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에어 항공기 정보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비지니스에어 항공기 정보

은비 6 6142

드디어 정보를 찾았군뇨 `ㅡ`

1. 비행기 기종 : B767-200

2. 해당 기체의 운항 역사

최초 운항일 1983년 4월 4일 (현재 기령 26년 9개월)

1983. 4. 25 유나이티드항공 인도 (N620UA)
2005. 4. 00 리스사에 정리
2008. 6. 01 스카이스타 (태국) 에 인도 (HS-SSD)
? (중간 과정 불명)
2009. 12. 24 비지니스에어로 등장 (HS-BIA)

항공기 시리얼 넘버(cn) : 21880

(시리얼 넘버 읽는 방법 : 1호기 1번... 21880 번은
보잉사에서 B767 을 21880 번째로 만들었다는 것)


결론 : ☆★ 스카이스타 비행기다 ★☆


아무리 비교를 한다지만 에어캐나다의 B767-300 과 비교를 하시는 분이 있어서...

에어캐나다 B767 은 평균 10-15년산 기종이 현재 운행중이구요

스타 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 정비와 동급일순없겠죠?

그래도 B767-300ER 과 B767-200 을 비교하는건 너무하셔서 글 적어봤어요

27년 된 비행기이니 선택은 본인이 직접


참고로 비행기 1대로 운영하는 회사니 뭐 고장이나 지연시 대처 등등은 말할것도 없겠죠;;;


해당항공사 홈페이지 (http://www.businessaircenter.com/) 아무~리 살펴봐도

인천으로 뜨고 있다는 전세기 일정만 달랑 나올 뿐 Fleet Information 이나 회사 정보는 안나오더군요

인천 취항 한 사진보고 대체 어떤 비행기인가 싶어서 http://www.airfleets.net/home/

살펴봐도 검색이 안되더라구요. 어찌나 급하게 했는지....

(참고로 저 airfleet 홈페이지에 전세계 항공기 등록번호 넣으면 언제 만든건지, 어디서 쓰던건지 다 나와요)

겨우겨우 항공 관련 매니아들의 홈페이지인 http://www.airliners.net (항공기 커뮤니티) 에 올라온

자료로 검색해 보니 (기체 번호로 검색) 스카이스타 항공기로 뜨더군요....


처음 취항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이런 글 적는게 죄송스럽긴 하지만...

과거의 오리엔트 타이항공이나 스카이스타, 그외 여러 태국내 저가항공류....처럼

다시 태사랑에 그런 종류의 글이 올라오지 않기를 두손모아 기도하는 마음에 적었어요

더 적자니 저만 나쁜 사람 될것 같고 여기서 줄일께요


p.s) 타지 마시라는 뜻으로 글 적은 건 아니에요

최소한 위 내용에 알고는 타셔야죠.....
6 Comments
블루파라다이스 2009.12.27 22:48  

은비님 자세한 안내 글 잘 읽었습니다.

제 답글을 오해 하신 듯 해서 오해를 풀려고 추가로 몇자 적는것이지

은비님글에 딴지를 걸려고 한게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몇일전 묻고 답하기에 비즈니스에어에 대해 질문이 올라왔었습니다.

저도 처음들어보는 항공사여서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태국국적의 항공사로 올 12월 우리나라에 취항허가가 난 항공사 더군요.

물론 B767-200기종으로 좌석을 넓혀 운항한다고 했지만 사실 B767-200은

구형이기에 중고비행기를 구입 또는 리스해서 운항하는구나 생각 했습니다.

묻고 답하기에 올리신분은 이미 티켓을 구하신 상태 같았습니다.

물론 처음 들어보는 항공사에 약간은 불안해서 정보를 얻고자 올리신 것 같은데..

이곳은 비행기관심인들의 동호회가 아닌 여행동호회 사이트 이기에

제가 같은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나 제주항공의 B737보다는 큰 동체니

비행중 흔들림은 적을 것 같다고 
적었고요..

