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님만해민에서 도이수텝가서 야경까지 보는방법
his212
9
5012
2010.05.05 02:30
제목대루 혼자 님만을 출발해 도이수텝가서 야경까지 보구왔습니당..^^v
어제까지만해도 님들께 어떻게 가면 잘봤다고 소문날지 질문 드렸는데요..
결론은 간단합니다..
<늦은 오후에 고고씽!!!> 그게 답입니다..ㅋㅋ
너무 싱겁다구요?? 근데 사실인걸요 뭐~
오늘 오전 일정을 마치구 오후내내 '아~ 도이수텝 가까마까 가지마까 우짜까 저짜까'
이렇게 계속 고민을 때리고 있었답니당..
사실 도이수텝 너무 가보고는 싶었지만 새벽부터 일어나 넘 피곤했거든요..ㅠㅠ
그렇게 계속 고민만 때리다 5시가 넘어서 결심합니다 '그래 가자!!'
님만해민로드에서 썽태우를 3번만에 잡았습니다..--;;
2번다 40밧 안주면 안된다기에 보내버리구
3번째 기사도 30밧은 줘야된댔지만 20밧으로 네고하구
일단 동물원으로 출발합니당 고고~
여기가 동물원 입구랍니당..
지금 사진상으론 차가 몇대 안보이는데요
왼쪽 길가로 수십대의 썽태우가 사람들을 지달리고 있습니당..
도이수텝행 썽태우라인 쪽으로 가니까 어떤 차장언니가
"여기 지금 한명 기다리고있구 너까지 현재 2명이니까 갈라면 200밧 내라!!"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겁니다!! --;;
글서 40밧으로 알고 왔는데 무슨 소리냐구 했드만..
요금표를 보여주며 그건 10명 모였을때 가격이라네요.
원래 10명이 모이면 up 40, down 40, round 80 이렇답니당..
글서 '대충 뭐 왕복 150에 콜할까??' 하고 있는데~
먼저 기달리던 금발 츠자님께서 "그럼 150에 호텔까지 데려다 달라!!"는 조건을 걸어서
마침 기사님도 오케해주셔서 결국 저랑 그 츠자랑 둘이서 올라갑니당..
그 시간이 대략 6시쯤였구요..
둘이 간거치곤 가격은 괜찮은 편이죠??ㅋㅋ
==>여기서 잠깐, 이렇게 도이수텝 야경을 보겠다고 늦은 오후에 출발했는데
요렇게 모객이 안되면 돈을 많이 내거나, 돈이 없다면..
아예 몬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한 10분이상 구불구불 산을 타고 올라갑니다
해가 넘어가는 시간대인지라 산바람이 너무 시원하구요
저 아래 동네완 다른 깨끗한 공기로 기분까지 다 좋아지더군요..ㅎㅎ
만약 대낮 땡볕에 왔다면??
이런 기분 절대 느낄 수 없었겠죠..^^;;
==>여기서 잠깐, 이렇게 좋은 공기까지 마시고 잘 올라왔는데
사진을 찍을라치니 햇볕에 번쩍번쩍거려야 할 사원이 티미하게 보이더라도..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땡볕도 피했고 맑은 공기까지 마시고 왔잖아요!!
사원을 한바퀴 돌구오니 이렇게 야경이 펼쳐지고 있었지요..
제 디카가 워낙 구닥다리라 아쉽지만 요래밖엔 표현이 안되네요..--;;
여행전 도이수텝을 검색하면 거진 99%가 한낮에 올라가시더라구요
대낮에 사람들 완전 많을때, 땀 삐질삐질 흘리구 올라갔는데
안개때문에~ 매연때문에~ 뭔지는 몰라도~ 치앙마이 시내가 안보여 섭섭하더라..
뭐 그런 내용을 많이 봤었거든요..
근데 게중에 1%가 밤에가서 야경봤는데 쥭이드라..
뭐 이런내용을 본 이후론 '아~ 난 밤의 도이수텝이 보고싶다!!!'
'그치만 여자 혼자, 어떻게, 그 산길을, 그 밤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렇게 본의아니게 늦은 오후에 가서 야경까지 보구오니 나름 뿌듯하네요..^^;;
내려올때 시각이 7시 반쯤?? 그 때쯤되니 완전 컴컴해져서요..
구비구비 내려올때마다 더 반짝거리는 치앙마이를 볼 수 있어서..
금발츠자랑 저는 "뷰~우티블!!"을 몇번이나 외쳤는지요..ㅋㅋ
==>모쪼록 님만해민에서든 창뿌악에서든 어디서든 언제든
치앙마이에 오신다면 도이수텝은 한번쯤 가보시길 권해봅니당..
글구 그 시간대가 투어라서, 오후일정이 빡빡해서, 부득이, 대낮에 가시더라도
반짝이는 사원과 또이또이한 치앙마이를 볼 수 있으니 좋을테구요
저처럼 늦은 오후에 가서 약간 덜 반짝이는 사원과 알흠다운 야경을 보셔도 좋겠구요
낮에가나 밤에가나 도이수텝은 꼭 한번쯤 스텝해보시길 바라며 전 이만..ㅎㅎ
ps. 참 그시간에 가니 계단입구 외국인들 입장료 받는분 퇴근하구 없었어요..ㅋㅋ
글고 사원내 반바지는 안되는거 아시죠??
