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수하물분실 조심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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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수하물분실 조심하세요!!ㅠㅠ

노쭈 35 8907
8일동안 태국여행 정말 재밌게 하고 어제 막 귀국햇습니다
하도 주변에서 타이항공 수하물 조심해야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나름 만반의 준비를 해갔었는데요,,
저는 캐리어도 아니고 배낭이어서 설마 누가 배낭을 열어서
헤집어보겠냐 했습니다(배낭도 워낙 낡아서 뭐가 있어보이지도 않았구요ㅠ)
그런데!!
핸드폰을 배낭 가장 깊숙한 곳에 넣어둔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배낭속에 핸드폰 전원을 끄고 넣어뒀었는데
집에 오니 핸드폰이 없더군요ㅠㅜ
아아아
배낭이,,,,,칼로 찢어져 있었어요!!ㅠㅠ
검색대를 통과할 때 핸드폰이 표시되는지는 몰라도
딱 핸드폰을 넣어둔 부분에 가방을 찢어서 핸드폰만 빼갔더라구요!!
타이항공,,,이 나뿐ㅜ
수하물  찾는곳에서 캐리어 망가진사람 여럿 봤습니다
정말,,,수하물로 부치실때에는 귀중품은 반드시 지니고 타야해요,,
태국여행 정말 좋앗는데,,,마지막에 인상이 좀 안좋아지네요,ㅜㅜ

[이 게시물은 고구마님에 의해 2009-07-27 18:08:34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35 Comments
바람여행2 2009.07.21 10:57  
참,이제  별짓을  다하는구만............
미선쓰~☆ 2009.07.21 11:08  

저 작년에 타이항공 이용했는데, 공항에선 피곤해서 몰랐는데 집에 돌아와서 짐정리하려고 보니 트렁크 앞면이 15Cm정도 깨져서 파손됬더라구요.. 전화통화후 메일로 보딩패스랑 가방 사진찍어서 보냈었는데,, 그당시 수화물담당은 아시아나에서 했다고,, 아시아나랑 다시 통화하고 보상금 받았는데 지금은 어찌하는지 모르겠네요..

Sonnim 2009.07.21 11:19  

저도 단체로 놀러갔다가 저의맴버중 한분이 배낭 털렸드랬지요... 배낭을 수화물로 보낼때는 꼭 랩으로 돌돌돌~ 말아서 안전하게 ^^ 머 그래도 흠처갈놈은 흠처가겠지만서도... 캐리어 아니면 무조껀 들고 타는게 상책이지용

시골길 2009.07.21 12:18  
참 대단한 넘들이네요....칼로 찢다니...
이런 얘기를 자신이 당하지 않았다고해서 안심할 수가 없죠..
언제든지 같은 꼴을 당할 우려가 매우 크니...조심~ 조심~
타이는 좋아해도, 타이인은... 쫌.....으...
나와너 2009.07.21 12:28  

정확하게는 타이항공이 아니라 방콕 수와나폼공항 수하물 직원들의 짓입니다.
엑스레이 검색대를 지켜보다가 고가의 물건이 보이면 짐 바깥쪽이 표시해놨다가
항공기에 적재하기 위해 대기하는 동안 작업을 합니다.
타이항공 뿐만이 아니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하물 탈취는 방콕을 비롯한 일부 악명 높은 공항에서 종종 일어나기 때문에
부치는 짐 속에는 고가의 물건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수 2009.07.21 13:12  
태국을 좋아라 하다가도 정내미 떨어지게 하는 일들이 있지요.
전동식 2009.07.21 13:26  

여행자보험을 통한 보상방법이 있고, 항공사에 의뢰해 보상받는 법이 있습니다.
저도 시애틀에서 아시아나를 타고 인천으로 올때 유모차가 살짝 깨졌습니다.
손잡이 부분이라 자칫하면 손이 다칠 위험이 있어, 인천 도착 후 바로 아시아나측에 신고를 했고, 다음날 전화가 왔습니다. 유모차 제품은 한국 서울에 매장이 두군데가 있고 A/S가 되지 않는다는 아시아나 직원의 말을 듣고 그때 한국에 2주일 정도 있다가 다시 시애틀로 날아가야하기때문에 지금 당장 필요하다고 하니, 대여를 해준다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 몸 사이즈에 맞는 같은 회사 제품으로 대여해 달라 했고, 미국으로 돌아가면 현지에서 수리를 받아 사용할라 했는데... 같은 제품으로 대여가 불가능하니... 파손된 제품을 미국으로 보내 수리를 받아오겠다던 아시아나.... 하지만 제가 택배 보내고 수리하고 다시 한국으로 택배를 받으려면 기간도 오래걸리고 수리비와 택배비가 새 제품 하나 구입하는것보다 비싸다는 결과가 나와... 같은 제품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비용을 바로 지불해준적 있습니다.
핸드폰도 정말 저가형이었는데... 이또한 한국에 없던 제품이며, 외국통신사에 가입되어 있던 핸드폰도 새 제품을 구입 할 수 있게 모든 비용을 보상 받았었고 이 항공사는 에어캐나다였습니다.

