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방콕 타이항공 비즈니스클래스
부산 - 방콕 비즈니스클래스입니다
구정때 1박3일로 태국을 다녀오게되었습니다.
11월에도 1박3일로 가고 벌써 두번째 1박3일 태국방문이네요..
서울 사람이라 부산에서 국제선을 탈기회가 없었던 저에게...
급한 스케줄변경으로 인하여 인천에서 방콕가는뱅기가없어
부산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정말 오랫만에 최고의구형을 만난 비즈니스클래스였습니다
인천과 비슷한돈을 주고 타고간 비즈니스클래스였지만
좌석은 이코노미와 다를것이 없었습니다....
항상 비즈니스만 고집해오던 저에게는
이구형을 얼마만에 만나보는지 참...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우등버스보다 자리가 좁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제키가 169입니다..심한 루저이지요...
엉덩이를 좌석끝에붙이지않고 편하게 앉아서
다리를 꼴경우 앞다리가 닫습니다....
그냥 앉을경우 무릎에서 앞시트까지 한뼘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분은 키가 178~180정도인데 그냥 편하게 앉은사진입니다..
무릎이 앞시트까지 달라고 할정도니 할말이 없지요...
마지막 사진입니다
잘보이실지는 모르시겠지만 뒤로 최대한 할수있는각이
15~20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설명해서
이코노미보다 조금..코딱지만큼 조금더 할수있다는 사실....
최종적으로 개인적인생각의 평가는
10점만점중 5점입니다...
장점으로는 방콕공항에서내려 버스를타고 움직일경우
비즈니스만 먼저태우고 차를 바로 보내버립니다...
저희가 탄것만 그렇게 한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이점은 좋았고
기내식은 뭐 원래그랬듯이 그냥 그럭저럭입니다.
단점으로는 좁은시트와 개인용티비가 없다는것과
발을 받칠수있는 받침이 없다는것입니다.
있다면 고속버스 다리를 받칠수있는 정도 만 있다는거....
오랜만에 구형을타서 옛생각이 날거같았지만
전혀 나지않고 그냥 불편했습니다..
이런 말을 한다고 배부른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는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단순히 시트만을 기준으로 볼때
부산-방콕 비즈니스 특가가 로 이코노미와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않는이상
큰 메리트가 없다는점입니다...
물론 기내서비스와 공항라운지 이용등을 이용할수는 있어 좋을수도잇지만
이것도 저처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이상이면 그냥 이코노미를 타기를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