실제로 통로 1열인 B737보다는 통로가 2열인 B767이 크기에 더 안정적이긴 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비행기만 가지고 따지면

진에어의 B737-800이 최신형이라서 좋긴 하겠지만요..

비행기티켓 구입에는 본인과의 일정, 예상경비등.. 많은 요인이 작용을 하겠지요..

그런데 이미 티켓을 끊어 여행에 대한 기대를 가진분께

그 비행기가 27년 된 비행기라고 해서

불안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또한 27년 이란 말씀은 B767의 처녀비행부터의 시간이지

실제로 그 비행기가 B767기 1호기란 
자료도 없지 않나요?

또한 운항에 문제가 있는 비행기를 가진 항공사에게  

한국정부에서 취항허가를 해주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B767기는 1981년 9월에 B767-200기종으로 첫 취항을 했고요..

B767-200기종은 좌석수는 181-255석 , 길이 48.5m에, 항속거리 7,300Km(4,540마일)이며

B767-200ER은 84년에 항속거리를 늘린 비행기로 (ER = Extended Range)

B767-200ER은 좌석수와 길이는 200과 동일,

항속거리만 12,200Km(7,580마일)로 개선 되었고

86년01월에 B767-300이 출항, 좌석수는 218-350석,

길이 54.9m에 항속거리 7,300Km(4,540마일)이며

86년11월에 B767-300ER기종을 생산했습니다.

B767-300과의 차이는 항속거리가 11,065Km(6,870마일)로 
개선 되었으며

최신형인 B767-400ER이 99년 8월에 취항을 시작 하였습니다.

비행기는 물론 신형일수록 좋겠지만

구형이어도 엔진의 주요부품은 운항시간 기준으로 새부품으로 교체를 
하기에

안전에 큰 문제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태국갈 때 저는 타이항공을 선호 하는데요...

제가 처음 태국갈 때는 시간이 안맞아 오리엔트타이를 처음으로 탔습니다.

그 비행기는 B747SR-100으로 알고 있고요 B747의 생산은 1969년부터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엄청 오래된 항공기였지만 그 비행기로도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그 이전에 생산된 비행기들도 현재 운항하는 기종이 많고요..

비행기사고는 구형뿐 아니라 최신형 기종도 난답니다.

비행기결함뿐 아니라 천재지변, 조종미숙 등..복합적 이유겠지만요..

항공기 정비.. 비행기가 적은 업체는 메이져항공사에 의뢰를 하기도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비행기 1~2대를 가지고 정비센터를 운용하진 않을꺼예요..

경제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게 B767-200과 B767-300을 비교 하는게 너무 하다고 하셨는데

분명히 글 앞에 참고로.. 라고 썼고요..

당연히 항속거리, 생산년도가 다르니 단순비교는 무리겠죠

하지만 제 글이 의도는 B767기종이

운항시간이 10시간이 훨 넘는 벤쿠버까지의 비행에도 활용되는

중장거리용 항공기라는 설명 이었는데 너무하신다니 좀 의아합니다.

에어케나다는 스타얼라이언스회원사로 가 메이져급 이어서

항공기를 신형을 쓰는 것 뿐이죠..

말씀드린 B767-200ER같은 경우도 만약 저가의 항공사에서 구입후

밴쿠버까지 취항을 한다고 해도 운항은 가능 하겠지요.

참고로 저는 항공쪽 관련도일 안하고요  비지니스에어와는 관계가 없는

그냥 여행이 좋아서 태사랑에 자주 들어오는 회원 입니다

태사랑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고마워서 아는 범위의 이야기들은 답변을 드리고요..

이왕이면 여행에 들뜬분께 기분 안상하시게 좋은것을 써드린건데요

한자 한자 꼬뚜리는 좀 그러네요..

같은 말 이라도 상대에게 따뜻한 말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여행에 들뜬 사람에게...

27년 항공기고, 한 대로 운용되니 알아서 하라는 글은 별로 유쾌해 보이지 않습니다.

주제넘는 말씀 이었다면 용서를 구합니다.

수고 하세요~!!

