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꼬팡안 ...사기;;;
사기/바가지 피해 사례에 올리고싶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서
여기다라도 올려요 .. 블라인드 처리 되나요?
문제시 자삭할게요 ㅎ
어제 방콕 나이쏘이랑 타라하우스 바로 옆에있는 여행사에서
티켓을 예매했어요, 보트랑 버스 합쳐서 500밧에..
태사랑에서 어떤분이 문제없이 다녀오셨다길래 맘놓고
갔는데
오늘아침 여덟시 반쯤에 이곳 수랏타니에 도착한 것 같은데요,
한 9시 반까지 그 여행사에 앉혀놓더니
잠시후 하는말이 제가 예약한 표는 오후 2시표라면서
지금 350밧을 추가로 더 내야 10시 30분 표를 사서 갈수가 있대요,
아 이거 사기인가 함서도
어떡해요, 가야지 할 수 있나요
그래서 350이랑 올 때 티켓 350이랑 왕복 700밧을 지불했어요
트럭 하나 끌고 오더니 저 포함해서다섯명 꾸엮꾸역집어넣고
어떤 여행사앞에 내려줍디다 ㅋㅋㅋ
버스정류장바로옆이에요
10시 30분에 탄다고 해서 돈 더 냈더니
ㅡㅡ
12시 30분에 출발한다고 기다리라네욬ㅋㅋㅋㅋㅋ
전 열받아죽겠는데 외국애들은 맥주마시면서 행인들한테 인사를 하는 여유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꼬팡안에서 방콕 돌아오려고 예매한 티켓을
지금 이 여행사에 보여주니
이거 암것도 소용 없는 거라고 ;; 올때 표 다시사야된다고 그러네요
일단 아는분이 태국어를 잘하시는분이 계셔서
뭐 어떻게 전화라도 부탁해볼까 하는데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ㅜㅜ
여러분은 거기 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