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의 어처구니 없는 일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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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의 어처구니 없는 일처리.

뿌나러브 17 4887
한달정도 전에 올해 12월 26일 부산출발 방콕행 타이 항공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다 마쳣는데 오늘 비행편 자체가 없으졌으니 새로 알아보라고 연락이 왓내요. ㅡㅡ;
대책없이 남의 여행계획을 망친것도 모자라 더한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다른 비행기를 알아볼 경우 취소된 항공료는 한달 후에 지급한다고 합니다. 참...어이가 없어서...
자기들 때문에 숙소며 국내선(에어아시아) 예약한것들 다 날리게 생겻는데 환불도 바로 안해준다니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평상시에 타고 다닐때는 불편함을 못느꼇지만 역시 비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저가 항공사의 티를 내더군요.
이걸 어떻게 조치해야할지...내일 아침에 연락 한번해보고 소보원에 신고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도 신고할까 합니다. 자국에서 하듯이 우리나라에서 버젓이 하고 있내요. 취항을 중지시키던지 해야지 원.
17 Comments
렌껍 2008.12.10 00:29  
바로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하세요..
우빛 2008.12.10 09:40  
저와 비슷한 경우네요. 제가 예약한 타이항공 비행기도 없어졌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아직 결재는 하지 않아서 스트레스는 덜 받지만, 뭐 책임지는 모습이 아쉬운 항공사임엔 틀림없네요.
무명전사 2008.12.10 11:11  
저도 처음 예약한 편은 취소되었지만 여행사에서 다음날 다른비행기로 변경해 주었습니다. 예약한 여행사에 컴플레인 해야하지 않을까요?
자오아소 2008.12.10 11:24  
이런일로 취항 중지 시키긴 어려울 듯합니다. 대통령 할애비라도..
당연히 항의하시고 정당한 보상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고.발.조.치.
디어디어 2008.12.10 14:52  
예약한 여행사에 컴플레인하는건 좀 말이 안되는거 같네요..
항공사에 하셔야죠..그렇지 않나요?
단수 2008.12.10 16:30  
여행사에서는 도의적인 차원에서 다른 항공권을 알아봐 줄 수도 있을거 같은데....뭐..책임은 없을것 같네요... 허나 타이항공은 컴플레인 걸어야 할 것 같네요.. 소비자를 뭘로 보는지.... 정신적인 위자료까지 청구해야 할 것 같은데요....
무명전사 2008.12.10 19:32  
계약자 -> 여행사 -> 항공사 이니.. 일차적으로 여행사에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이 도리일 것 같습니다. 최소한 다른 대안이라도 마련해줘야죠. 새로 알아보라니.. 너무 무책임한 여행사 같습니다. 도의적인 차원이 아니라..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맞죠..
아시아 떠돌이 2008.12.10 19:41  
타이항공 왜이러죠? 얘네들 저가항공도 아닌데...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이기도 한데
뿌나러브 2008.12.11 12:17  
인터파크에서 예약을 한것인데 그쪽에 항의하니 자신들이 어찌할 방법은 없다고해서 타이항공 부산지사에 직접 전화를 해서 항의를 햇습니다. 그러니 그쪽에서도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노력을 보이길래 그냥 다른 비행기로 바꾸는 걸로 결론 내렷습니다. 다행히 일은 해결이 되엇지만 타이항공의 이런 낮은 서비스 마인드는 좀 고쳐야 할 것 같내요. 인터파크 여행에도 좀 실망을 햇고요. 자기 일이 아니니 알아서 처리하라는 식이더라고요.
방콕맨이야 2008.12.11 20:25  
원래 그래요...강력하게 컴플레인 하세요...강한자에게 약한 법입니다.
프로선수 2008.12.12 11:13  
타이항공 말고도 외국 항공사에선 많이 그러는거 같습니다.
D.A.L.K.I 2008.12.12 12:16  
인터파크를 통해 자주 항공권을 구매 하지만 사실 불안한 부분이죠..!
항공권 판매만 할뿐 기타 서비스업무는 내 몰라라하는 분위기....
그래서 금액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면 전문 여행사를 선택 합니다..!
일정변경이나,,,기타 업무처리가 만족스럽우니까요...!

특히, 지난 공항점거시 빠져 나올때 도움 많이 받아서,,,가능하면 전문 여행사를 추천 하고 싶네요.
깔깔마녀 2008.12.12 22:25  
인터파크 시스템상의 문제가 더 큰것으로 보이네요.
저도 윗분 말씀과 같은 의견 ~

어떻게든 처리되었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JUN] 2008.12.22 06:12  
대한항공도 그럽니다. 지들맘대로 2일후 로 출발일변경 그것도 하루전날 전화통보
기가차서... 따지니... 오버부킹은 관행이고 어쩔수 없다 보상없다.. 마지막예약부터
앞으로 짜르니 내가 포함 ㅡㅡ
근데 납득 제로!!  보름전 결재끝난거라 갔다와서 아는분 통해 알아본바는
티켓 싸게 끈은 순대로 짤랐더군요..  그뒤로 아시아나만 탑니다.
아시아나도 그럴란가 ㅡㅡ
찬타부리맨 2008.12.30 02:42  
저는 12월12일 밤9시35분 방콕가는 비행기 예약했었습니다.
2시간반 전에 공항에 가서 기다리는데 한 여자 공항직원이 오셔서
비행기가 취소 됐다고 하더군요. 연락 못 받으셨냐면서...
다음날 일이 있어서 꼭 가야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좀 높으신 남자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상황 설명과 함께 아시아나도 자리가 없어서
다음날 첫 비행기 밖에 대책이 없었습니다. 그 남자분께서
다음날 출발하게 되었으니  잘 수 있는 호텔을 재공해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서울에 집이 있어서 괜찮다고 하니 좌석을 비지니스석으로 바꿔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편히 올 수 있었습니다.
전 좋은 상황이었나 봅니다.
장뉴영 2009.01.02 00:22  
JUN님 대한항공에서 관행으로 오버부킹을 했다는데... 관행은 관행이지 법적인 효력이 있나요? 대한항공이 법적 효력을 가지고 면책을 받을려면 분명히 약관에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명기를 했을 텐데.... 만약 약관에 없이 일반적 관행으로 그렇게 했다면 일정에 변경에 따른 JUN님은 손해(호텔.. 뭐 기타등등)는 대한항공에서 책을 져야 할 듯 한데.....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여행비타민 2009.01.03 03:22  
암튼 타이항공...대책없는건 님맘 이해합니다. 저도 전에 태국공항에서 트렌스퍼하는데 뱅기가 갑자기 살아져서 3시간 고항대기가 18시간이 되어 본 적도 있답니다. 짐도 분실해주신 대단한 타이항공입니다. 힘드시겠지만 항의하셔서 사과받고 보상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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