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 피피 램통비치로
저희는 이번에 3박 5일로 푸켓이랑 피피를 다녀왔는데요.. 1박은 푸켓, 2박은 피피 램통비치에 있는 홀리데이인에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크루즈들이 푸켓 라차다에서 피피 톤사이까지만 갑니다.. 결국 톤사이에서 램통비치까지는 호텔에서 픽업서비스를 받거나 롱테일보트를 빌리는 수밖에 없는데요.. 이게.. 왕복 2000밧입니다. -_-;;; 이번에 여기저기 다니며 알아보니.. Andaman Wave Master라는 배를 이용하면 램통비치에 있는 리조트까지 커버가 되더군요..
톤사이까지가도 왕복픽업이랑 왕복선박편으로 800밧이고.. 스노클링이랑 점심까지 포함하면 850밧이더군요.. 저희는 패키지로 선택했습니다..
다른 선박도 마찬가지인듯.. 첨엔 Sea Angel로 가려고 했는데 톤사이까지만 간다해서 다시 Andaman Wave Master로 바꿨지요... 대체적으로 젯크루즈나 젯웨이브로 알려져있는듯하더군요.. 현지에선 안다만이 더 통상적으로 쓰이는듯...
톤사이에서 짐들은 일단 각 리조트로 먼저 보내고 롱테일보트로 롱비치로 가서 좀 쉬다가.. 해변에 있는 비치의자 렌트는 50밧.. 저희는 기냥 현지인들과 어울려서 원두막같은 곳에서 디비... -_-;;; 사실 돈을 전부 가방에 넣고 그 가방은 홀로 리조트로 가버리는 바람에.. ㅠ.ㅠ 다시 롱 테일보트를 타고 스노클링포인트로 가서 스노클링 맛보기... 오리발만 추가요금이 있습니다.. 80밧 롱비치로 돌아와서 다시 한 30여분가량 쉬다가 1시부터 점심시간... 뷔페식인데 스노클링후에 먹어선지.. 전 다 맛있었습니다.. 2시 가까이되어서 각각의 리조트별로 롱테일보트가 대기.. 안다만웨이브직원의 안내로 롱테일보트로... 그리고 리조트로 고고씽~
저희는 가격대비 만족이었습니다.. 이 가격은 2008년 10월 3일-5일 기준임을...
저흰 갈땐 오전배.. 8시30분.. 올땐 오후배 리조트에서 1시발 톤사이에서 2시30분발 4시도착.. 갈때는 코코넛빵이랑 설탕뿌려진빵을.. 올때는 머핀을 줍니다.. 선실안에 매점같은게 있는데요.. 커피랑 차랑 물이랑 탄산음료는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빵들도요.. 그외는 사야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