은비 2009.12.27 23:26  
여행동호회 라지만 분명히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이 있고

" 안전 " 에 관련된 문제기에 내용을 적은 거에요

그점 고려 해주세요

다른 뜻으로 적은건 아니에요

그럼...
그린라이프 2009.12.28 13:35  
헤헤헤 비지니스에어 탑승소감입니다!
24일 아침 비행기로 방콕으로 갔었는데..
23일 오후까지 인천공항 출항정보에 안떠서 비행기 안 뜨나보다..
그럼 시암니라밋, 암파와, 깐짜나부리, 맛사지 예약한거 다 물건너가는건데..이걸 어떻게 보상받아야되나..난감하더라구요

근데 23일 오후 3시에 국토해양부 운행허가가 낫답니다.
일반 비행기는 뜨더라구요

비행기 타러가는 게이트도 엄청 멀었어요...
해외에 무쟈게 나가봤지만..트레일타고 게이트 간건 첨이였어요

비행기는 낡아서 좁고 시끄러웠지만..나중엔 익숙해져서 괜찮았어요
사실 뜬것 자체에 고마워할 지경이라서요....

기내식은 중간정도예요 딱히 맛있지도 않고 맛없지도 않구요
치킨과 피쉬가 있구요(바닥에 볶음 국수) 떠먹는요구르트 과일 물 빵이 있었구요
입맛이 틀리니까...분위기를 보니까..다 먹기는 하더라구요

스튜어디스는 모두 한국어 못해요
복장도 다 제각각이예요
이불도 낡았어요


가는 비행기와 오는 비행기의 좌석은 같았어요

그러나
일단 비행기는 떴고 여행도 잘 마쳤습니다.



나니 2009.12.28 14:29  

그린라이프님이 깔끔하게 쓰셨네요
가기 전날 오후에나 비행허가가 나서...뱅기표도 5시이후에 받고
정말 뜨긴 뜨나...싶어 새벽같이 공항에 가니...뱅기 뜨긴 하더군요
뱅기는 좀 시끄럽긴 하구요
내부 좀 좁고
기내식은 그냥 그렇고 이불도 많이 낡고, 안내모니터 하나 없고
방송 시끄럽고...ㅋㅋ
전체적으로 보면...다른 항공사에 자리가 있다면 굳이 이용할 필요는 없는 항공사라고
생각 됩니다.
다만...연말이라 좌석구하기가 어렵고 또...가격 경쟁력이 있다면...모를까...
어쨌건 저도 나름 잘 갔다 왔는데요
그리 추천할만한 항공사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성굴이 2009.12.28 14:37  

웬지 비지니스에어...예전 스카이스타인거 같은 느낌이였는데...역시나 였군요...
모... 은비님이 알려주신 정보...저도 무척 궁금했었는데...
정보를 알려주신점은 감사드립니다.

저도 방콕 10번정도 다녀오면서 거의 타이항공으로 다니다가 제작년부터
저가항공을 이용해 봤는데 오리엔트타이항공이랑 제주항공
오리엔트타이항공도 기체는 낡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만 했습니다.

정보는 정보일뿐...
최종 선택은 여러가지 정보를 접하고 결정하는 것은
본인의 최종판단이니깐 괜한 불안을 조장하거나 하는 내용의 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쟁이 2010.04.06 23:18  
어쩄든 글 써주신분들 모두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다다음주에 진에어로 한국에 나가고
그담주에 남편이 비지니스에어로 한국에 나가려고 계획중인데,
실은, 비지니스에어가 어디 비행기인지 너무 궁금했어요. 너무 오래된 기종이면 안 좋은건 아닌지..하는 그런 걱정이요.
그래도 정확한 데이타들을 주시니 판단은 제 몫이겠지요.
고맙습니다.~

참고로 진에어는 항공사 사이트에서 방콕-인천행 편도 구입도 가능합니다. 40만원대.. 윗글을 읽은후 남편도 진에어 타고 가라고 하고 싶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2년전에 스카이스타 항공 탔을 때 그렇게 불안하단 생각은 들지 않았었어요..ㅋㅋ 어서 남편이랑 다시 상의해봐야겠네요.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