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 방콕....택시의 적정요금은??

홈 > 태국게시판 > 교통정보
교통정보

- 방콕 시내 교통, 도시간 이동, 지방 도시내 교통편 등, 현지의 탈 것과 이동 방법에 관한 정보를 올리는 곳
- 공항과 터미널, 선착장 관련 정보도 이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 프로모션 항공권 정보 등은 행사/특별요금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순수한 그랩이용후기는 이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나, 본문에 할인코드 포함시 그 부분은 삭제 됩니다. 그랩할인코드는 따로 할인코드공유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BTS 역간 소요시간과 요금 조회 / 기차 예약

파타야 ---> 방콕....택시의 적정요금은??

나야나전원주 5 18264

파타야를 하루 여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밍기적거린게..암튼..좀 늦게 도착해서(오후2시)..

가는길에..파타야 거의 도착할 쯤에.. 재수없게 버스가 고장났더랍니다..

뒤따라 오던 버스가 서더니..타라는 손짓을 해서 사람들 우르르 몰려갑니다.

왜 우리나라 버스 고장나면..타면 공짜인줄 알고..

왠걸..30밧씩 내라고 합니다..뭐 내심 가까운 거리라 택시라도 잡아타고 갈

심산이었던지라...그냥 내긴했지만..뭔가 속는듯한..

도착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파타야는 말그대로 한국사람 천지더군요..

방콕주변에서 거의 보질 못했는데..알카자쑈도 관람하고...

비치로드도 한바퀴 돌고...이상한?? 쑈도 구경하고..나왔더니...내 눈 앞에

이준기가 ㅡㅡ;; 화보찍고 있더이다...별로 연애인 같아 보이지도 않던데..

그때가..아홉시쯤이었나...어물쩡해서..맥주한병 더 마시러 갔다..

열한시쯤.방콕으로 가려고.터미널에 가니...버스 막차 끊겼답니다..

시간을 미리 안알아본 제 잘 못이지만..황당하더이다..

하루밤을 묶은 것도 아닌데..여기저기 기웃거린답시고..200불 정도 쓴거

같은데..여기서 하루 묶기엔...ㅡㅡ;;

터미널 앞에 노란색 조끼 입은 사람들..뭐 하는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으나..

걔중엔 오토바이 택시하시는 분들과 주변..뭐 택시..암튼..그런사람들

같아보이는데..방콕에 오늘 가야하는데 버스없냐..낼 새벽 다섯시에

오랍니다...안돼는 영어.태국어 사전봐가며..아 오늘 중으로 꼭 가야 하는데.

택시 얼마정도 하냐고 하니까..첨엔..1000밧 정도 부릅니다..

아이 해브 노 머니..(강한 발음)..연신 외쳤죠...700밧 부릅니다..

한 번 더 아임쏘리..아이 해브 노 머니..아임 저스트..퐈이브 헌드래드 밧....

오케이??

함참 생각끝에...오케이 합니다....고속도로 톨비 30밧 포함하여..530밧

고속도로 타고 오면서 무서워 죽는줄 알았슴다..얼마나 밟던지...

게다가..오는 길에 방콕시내였지만..교통사고...난 것 보니까..

여기까지 왔으니 그만 내려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이거 말이 안돼니..ㅡㅡ;;

아무튼..그렇게..한시간 40여분만에...쌈쎈의 루프 뷰 숙소까지 왔슴다..

방콕에서 파탸야 갈때야..보통..2000밧..내외..

파타야 에서 방콕..보통 1000밧정도라고 들었는데..

제가 막상 500밧에 와보니..택시요금에 대한 궁금증이 안 들 수가 없슴다..

운이 좋아..좋은 기사분을 만난건지..관광객이 봉인건지..

5 Comments
uranus 2007.12.18 10:09  
  파타야-방콕간 택시는 주로 왔다갔다 하는 택시들이라서 싸게 받을때 많습니다. 아침일찍 ( 아침6시-9시경)vc 호텔앞쪽길에 택시들 주로 세워놓는데 흥정잘하면 방콕 400밧에갈수도 있습니다. 보통600-700밧. 길거리 여행사 통하면 보통800밧 부르네요
이리듐 2007.12.20 13:35  
  저렴하게 잘 타셨네요...^^
농약원샷 2007.12.21 02:19  
  살짝기분이안좋네.지금생각해도 그택시 멋모르고 여자둘이 방콕에서 택시타구 파타야까지 1100밧에 갔다는..이런일없도록딴분들은..
이리듐 2007.12.21 17:54  
  방콕 파타야 1100밧도 비싸게 간건 아닙니다..
500밧에 간건 정말 운이 좋은 경우라고 할수 있습니다.
500밧 이상 부르는 택시를 보내버리면 파타야 못갈지도 모릅니다..
파타야가 더 가까운 신공항에서 출발해도 1100밧이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가끔 올라오는 땡처리 199,000원짜리 표 가격을 알고나서
30만원대에 가는게 아깝다면... 뱅기 못타는거죠...

가위손 2008.01.14 11:50  
  일명 나라시..늦은 새벽에 인천에 정차되 있는 서울차 네고 가능하듯이 그런 것 같습니다. 외국 싸이트를 돌아다녀도..포룸에 가보아도 공항-파타야 적정가격은 1300바트 정도 인듯 싶습니다. 전 다 내고 갑니다. 꼭 그런건 아니겠지만 가격을 깎으니 무지 달리더라고요...200밧에 목숨 걸기는 싫어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