저랑 함께 간 금발츠자는 멋도 모르고 반바지 입구가서
싸롱같은거 빌려서 입었답니당 (가격은 몰겠어요 그때 전 딴데 있어서)
일단 참고하세요~ㅎㅎ
어제까지만해도 님들께 어떻게 가면 잘봤다고 소문날지 질문 드렸는데요..
결론은 간단합니다..
<늦은 오후에 고고씽!!!> 그게 답입니다..ㅋㅋ
너무 싱겁다구요?? 근데 사실인걸요 뭐~
오늘 오전 일정을 마치구 오후내내 '아~ 도이수텝 가까마까 가지마까 우짜까 저짜까'
이렇게 계속 고민을 때리고 있었답니당..
사실 도이수텝 너무 가보고는 싶었지만 새벽부터 일어나 넘 피곤했거든요..ㅠㅠ
그렇게 계속 고민만 때리다 5시가 넘어서 결심합니다 '그래 가자!!'
님만해민로드에서 썽태우를 3번만에 잡았습니다..--;;
2번다 40밧 안주면 안된다기에 보내버리구
3번째 기사도 30밧은 줘야된댔지만 20밧으로 네고하구
일단 동물원으로 출발합니당 고고~
여기가 동물원 입구랍니당..
지금 사진상으론 차가 몇대 안보이는데요
왼쪽 길가로 수십대의 썽태우가 사람들을 지달리고 있습니당..
도이수텝행 썽태우라인 쪽으로 가니까 어떤 차장언니가
"여기 지금 한명 기다리고있구 너까지 현재 2명이니까 갈라면 200밧 내라!!"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겁니다!! --;;
글서 40밧으로 알고 왔는데 무슨 소리냐구 했드만..
요금표를 보여주며 그건 10명 모였을때 가격이라네요.
원래 10명이 모이면 up 40, down 40, round 80 이렇답니당..
글서 '대충 뭐 왕복 150에 콜할까??' 하고 있는데~
먼저 기달리던 금발 츠자님께서 "그럼 150에 호텔까지 데려다 달라!!"는 조건을 걸어서
마침 기사님도 오케해주셔서 결국 저랑 그 츠자랑 둘이서 올라갑니당..
그 시간이 대략 6시쯤였구요..
둘이 간거치곤 가격은 괜찮은 편이죠??ㅋㅋ
==>여기서 잠깐, 이렇게 도이수텝 야경을 보겠다고 늦은 오후에 출발했는데
요렇게 모객이 안되면 돈을 많이 내거나, 돈이 없다면..
아예 몬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한 10분이상 구불구불 산을 타고 올라갑니다
해가 넘어가는 시간대인지라 산바람이 너무 시원하구요
저 아래 동네완 다른 깨끗한 공기로 기분까지 다 좋아지더군요..ㅎㅎ
만약 대낮 땡볕에 왔다면??
이런 기분 절대 느낄 수 없었겠죠..^^;;
==>여기서 잠깐, 이렇게 좋은 공기까지 마시고 잘 올라왔는데
사진을 찍을라치니 햇볕에 번쩍번쩍거려야 할 사원이 티미하게 보이더라도..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땡볕도 피했고 맑은 공기까지 마시고 왔잖아요!!
사원을 한바퀴 돌구오니 이렇게 야경이 펼쳐지고 있었지요..
제 디카가 워낙 구닥다리라 아쉽지만 요래밖엔 표현이 안되네요..--;;
여행전 도이수텝을 검색하면 거진 99%가 한낮에 올라가시더라구요
대낮에 사람들 완전 많을때, 땀 삐질삐질 흘리구 올라갔는데
안개때문에~ 매연때문에~ 뭔지는 몰라도~ 치앙마이 시내가 안보여 섭섭하더라..
뭐 그런 내용을 많이 봤었거든요..
근데 게중에 1%가 밤에가서 야경봤는데 쥭이드라..
뭐 이런내용을 본 이후론 '아~ 난 밤의 도이수텝이 보고싶다!!!'
'그치만 여자 혼자, 어떻게, 그 산길을, 그 밤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이렇게 본의아니게 늦은 오후에 가서 야경까지 보구오니 나름 뿌듯하네요..^^;;
내려올때 시각이 7시 반쯤?? 그 때쯤되니 완전 컴컴해져서요..
구비구비 내려올때마다 더 반짝거리는 치앙마이를 볼 수 있어서..
금발츠자랑 저는 "뷰~우티블!!"을 몇번이나 외쳤는지요..ㅋㅋ
==>모쪼록 님만해민에서든 창뿌악에서든 어디서든 언제든
치앙마이에 오신다면 도이수텝은 한번쯤 가보시길 권해봅니당..
글구 그 시간대가 투어라서, 오후일정이 빡빡해서, 부득이, 대낮에 가시더라도
반짝이는 사원과 또이또이한 치앙마이를 볼 수 있으니 좋을테구요
저처럼 늦은 오후에 가서 약간 덜 반짝이는 사원과 알흠다운 야경을 보셔도 좋겠구요
낮에가나 밤에가나 도이수텝은 꼭 한번쯤 스텝해보시길 바라며 전 이만..ㅎㅎ
ps. 참 그시간에 가니 계단입구 외국인들 입장료 받는분 퇴근하구 없었어요..ㅋㅋ
글고 사원내 반바지는 안되는거 아시죠??
저랑 함께 간 금발츠자는 멋도 모르고 반바지 입구가서
싸롱같은거 빌려서 입었답니당 (가격은 몰겠어요 그때 전 딴데 있어서)
일단 참고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