 잡아주기도 하구요. 아니면 경찰에게 물어봐도 직접 뚝뚝을 잡아 가격까지 협상해 줍니다.
5) 혹시나해서 드리는 말씀.. 뚝뚝기사와 현지인 또는 경찰이 짜고 나한테 바가지 안 씌우나? 가 보시면 알겠지만 그분들은 절대 그럴 분들이 아닙니다. 방콕을 왜 천사의도시라고 부르는지 실감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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