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공항 공항세
3월초에
타이항공을 타고
한국-태국-네팔//네팔-태국//한국스탑오버//태국-한국
요런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타이 항공으로 네팔을 가려면 (경유지 1회만 스탑오버 가능) 조건이 붙기에
네팔에서 태국으로 오는길에 태국에 잠시 스탑오버 하였지요.
근데 문제는
한국에서 네팔로 갈때에
방콕공항에서 대기 시간이 12시간 정도 되기에 공항밖으로 나가서 숙박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지요.
통타리조트,플로랄샤이어.. 등등 공항픽업이 무료로 제공되는 600~1000정도의 저렴한 숙소가 많으니까요.
문제는 공항세 이었습니다. 단지 12시간 공항밖에 나가서 잠만자고 오는건데 숙박비에 버금가는 공항세를 내는 것이 왠지 속쓰리더라구요..
그래서
1. 한국내 티케팅한 여행사에 전화 문의
- 공항세 낼수도 있고 안낼수도 있다.
2. 한국내 타이항공에 전화 문의
- 공항세 무조건 내야 한다.
3. 비행기내 타이항공 스튜디어스에게 직접문의
- 공항세 규정 바뀌어서 내야한다.
4. 방콕 공항내 면세구역과 입국장 사이의 타이항공 오피스 직원에게 직접문의
- 공항세 규정 바뀌어서 내야한다.
(한국에서 받은 보딩패스 색깔과 방콕에서 받는 보딩패스 색깔이 다르므로 공항세를 내야하므로 비행기타기전 다시 보딩패스를 받고 공항세도 내야한다.)
결론
그냥 한국에서 받은 보딩패스로 네팔가는 비행기 탑승했습니다.
공항세는 내지 않았구요.
누구 말이 옳은지 잘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4번의 답변이 정답으로 추정되나... 방콕공항에서 출국시 시큐러티나 출국장 직원이 보딩패스 색깔까지 확인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암튼 복불복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