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택시

길거리에 서있는 택시는 타지 말라고 여러번 태사랑에서 본 것 같은데, 정말 그렇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택시는 대부분 잘 잡아타고 다녔는데, 수쿰빗에서는 정말..으..

수쿰빗플라자 앞은 정말, 아마 하루종일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복잡한 곳이란 생각이 떠나질 않는데, 저녁을 먹고 나오면서 헬쓰랜드 실롬점을 가려고 택시를 잡으려다가 그만 3대나 연속으로 이상한 택시가 걸리는 바람에 땀 대박~ 흘리고 길거리에서 기분만 상했습니다.

근데, 가만보니 수쿰빗에는 지나가는 택시란 없어보일지경입니다.
모두 길게 길가에 정차해있거나, 길을 따라서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터라 지나가는 택시가 안보이거나 잡기도 좀 힘들더군요.

택시를 잡는 좋은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 수쿰빗에서 어딘가로 이동해야한다면,
택시비가 문제가 아니라 BTS를 이용해서 수쿰빗로드를 좀 벗어난 지역에 가서 타는게 어떨까 싶네요.

BTS 시원하고 잘되어있고 MTR도 깨끗하고 시원하니, 그거 이용해서 조금더 목적지까지 가까이 가시어 그때 택시를 타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저처럼 수쿰빗로드의 복잡함에서 헤메이다가 '아이폰'잃어버리는 분들이 없으시길 바래요..


2. BTS

1일 패스가 있더군요. 120바트. 하루동안 BTS를 계속 탈 수 있는 1일권이네요.
각 역에서 살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쇼핑을 한다거나 기타 이동할 때 도움이 많이 될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