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잡아주는 택시 조심...
저는 방콕시내 룸피니 타워 근처 게스트하우스에 하루 묶었습니다
카오산보다 시내중심지가 가까워서 주로 전철과 BTS를 이용하여 시내를 돌아다녔는데..숙소 카운터에 공항까지 택시를 불러주고 600B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암만 생각해도 카오산보다 가까운 거리인데 왜 600바트인지 이해가 안가고
첫날 공항에서 카오산까지 350바트(고속도로비 포함) 주고 왔거든요.
오전에 체크 아웃하고 공항에 간다고 하자...매니저왈...택시를 불러주겠다고 했지만 비싸다고 거절했습니다. 그 사람 왈...어차피 밖에서 택시를 타도 미터로 공항가는 택시없다. 어차피 600바트 줘야한다는 거에요. 그래도
거절하고 도로상에서 지나가는 택시를 탔습니다.
기사는 미터를 꺽고 달리기 시작했고 기사왈..고속도로로 가겠냐고 해서 그러자고 했어요. 당시 시내가 혼잡해서 고속도로 타는게 더 낫겠다 싶어서요. 고속도로 톨비는 65바트나왔고...결국 공항까지 미터기로 235바트 나왔습니다. 600바트 주고 왔으면 정말 억울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