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후기...
가는 비행기 기내식을 주는데 오른쪽 옆에 앉은분 미리 주문한것도 아니라는데
기내식 가져다주고... 저랑 제 왼쪽옆분은 30분 후에 주더군요.
그나마 젤 마지막이었는지 메뉴선택도 안되고...
오른쪽 분은 닭고기였고.. 해산물과 비빔밥이 있다고 하더니만
그나마 비빔밥밖에 없다고...땡깡을 부리길래 일단 받아두었는데..
나중에 그 승무원이 다른색상의 메뉴를 여러개 들고 앞쪽으로 가더군요.
완전히 기분은 귀찮으니 아무거나 쳐 먹어라... 이런 기분???
오는 비행기는 경유편이라 두번 주는데...
기내식 나올때쯤... 두번다 잠들었는데...
절대 깨우지 않고 그냥 패스해버려서 두번다 못먹고...
원래 "건드리지마" 이런거 붙이고 자야 기내식 패스하는거 아닌가요?
암튼 절대 대충 기내식 서비스...한번더 느꼈구요.
가는 비행기 오는비행기 모두 승무원 호출 버튼 눌러도 코빼기도 안보이고
결국 지나가는거 소리질러서 ...그것도 첨에 작게 부르니 안쳐다봐서
크게 소리질러야 쳐다보구...
한번은 자리에 이불이 없길래 달라고 부른건데...
결국 승무원 두명한테 두번씩 이야기했는데 계속 안주다가..
신경질 내니까...두개 휙 던지고 가더라는...
몇번 달라고 했는데 늦게 주는거면 ...
미안하단말 한마디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늘 아시아나의 감동적인 서비스를 받아서 인지...
타이항공 정말 맘에 안드네요.
특히 승무원 호출버튼을 눌러도 안오는거는 정말 개념 상실이라고 봅니다.
돈 조금 더주고 아시아나 타던가?
아니면 진에어나 제주항공 타야겠어여.
서비스는 진에어 보다도 몬하면서...
돈은 아시아나처럼 받으려고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