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롱테일 보트 가격표에요..2010년 1월 24일에 찍은것.
지난주에 피피 3일 머물다 나왔습니다.
선착장 앞에서 택시보트 호객하시는 분들 많은데..참하게 생긴 청년이 들고 있길래(이름은 알렉스래요)
뱀부섬 가고 싶다고 해서 다음날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물론 흥정의 여지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흥정에 젬병이라..^^:
그냥 한시간 더 하는걸로 했어요.
뭐 몇백밧 바가지를 썼을지도 모르지만, 기사분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기분좋게 다녀왔어요.
모스키토섬, 뱀부섬 4시간 다녀왔구요..
롱테일 보트 기사분들이 다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물고기 뿌릴 커다란 식빵도 준비해와서 주고,
저희가 스노클링 처음이었는데, 물에 같이 들어가서 여러가지 보여도 주고 해서 즐겁게 잘 다녀왔네요^^
피피 나와서 시밀란 일일 투어도 했었는데,
매우 주관적 의견이지만 시밀란 스노클링 보다 피피 모스키토 섬 스노클링 포인트가 더 인상적이었어요..산호도 바글바글 하고 다양한 종류 고기도 많았구요..
시밀란은 스노클링 포인트 내려주니, 산호니 물고니니..모두 저~기 깊은 물 아래 있더라구요;;
조금 보다 재미없어져서 금방 올라오곤 했어요.
물론 해변의 바다 빛깔 하나는 끝내주게 환상적이라 힘들게 다녀온것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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