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모터렌트,모타빌리기,오토바이렌트.80밧.
타페게이트 들어가서 있는 문무앙로드를 따라 북쪽으로 15분 가량 슬슬 갇다보면 미스터메카닉 이라고 영어간판 보이고 오토바이 렌탈숍이 있읍니다.
여기서 물어보면 옆의 골목을 따라 뒤로 쭈욱 들어갈 시 본점이 있고요.모터렌트 전문숍으로 크기도 크고,내부장식도 좋고,,왠지 믿음이 가는 전문숍입니다.
전 여기서 모터렌트했고,하루 80밧,,성수기엔 100이상일 겁니다.오토바이타는게 처음이라 하루 50밧 하는 스페샬 요금[보험 같은 것,시내에서 고장 시 바로 픽업,수리비 상한선 정해 있고,상해 시 병원비 1-2만밧 지원]을 들었었는데요. 3일 정도 하다 일반 요금으로 다녔읍니다. 오토를 하지않고 수동으로 했으나,무리없이 잘 탔읍니다.[기어를 3단으로 하고서 기어변속 없이 조심조심 다니면 그리 지장 없었읍니다]
오토바이가 처음인 분들은 처음에 약간 고전하는데,,,음료수라도 들고가서,렌탈숍 직원에게 작동법을 가르쳐 달라면 가르쳐줍니다.헬멧은 꼭 착용하시고요.안경 쓰시는 분은 헬멧 쓴 상태에서 안경테 조심하세요.전 하나 부러트려서,,,ㅡㅡ;;;
가죽장갑을 가져가시면 안전에도 그렇고,운전 시 매우 편합니다.
기름은 한 7-밧 정도 넣으면 하루-이틀 충분히 씁니다. 키는 세울 시 꼭 빼서 잘 간직하시고요...[저도 키를 한번 잊어버렸다 찾았읍니다],,정차시 세우는 받침대를 걷지 않고 그냥 몰고다니는 실수도 많이 했읍니다.[주변을 달리는 다른 현지인 운전자들이 자주 지적해 주셔서 ,,ㅡㅡ;;]
엑셀 당길시 조심 조심 당기는 연습을 신경쓰셔야 하고요,,브레이크는 외손에 있는 앞브레이크보다는 오른발 앞에 있는 뒷 브레이크가 안정감 있고 좋습니다.
문제는,,,오토바이 살살모는데 열중해 주위를 볼 수가 없다는 점,,한번 타고 다니기 시작하면 걷는게 싫어진다는 점.[오너..아니,렌탈한 오너드라이버의 자부심이 생겨져 버립니다.] 그래서,많이 돌아다니긴 했으나,뭘 봤는지,기억에 안 남는다는 점.
김우근님 지적데로,저도 여러번 장딴지 화상 입엇구요[연기통,배기구가 몹시 뜨겁습니다.] 점퍼에 가죽장갑,,힙합풍의 두께있고 헐렁한 바지에 운동화,그리고 헬멧착용으로 다녔읍니다.
기어 변속 시엔 엑셀을 하지 않는다는 점 주의하시고요.
물어보니,,,약 80밧에빌려주는 혼다드림 중고는 약 1만2천밧 정도에 판매할 수 있고,,,여행 후 떠날 때에 감가상각과 유지상태를 보아 7-8천밧 정도에 재 구매가 가능하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