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버스 탈때 가방 지갑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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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버스 탈때 가방 지갑 조심하세요...

배낭쟁이 13 2699

이번에 카오산에서 따오로 가는 버스 + 페리 조인트티켓 이용해서 갔었는데
버스에서 가방에 지갑을 넣어놓고 가방을 옆에 두고 잤습니다.. 설마 바로옆인데 하고 자는 동안에도 지갑이 있는지만 계속 확인하면서 탔었는데 나중에 따오 도착해서 지갑이 텅빈것같아 확인했더니

1000밧 500밧짜리 지폐 + 우리나라 지폐 만원권 천원권 모두 가져갔더라구요.. 아무래도 자는동안 가방자체를 어디갖고가서 털어버린듯..

약 30만원 털렸습니다.
유럽사람들만 같이 탔었는데.. 여행자라도 그런 도둑놈들이 있나봅니다
버스나 기차 오래타시는분들은 여권 항공권이랑 지갑 꼭 몸에 지니고 자세요..

친구들이 돈빌려주고 현금서비스까지 받아서 겨우 3주 일정 잘채우고 돌아왔습니다... 보니까 태국은 ATM으로 돈 조금씩 뽑는방법도 괜찮을것 같더라구요..ㅜㅜ 불안해서 원.. 아무튼 다들 야간버스나 기차탈때 조심하세요~

13 Comments
유영 2008.08.26 03:23  
  지퍼나 끈으로 묶어서 잠글수 있는 주머니가 달린
바지 입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돈이나 여권은 거기에...
닥치리라 2008.08.26 04:23  
  여권 안 털린것이 천만다행입니다.
저도 뱅기나 버스에선 항상 방심하는편인데..
앞으로 주의해야겠네여... 안좋은 기억도 추억으로 삼으시길...
나혜석 2008.08.26 17:21  
  저 ~~여행자 버스 였나요???  그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999버스 탈때도 캐리어는 물론 쥐고 있는 가방도 지퍼마다 자물쇠를........ 덕분에 참 경직된 여행이기도 했는데  이런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겠네요!!! 제가 경험한  999버슨느 생각보다 안전한 느낌이었는데요(무지 조심하고 긴장한 탓일까요??  저도 묻기에 다른 님들께 여쭤 봤는데 남부터미널 999 가 더 안전하데서 ~~)
gogo방콕 2008.08.26 19:45  
  잠자면 무방비상태인데 ,, 이건머
유영 2008.08.27 05:04  
  어느정도 기본 경계를 하고있는사람은 도둑들도 안건드린답니다.. ^^;
버스에서 가방 털어간다고 해도 자물쇠 걸어놓은 가방은 시간과 노력들여서 털생각 안하죠..
그거 하나 열 시간에 털기 쉬운것 여러개 노릴테니까요..
무사시 2008.08.27 14:23  
  저도 5년전에 당했었는데.. 따오가는 버스랑 배 조인트 된거~ 전 돌아오는길에...
지갑은 있는데 돈만 없어져서.. 정말 난감했었지여.. 휴..
신디홍 2008.08.28 02:01  
  여행자 버스 -- 정말 조심에 조심해야 할것 같아여..저도 두번이나..그런일이 있었는데.. 첫번째는..가방찢고.. 가져갈게 없었던지.. 중간크기의 샴푸통을 반쯤 쏟아
서.. 정말 그 많은 빨래땜에.. 정말 놀랬었다는...  일정 다 채우고 오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능.. 2008.08.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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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에다 돈 넣고 자삼... 불편해도 이게 돈 잃어버릴 일은 없음.
Crack 2008.08.30 21:03  
  타이항공타면 나눠주는 이어폰 주머니 있죠? 거기에 돈 넣어서 바지 허리띠 쪽에 두번 묶어놓는 것도 좋아요. 웃옷으로 덮어두면 티도 안나고 풀릴 일도 없고..
멋지게사는여자 2008.08.31 02:18  
  전 터미널가서 999버스 탔는데요 정말 안심하고 탔어요. 제가 참 많이 덜렁대는데 모든 태국인들이 절 챙겨주던데요.
고구마 2008.08.31 17:59  
  이런....삼십만원씩이나 잃어버리셨다니, 처음에 돈 없어진거 확인하시고는 얼마나 놀랬을까요.
야간 버스 탈때는 조심 또 조심해야 겠어요.
오렌지맘 2008.09.01 01:34  
  복대하고 다녔던 기억이..그러구도 배에 손얹고 잔 기억이 나네요....ㅋㅋ 치앙마이버스타고갈때...
태국갈테야 2008.09.03 18:52  
  도벽.....세계의 고질병입니다...유럽인이라고 예외일순없죠^^항상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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