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롱테일 보트 가격표에요..2010년 1월 24일에 찍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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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롱테일 보트 가격표에요..2010년 1월 24일에 찍은것.

쥬쓰 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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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피피 3일 머물다 나왔습니다.
선착장 앞에서 택시보트 호객하시는 분들 많은데..참하게 생긴 청년이 들고 있길래(이름은 알렉스래요)
뱀부섬 가고 싶다고 해서 다음날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물론 흥정의 여지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흥정에 젬병이라..^^:
그냥 한시간 더 하는걸로 했어요.
뭐 몇백밧 바가지를 썼을지도 모르지만, 기사분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기분좋게 다녀왔어요.
모스키토섬, 뱀부섬 4시간 다녀왔구요..
롱테일 보트 기사분들이 다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물고기 뿌릴 커다란 식빵도 준비해와서 주고,
저희가 스노클링 처음이었는데, 물에 같이 들어가서 여러가지 보여도 주고 해서 즐겁게 잘 다녀왔네요^^

피피 나와서 시밀란 일일 투어도 했었는데,
매우 주관적 의견이지만 시밀란 스노클링 보다 피피 모스키토 섬 스노클링 포인트가 더 인상적이었어요..산호도 바글바글 하고 다양한 종류 고기도 많았구요..
시밀란은 스노클링 포인트 내려주니, 산호니 물고니니..모두 저~기 깊은 물 아래 있더라구요;;
조금 보다 재미없어져서 금방 올라오곤 했어요.
물론 해변의 바다 빛깔 하나는 끝내주게 환상적이라 힘들게 다녀온것 후회는 없습니다^^

[이 게시물은 고구마님에 의해 2010-01-29 22:38:26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6 Comments
김난주 2010.01.29 21:32  
그렇군요. 여행시 참조할께요.
사진도 보고싶은데 올려주시려나 .....^^
Naresuan 2010.01.29 23:10  
좋은 정보입니다~ ^^
푸켓알라뷰 2010.01.30 16:49  

이젠 아예 가격표가 나왔네요..이런 가격표가 나오면..불이익은 소비자만 보는건데..
배낭여행자들의 여행지와는 점점 멀어지는..보라카이섬이 떠오르는군요..

Leona 2010.01.30 20:06  

요금표 정확하게 잘 나와있는데요? ㅎㅎ 바가지 쓰신거 없습니다.
보트트립은 옵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합리적인 가격이구요
각 해변으로 가는 택시비는 고정가격이라 깎아도 소용없을거에요.
(요금 자체가 싸다는게 아니라 어딜가도 저정도 요금을 부르니 합리적이라는 얘기.
저기서 더 부르면 바가지가 되는거죠)

그리고 롱테일보트 트립을 많이들 하시지만 요즘은 스피드보트 트립이 더 괜찮은듯 해요.
요금이 약간 더 비싸긴 하지만 그래봤자 일인당 500밧 전후 차이구요
보트에서 MP3 플레이어 연결해서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승차감도 더 좋구요...ㅎㅎ
클리프점핑 코스가 새로 생겨서 간 크신 분들은 시도해보심 재밌을듯 해요...ㅋ
보트트립 하실 땐 음료, 물고기용 빵, 과일, 식사, 스노클 장비 포함 돼 있는건지 확인하시구요.

그나저나 담에 피피가면 알렉스라는 청년...누군지 찾아봐야겠네요...ㅋ

캡틴라이칸 2010.02.01 13:55  

언제부턴가 정찰제로 바껴있다는 ...

지오이아 2010.02.22 00:41  
필요한건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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