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공항에서 택시타고 방콕 실롬지역까지 300밧정도...하지만 미터기 사기 조심하세요
zz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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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0 15:40
지난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방콕,푸켓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과 저희부부내외 애들 2명 총 6명이 방콕공항에 새벽1시에 도착. 실롬지역에 있는 센트럴포인트실롬 호텔까지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센트럴 포인트 실롬 호텔은 샹그릴라호텔 바로 옆에 있는데 사판탁신 수상정거장과 bts 정거장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어 엄청 편리합니다. 교통은 여기만큼 좋은 곳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약간 옆으로 빠졌네요 각설하고...저희가족이 6명인 관계로 택시 2대를 공항출국장에서 나오자 마자 오른쪽 옆에 있는 택시정거장에서 탔습니다. 정류장에 조그만 부스.. 택시 안내센터(?)비스무리 한데서 장소를 얘기했더니 금방 기사 2명이 저희짐을 잽싸게 챙기고 안내센터에서는 목적장소를 써주는 메모지를 택시기사한테주고...암튼 그와중에 저는 미터오케이?를 외쳤는데...그중 한기사가 400밧 오케이?해서 전 단호하게 NO를 외치고 다시한번 미터오케이를 외치니 동의하더라구요...그래서 2대에 타고 이동하는데 고속도로를 타고 시내로 진입하는것 같았습니다.시간이 시간인지라 차도 막히지 않고, 30분도 안걸려서 도착했습니다.고속도로에 내려서 호텔까지 조금 돈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얼마나 차이날까 싶어서 그냥 참았습니다. 도착후 미터기를 보니 절묘하게 350밧이 나왔습니다. 통행료 45밧정도를 합치면 처음 기사가 말한 400밧에 딱 들어 맞는 금액입니다. 너무 찜찜하더라구요. 그런데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희가 탄차(어머니,저,큰아들)와 나머지식구3명(아버님,와이프,작은아들)이 탄차에 미터기 요금이 틀리더라구요. 저희 와이프가 탄 차는 250밧트만 나왔더라구요...이런 황당한 일이...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함깨 달렸기 때문에 같은 길로 같은 시간에 왔는데 미터기로 100밧이 차이나다니...순간 분노(?)했습니다. 우리차 기사한테 너는 왜 350밧이 나왔냐고 따지고 호텔직원한테 경찰불러달라고 흥분했습니다. 사소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소한 정의감(?)이 발동 된거죠.^^ 택시기사 2명이서 지들끼리 뭐라고 떠들고 호텔직원 합세해서 셋이 또 떠들고...집사람은 그냥 300밧트씩 줘서 빨리 보내자고 하고...애들은 아빠왜그래? 하며 눈이 뜅그래졌고...부모님 역시 무슨일인지 황당해하시고...암튼 소동끝에 호텔직원이 각300밧에 중재하고 식구들도 모두 피곤해하는것 같아서 그쯤해서 그만두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경찰 부르라고 한것은 조금 오버한것 같습니다만 이곳 태사랑에서 택시기사들의 횡포사례를 많이 접했던 터라 순간 흥분하고 말았지만...횐님들도 택시기사들의 횡포 조심하세요.미터기도 속입니다.
부모님과 저희부부내외 애들 2명 총 6명이 방콕공항에 새벽1시에 도착. 실롬지역에 있는 센트럴포인트실롬 호텔까지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센트럴 포인트 실롬 호텔은 샹그릴라호텔 바로 옆에 있는데 사판탁신 수상정거장과 bts 정거장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어 엄청 편리합니다. 교통은 여기만큼 좋은 곳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약간 옆으로 빠졌네요 각설하고...저희가족이 6명인 관계로 택시 2대를 공항출국장에서 나오자 마자 오른쪽 옆에 있는 택시정거장에서 탔습니다. 정류장에 조그만 부스.. 택시 안내센터(?)비스무리 한데서 장소를 얘기했더니 금방 기사 2명이 저희짐을 잽싸게 챙기고 안내센터에서는 목적장소를 써주는 메모지를 택시기사한테주고...암튼 그와중에 저는 미터오케이?를 외쳤는데...그중 한기사가 400밧 오케이?해서 전 단호하게 NO를 외치고 다시한번 미터오케이를 외치니 동의하더라구요...그래서 2대에 타고 이동하는데 고속도로를 타고 시내로 진입하는것 같았습니다.시간이 시간인지라 차도 막히지 않고, 30분도 안걸려서 도착했습니다.고속도로에 내려서 호텔까지 조금 돈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얼마나 차이날까 싶어서 그냥 참았습니다. 도착후 미터기를 보니 절묘하게 350밧이 나왔습니다. 통행료 45밧정도를 합치면 처음 기사가 말한 400밧에 딱 들어 맞는 금액입니다. 너무 찜찜하더라구요. 그런데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희가 탄차(어머니,저,큰아들)와 나머지식구3명(아버님,와이프,작은아들)이 탄차에 미터기 요금이 틀리더라구요. 저희 와이프가 탄 차는 250밧트만 나왔더라구요...이런 황당한 일이...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함깨 달렸기 때문에 같은 길로 같은 시간에 왔는데 미터기로 100밧이 차이나다니...순간 분노(?)했습니다. 우리차 기사한테 너는 왜 350밧이 나왔냐고 따지고 호텔직원한테 경찰불러달라고 흥분했습니다. 사소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소한 정의감(?)이 발동 된거죠.^^ 택시기사 2명이서 지들끼리 뭐라고 떠들고 호텔직원 합세해서 셋이 또 떠들고...집사람은 그냥 300밧트씩 줘서 빨리 보내자고 하고...애들은 아빠왜그래? 하며 눈이 뜅그래졌고...부모님 역시 무슨일인지 황당해하시고...암튼 소동끝에 호텔직원이 각300밧에 중재하고 식구들도 모두 피곤해하는것 같아서 그쯤해서 그만두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경찰 부르라고 한것은 조금 오버한것 같습니다만 이곳 태사랑에서 택시기사들의 횡포사례를 많이 접했던 터라 순간 흥분하고 말았지만...횐님들도 택시기사들의 횡포 조심하세요.미터기도 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