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무료 샤워시설
[인천공항] 샤워시설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이 글을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작성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신문에서 인천공항에 타월만 가져가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샤워시설이 생겼다 하여 샤워시설을 찾아와 봤습니다.
출국장 안으로 들어오셔서 4층으로 올라와 보시면 샤워시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공항 내부직원들에게도 홍보가 잘 안되어 있어 안내해 주는 직원마다 정보가 다 틀립니다. 이용시 선금으로 3달러를 내야한다. 이용 후 2달러를 돌려준다. 세면용품이 전부 무료로 제공된다...
말들이 다 다르더군요. 앞으로 공항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홍보교육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용해 본 결과 샤워실만 무료로 제공하며, 샤워에 필요한 비누, 타월을 비롯한 세면용품은 개인이 가져와야 완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면용품이 없으신 분들은 샤워실에서 5달러 또는 6000원을 지불하고 비누, 타월, 헤어캡, 샴푸, 린스, 바디로션, 면도기를 제공 받으실 수 있습니다.
타월의 경우는 반납을 하셔야 합니다.
샤워장은 샤워장 부스에 약 7개 정도가 있었으며, 칸막이를 제거하면 각 샤워장 하나마다 탁구대를 놓고 탁구 경기를 치룰 수 있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시설도 무척 잘되어 있어 굉장히 깔끔하더군요. 변기, 세면대, 독립된 유리 칸막이의 샤워장, 수납장, 거울 등이 있었습니다.
현재 매일 09:00 ~ 21:00 까지만 운영을 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심사받고 출국장 안에 들어오면 땀에 젖어 있는 샤워장에서 개운하게 샤워 한번하세요.^^
[운영시간]
매일 07:00 ~21:00
[비용]
세면용품 지참시: 무료
세면용품 대여시: 5달러 또는 6000원
[현재 제공하지 않지만 곧 제공할 서비스]
전신을 감을 수 있는 대형 목욕 타월: 3달러
P.S: 사진은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8/17일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샤워부스 관리하시는 분 중 한분이 태사랑 회원이십니다.
태사랑 회원이라 하여 할인을 해주시지는 않겠지만 여행에 대한 조언은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