시골길 2009.07.21 17:01  
결론은 타이항공은 BJR..배째라라고 한다는 것이죠..
h28226 2009.07.21 18:41  

역시 어떤 항공사를 타느냐도 중요하군요.

피글렛티 2009.07.21 21:03  
아흠... 기분이 나빠지는 소식들이군요. 조심해야겠습니다.
제이제이JJ 2009.07.21 23:56  
다음달에 다이빙 투어가 있어서 수하물 트렁크 하나가 다 다이빙 장비인데 걱정이네요 ㅠㅠ
금액을따지면 적지않은 금액인데....
자물쇠 잠그고 테이핑 하면 괜찮겠죠?
날치기 퍽치기, 플루엔자때문에 안그래도 겁나는데... 수하물 좀도둑까지...ㅜㅜ
(그냥 다 걸치고 타버리고 싶어지네요 ㅋ)
인도네시아 갈때는 그런거 신경도 안쓰고 편하게 잘 갔다왔는데말이죠...

정말 대한민국이 살기 편한 나라이기는 하네요.. 시골 어딜가나 위험한곳 없고
태국에 비해 좀도둑 걱정도 별로 없고...
물론 쥐가 좀 맘에 안들어서그렇지만...
양양과함께♡ 2009.07.22 01:04  

어제 아침에 한국 들어왔는데요, 짐 나올 때 앉아서 기다리면서 쭉 봤는데요, 몇몇 캐리어에 하얀색으로 X 표시 있어서 굉장히 궁금했는데. 혹시...(?)
왠만하면 정말, 고가품(혹은 전자제품) 소지하고 탑승하세요!

물고기날다 2009.07.22 08:36  

제 캐리어에도 자주 x로 표시해놓던데(분필이라 깨끗이 지워지지도 않고 ㅠㅠ)
별거없는건 x로 해놓는건가요?

Jeanny 2009.07.22 13:48  
별거 없는거..ㅋㅋㅋㅋ
린지99 2009.07.25 10:17  
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요...ㅋㅋㅋㅋㅋ
Miles 2009.07.22 01:20  
다이빙 장비중 컴퓨터나 레귤레이터등은 들고 타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수화물 파손이 있은적이 있었는데 서류 작성하니까 1주일내로
바로 보상이 되던데... 그래서 여행자 보험은 필수로 들고 다닙니다.
제이제이JJ 2009.07.22 09:14  

고민고민하다 컴퓨터는 차고가고 레귤레이터는 가방 따로 메고 가는게 젤 나을꺼 같아요... BCD는 부피가 커서 그놈들도 엄두를 못내지 않을까요..ㅎㅎ
캐리어에 테이핑 좀 하고 짐 너무 빨리 안붙이고하면....
에휴... 그래도 안심이 안되요 ㅠㅠ
인천에서 나갈때는 괜찮겠죠?
들어올때만 더 조심하면...

ThaiSun 2009.07.22 14:34  

제이님 늠 걱정마세요
아무 일 없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세요

제이제이JJ 2009.07.22 14:58  
네..ㅎㅎ 감사함당~
힘을 듬뿍얻어 즐겁고 신나고 안전한 여행 되어 좋은 후기 올릴께요~^^
Lizzie 2009.07.22 15:13  

캐리어가 소프트형인데 이 글 보고 하드형으로 새로 구입해야 하나 망설이고 있어요. 하드형으로 사면 설마 일부러 깨부술까요? 돌아오는 날 아침에 바로 출근이라 왠만한건 다 캐리어에 넣어서 부치고 같이 가는 친구한테 부탁하려고 했는데, 고민입니다 ㅠ.ㅠ

cjkim 2009.07.22 16:39  

수완나품과 돈무앙공항 수화물 없어지는것 유명합니다. 귀중품 무조건 들고 타세요.

