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치앙마이 갈때 침대칸으로 바뀐 기차안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방콕에서 치앙마이 갈때 침대칸으로 바뀐 기차안

lovelypink 9 6486
사진 올리는법을 몰라서 하나밖에 못올리네요^^

사진은 밑에칸 사진이구요
머리쪽에 조명도 있어서 커튼닫아 놓고 일보기도 좋고 그위에 선반이 있어서 가방이나 간단한것들 올려놓기 좋고 침대가 생각보다 넓직해서 발밑에 중요한 가방은 따로 놓고 자도 좋답니다
비닐에 쌓인게 이불인데 큰타올 생각하면 되구요

훨람퐁기차역에서 탔구

일등석은 맨앞칸 맨뒷칸 두개밖에 없어서 며칠전에 예매하러 갔는데도 매진이네요

그래서 이등석에어컨 으로 구입했는데

아주 많은 짐이 있지 않으면 가격면에서도 그렇고 이등석도 아주 훌륭했어요

일등석은 간단한 세면대도 있고 짐을 많이 놓아도될 공간도 있다하네요
그러니 가족끼리만 있고 싶거나 짐이 많은경우 괜찮은거 같구요

이등석 에어컨칸은
혼자 갔을경우 꼭 밑에 칸으로 주무시기를 추천합니다


일층은 넓고 아늑하단 느낌이 드는 반면 이층은 침대도 더 작고 에어컨이 직빵이라 얼어 죽습니다^^ 언니가 이층에서 잤는데 많이 추웠다고....ㅋㅋ

나는 청바지가 답답해서 걍 옷을 다 벗고 잤거든요
좀 춥긴 했지만 참을만 했음 ㅎㅎㅎ

세월아 네월아 가는 기차덕에 잠자리가 어찌나 편하던지 침대접으러 다니는 아저씨가 미웠다는....

13시간 동안 정말 편하게 치앙마이까지 잘 도착했답니다~

참 이등석에어컨 가격은 900b정도(수정^^) 기억이...가물가물
이층은 좀더 싸고요

[이 게시물은 고구마님에 의해 2009-01-23 20:53:48 지역/일반정보에서 이동 됨]
9 Comments
큐트켓 2009.01.23 20:37  
헉...가격이 300몇십밧이요? 이등칸이면..900밧대 일껀데...
우리가 탔던 기차보다 넓은것 같네요... 이상하다 -ㅁ-
사진이 더있으시다면... 좀더 보여주실수 있나요? ^^;
lovelypink 2009.01.23 23:17  
ㅋㅋㅋ 맞아요
언니한테 물어보니 이층이800b정도구 일층이900b정도 했다네요^^
지송
참고로 일등칸은 1400b정도 한데요~
걸산(杰山) 2009.01.24 05:39  
와우 아주 옛날레 1 등칸은 커녕 만만한 게 없어

결국은 우니나라 옛날에 비둘기호처럼 딱딱한 의자로 갔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정말 의자나 기차객실 시설은 마치 수 십 년 전의 세상으로 되돌아간 듯 하고

외국인은 거의 없이 다 태국인 속에 가던...
큐트켓 2009.01.24 07:34  
300밧대 기차가 있는줄 알고...좋아했더만.. 아니군용
여행자버스보다 싸게 갈수있다고 좋아했는데
분명 같은 기차인데..왜 위사진의 기차가 더 넓어보일까요
남의 떡이 커보이는건지... ㅎㅎ
cutee 2009.01.24 14:02  
비둘기호 ^^ 정말 그렇네요
시골길 2009.01.26 19:10  
기내식...아닌..기차식이 제법 먹을 만합니다..승무원들도 제법 친절하공ㅎㅋㅎㅋ^^
가가호호 2009.03.19 16:10  
오늘 만남의광장에서 24일 7시반 기차
891밧에 했네요 2등석 침대기차
불고싶은바람 2009.03.23 11:48  
지난 19일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2등석 1층 침대칸 게스트하우스에서 980B에 예약하고 타고 내려왔습니다.
역시 2층에 주무신분들은 아침에 약간 얼음상태로..헤헤.. 긴옷입고 주무시길. 좀춥습니다. 기차식은 퉁퉁한
아저씨가 주문을 받으러 다닙니다.. 저녁 먹을시간 지정해주고 메뉴는 SET 메뉴로 맛있습니다.. 디저트도 주고
저녁 예약을 안하면 테이블 셋팅도 잘 안해줌 (발판 밑에 테이블이 있음) 애연가들은 화장실에 가면되고..
은실쪼꼬 2009.06.10 15:03  

저도 정말 편하게 탔었던 기억이 나요. 다만 상주하고 있는 바퀴벌레 두어 마리를 보고 두려움에 잠을 깊이 잘 수가 없었지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