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훨남퐁 기차역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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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훨남퐁 기차역 내부

번호양 12 2526 2009.06.08 16:57

^^ 사진으로 정리해 본 훨남퐁 기차역 내부 모습입니다.

12 Comments

곰돌이 2009.06.08 18:47

재미있고, 피와 살이 되는 사진 감사드립니다 ^^*

번호양 2009.06.08 19:03

수년간 얻어간 정보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당~^^;;
.
참고로, 훨남퐁 MRT 지하보도에서 훨남퐁 역쪽으로 오다보면
살곰살곰한 40대 중반의 아줌마 씨스터즈를 만날 수 있는데요
푸켓에서 볼일보러 올라왔다 내려가는 기차표 사러간다며 표 사는데까지
친절하게 데려다준답니다.
이분들 따라가면 훨남퐁 역을 지나 TiT로 데려다주니 주의하세요~

요술왕자 2009.06.09 00:14

와우~ 정성스런 정보 감사합니다

베이비슈 2009.06.09 00:30

안그래도 이번 여행에 휠람퐁역 이용하려고 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
그런데, TiT가 어떤 곳인가요~?

번호양 2009.06.09 12:02

TiT는 본인들 말로는 태국에서 여행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태국 정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정보 센터다~이렇게 얘기하는데요,
사실상 ^^;; 각종 티켓을 살 수 있는 여행사와 다름 없습니다.
그리고 역에서 사는 것보다 80밧 비싸게 부르니 무료가 아닌 셈이죠 ^^;;;

여기서는 각 지방으로 가는 열차 티켓, 버스표, 조인트 티켓(열차+배/버스+배)을 팝니다. 직접 자기들이 운영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티켓 관련해서 물어볼때마다 어디다 전화를 하고 가격을 물어본 뒤 계산기를 막~두드린 후에 가격을 보여주더라구요.
좀 더 알아보고 오겠다~ 하면...
그럼 자리가 없을지도 몰라~하는 식의 방식까지..전형적입니다. ^^;;
문을 들어서면 양 옆에 책상이 주욱~늘어서있고 다들 푸른색 상의의 정복을 입고 있어서 +_+ 정말 정부에서 운영하는 뭐시기처럼 보입니다.

진짜 안내원들은 훨남퐁 역 입구에 명찰을 달고 외국인들이 근처에서 헤매이는 듯 하면 친절하게 다가와 원하는 정보만 알려줍니다. 이상한데 안 델꼬 가요.
역 안에 있는 information center 사람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도

2번 창구 언니가 정말 +_+ 쨩입니다!!
어디가는 표 있삼? 물어보면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원하는 조건대로
착착착 알아서 물어봐줍니다. 일처리도 쨩 빨라요 ㅠ-ㅠ.

요술왕자 2009.06.09 17:40

원래는 사기 여행사 업소에서 태국 관광청 이니셜TAT을 달고 영업을 하다가 단속에 걸리자 요즘은 TiT 등 약간 바꿔 놓았더라고요....
여행사 사기 가례는 다음 게시물을 참조하세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scam&sca=%BF%A9%C7%E0%BB%E7%BB%E7%B1%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