J드래곤 2009.07.22 20:03  

수하물취급은 공항공사 아웃소싱업체서 해주겠죠.. 쫌 질안좋은 외주직원 짓이니..타이항공은 탓하지마세요.
탑승 후 계류장보면 이사람들..수하물 냅따 던집니다. 귀중품은 알아서 챙기시고 깨질만한건 넣지마세요

파란은하수 2009.07.24 10:56  

드래곤님 말이 맞습니다. 수하물에 대한 관리는 안타깝게도 항공사에서 직접 하질 않습니다. 수하물.. 그거 체크인하고 시야에서 사라지면. 이리체이고 저리체이고 던져지고 하다가 박스에 넣어져 비행기에 실리지요.ㅋ 중간에 x레이 검사하는 애들이 견물생심 생겨서 그러는것입니다... 전 잦은 출장중에도 아직 수하물속에 물건이 사라진적은 없지만 조심하는것이 상책입니다.  맘만먹으면 못다는 가방 없습니다. 조심하세요.

정말띠로 2009.07.24 15:46  

전 카메라하고 선물이 싹사라졋습니다  ㅠㅠ

제이콥 2009.07.24 19:12  

저는 베트남항공으로 시엠립-호치민을 탑승하였을때 배낭에 붙어있는 허리색만 없어졌었어요. 공항에서 확인을 못하고 호치민 숙소에서 발견했는데 베트남항공에 문의하니 어떻게 증명할꺼냐고 해서 포기했던적이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공항에서 꼭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lovelypink 2009.07.25 08:01  

타이항공 타면서 카메라를 케리어에 넣고 탄적 있었는데......
앞으론 정말 조심해야 겠네요 ㅠ.ㅠ

포마가이 2009.07.25 09:18  

tv매체에 제보하는건 어떨까요??
이번에 영국인이 수안나폼 공항 면세점에 도둑으로 몰려 영국 bbc방송에 떠들어
방콕에서도 난리가 났던데...
근데 결론은 cctv에 찍혔던 모습이 도둑질 한게 맞더라구요.ㅋㅋ
아무튼 영국인 그 부부뿐 아니라 여러 나라 사람들도 그렇게 당했다더군요..
그걸 딴나라 방송에서 떠드니까 방콕 당국이 확실히 단속 하더군요.
그냥 넘어갈것이 아니라 제보를 우리도 해서 태국당국이 단속을 한다면..

Harriet 2009.07.25 11:07  

맞아요.~ 여러사람이 제보하면 , 또 다르게 볼것같네요

푸미폰아둔라텟 2009.07.26 18:32  

 

휘모수 2009.07.27 17:57  

정말 애증의 태국이네요 ㅜㅜ

그 수화물에서 일하는 도둑놈들은 아주 부자겠어요 ~ 마음껏 훔칠수 있으니까.....
혀차니친구 2009.07.28 10:10  

저희 어머니도 당하셨다고 하셨더라구요.....
단체 여행으로 가셨는데 중요한건 아니지만 도둑맞은 입장에서는 그리 기분 좋은 일은 아니죠 조심들 해주세요 정말 순간입니다

당한다음에는 이미 늦었어여 미리미리 조심해요 우리....

빛나는밤 2009.07.28 11:34  

후훗....아프리카 쪽은 정말 말도 아님. 아예 짐을 안부치는게 상책. 거긴 완전 백프로-_-;;;

블랙빈이 2009.08.18 22:09  
여기 핸드폰 분실한분 또 있었네요..ㅜㅜ
전 작년 11월에 갔다 왔는데... 저도 역시 핸드폰만 지퍼 열고 빼갔어요..ㅠㅠ
그래도 보험들어 놔서 다행이었지만.. 핸드폰안에 있던 번호랑.. 사진이랑..ㅜㅜ

전 내리자 마자 수화물 찾고 나오는 길에 핸드폰 전화 할려 했더니 없어져서요.
다시 수화물 담당한테 문의 해서 타이 항공직원 하고 전화하고.. 몇일을 고생해서
분실건 접수 하고. 분실물 증명 서류 만들고.. 제가 귀국하고 그 다음날 방콕 공항
폐쇄 되었거든여.. 한국 타이 항공 전화도 잘 안받고... 자기네도 지금 바쁘다고..
서비스 쫌 꽝이었지만.. 한 2주 지나니까.. 잠잠해지니.. 서류 처리 해주더라고요..
무지 고생했었는데....

사막고래 2009.09.02 13:56  
이번에 갈땐, 핸폰은 꼭 들고 타것슴다.^^ 보통 가방 깊숙히 넣어놨었는데 말이죠
혹맨 2020.02.14 02:46  
와... 너무하네요 주의또 주의 해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