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꼬따오-꼬사무이 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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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꼬따오-꼬사무이 이동하기

Rider 2 3541

이번 태국여행은 꼬따오와 꼬사무이를 위한 여행이었습니다.
방콕은 몇번 갔으니 말이죠..

따오를 가기위해서 먼저 롬프라야 조인트 티켓(버스 + 배)을 한국에서 미리 결제했습니다.
홍익여행사를 통해서 인당 19500원(650밧)에 예약

9/8일 저녁 20시
카오산에 따오에 가는 여행자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더군요..
버스가 몇대 출발하나 봅니다. 가방엔 띠를를 묶으라고 주고, 가슴엔 스티커를 붙여야합니다.
같은 색깔을 붙힌 여행자들은 한데 모여 버스가 있는 곳으로 각자의 짐을 들고 갑니다.
버스는 2층 버스
표는 없지만 버스에 올라타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자리에 안내받고 나면 버스는 열심히 달려 춤본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9/9일 새벽 4시 도착
본래 5시 도착예정이었으나 버스가 무지 밟았나 봅니다.
다른 버스들보다 1시간이나 일찍 도착했으말이죠.
본인 짐들 챙겨 자리 잡고 앉아봅니다.

신 새벽인데도 배가 고파 멀 먹어볼까 하고 간이 식당엘 갔는데, 정말 든거 없는 샌드위치를 60밧에 팝니다. 흑!!!!!!! 저걸 60밧이나 주고 먹는 서양남자가 안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가능하면 먹을것을 많이 사들고 가시길.. 무지 배고픕니다. ㅎㅎ
그리고 놀거리고 가능하면 가지고 가시길.. 물론 자면 되지만 잠자는것도 한계가~~~~~~

7시쯤 되어가니 배가 도착했나봅니다.
영어로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모두들 짐을 들고 선착장으로 갑니다.
우리 일행은 맨앞의 자리를 맡아 편안하게 갔습니다.
큰짐들은 따로 배 앞머리에 보관하는데, 서양애들 배낭이 다들 큰데다가 어찌나 비슷하던지.. 나중에 자기짐 찾는데도 한참 걸리더라구요.. ㅎ

배는 꼬팡안과 낭유안에 서고 드뎌 따오의 매핫 선착장에 내려줍니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네요..
배안에서 방송을 해주니 방송에 귀 귀울이시길..

배멀미가 걱정되어 멀미약까지 먹은 일행은 괜히 먹었다 싶었나봅니다.
배가 거의 미동없이 잘도 가더만요~~ 배멀미는 걱정할 필요 없을듯.


따오에 도착하고 나니 다들 숙소로 이동합니다.
저희도 마중나온 호텔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고 2박동안 잼나게 잘 놀았습니다.


이제 따오에서 꼬사무이로 이동합니다.

따오에서 사무이로 이동하는 티켓은 현지에서 구입해야합니다.
저희는 혹시하는 생각으로 떠나기 전날 매핫 선착장에가서 티켓을 구입했는데요. 티켓값은 인당 300밧
하지만 성수기엔 더 비싼 모양입니다.

오전 오후 하루에 두번 출발합니다. 저희는 오후 3시출발하는 배를 예약했습니다.


꼬따오를 떠나는날..
1시에 호텔에서 출발하여 매핫에 와 간단히 점심먹고 선착장에 갔는데요.
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배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중엔 표를 못 구한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니, 전날 구입한 우리가 어찌나 뿌듯하던지.. ㅎㅎ
항상 예약은 필수인가 봅니다.

3시에 출발한 배는 2시간을 달려 5시 조금 넘어서 꼬사무이 선착장에 도착해습니다.
꼬사무이에 도착하고나니 이제 호텔을 어떻게 가야하나가 걱정됩니다.
차웽비치까지 40여분은 걸린다고 하는데 말이죠..

선착장에 내려 보니, 버스들이 즐비하게 서있습니다.
저 버스들은 모두 머지? 라고 얘기하는 순간..
생각해보니 배안에서 계속 방송이 나온거 같았는데.. 머라고 말하는지 도통 알아들을수가 있어야 말이죠..

암턴 버스있는곳을 가니.. 버스앞에 비치 이름들이 쭈욱 붙어있길래..
저희는 차웽비치로 가기때문에 차웽이라고 붙어있는 버스앞으로 가니..
아저씨가 호텔을 물어봅니다.

first house 호텔이라고 했더니, 타라고 하네요.

아하!!!!!! 티켓 300밧에 버스비까지 포함되었던 모양입니다. ㅎㅎ
아주 착한 가격이 아닐수 없네요..

이래서 태국을 좋아할수밖에 없나봅니다. 모든게 포함되어있으니 말이죠..

이렇게 해서 jonit ticket으로 아주 즐거운 섬 여행을 했습니다.



꼬따오로 가기위한 춤본 선착장.. 정말 다리 깁니다.
IMG_7078.jpg춤본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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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본의 새벽을 깨우는 닭 어찌나 우렁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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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따오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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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이는 바위가 트위만 리조트가 있는 곳입니다. 싸이리비치 제일 끝쪽이지요. IMG_7112.jpg

정말 정말 뜨거운 한낮의 카약 호객.. 카약을 탄다면 정말 더워 죽지 안을까 잠시 생각했습니다. IMG_7117.jpg

싸이리비치의 석양.. IMG_7143.jpg

매핫 선착장 입니다. 이곳에서 배를 타지요.IMG_7128.jpg

꼬사무이로 이동하기 위해 전날 티켓을 사러왔네요.

IMG_7130.jpg
매핫 선착장 배타러 가고 있습니다.
IMG_7132.jpg

2 Comments
필리핀 2007.10.03 22:55  
  담부터는 꼬 팡안도 들려주세요~[[윙크]]
Harriet 2009.06.27 22:17  
사진이 다 깨졌어요 ㅠ... 어쨋든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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